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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30)] 가난은 다시 가난을 부르나
美 대선이 목전이다. 요즘 미국에서 화제의 인물은 단연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다. 그는 중산층 보호를 위한 부자 증세와 함께 보호무역 강화 발언을 거침없이 한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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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기업 ‘로렌티아’, 웨딩분야 사회적기업 역할 확대키로
웨딩전문 소셜벤처기업 로렌티아(대표 박영희)가 비용적인 문제로 웨딩에서 소외 받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써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로렌티아는 웨딩과 관련된 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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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거점형 창업 선도대학으로 뽑혀, 제2 기숙사 건립
제2기숙사 조감도.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통계 조사에서 한국산업기술대 취업률은 77.6%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본교를 둔 4년제 대학 중 1위다. 취업·창업을 목표로 운영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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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19)] 왜 중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더글러스 노스1956년 아르헨티나에 차관을 제공한 채권국 대표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였다. 채권국들은 아르헨티나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채무상환 부담을 줄여주기로 합의했다. 이것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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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교육학회 外
◆한국교육학회(회장 진동섭)와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회장 한유경)는 15일 오후 2시 이화여대 ECC에서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의 질 제고’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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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0대 부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회장 '인간에 대한 이해 강조해온 게임업계의 신화 '
지난해 한국의 50대 부자 순위에 처음 등장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회장은 올해 세 계단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부자 순위 4위에 오른 권혁빈 회장“권혁빈 회장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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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최고 부자는 가장 먼저 책임을 짊어지는 자리다”
마윈(馬雲·52)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8일 중국 재계의 최대 이너 서클인 중국기업가클럽의 신임 주석에 취임했다. 그는 이날 “부자 순위를 선정하지 말아 달라”며 “최고 부자(首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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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기업가클럽 모임서 셀카 찍는 올랑드
지난해 11월 방중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기업가클럽 모임에서 마윈 회장과 셀카를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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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최고 부자는 가장 먼저 책임을 짊어지는 자리다”
마윈(馬雲·52)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8일 중국 재계의 최대 이너 서클인 중국기업가클럽의 신임 주석에 취임했다. 그는 이날 “부자 순위를 선정하지 말아 달라”며 “최고 부자(首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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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쌍둥이 아빠가 보낸 아이 감기약, 뜯어보니 ‘신의 눈물’ 마약
#1월 1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2팀 사무실.“띠리링~ 띠리링~.”오후 8시쯤이었다. 주머니 속 휴대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정보원 K였다.“형사님, 이상한 물건이 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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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클럽’ 가입한 라인·쿠팡·넷마블] 글로벌화·서비스 혁신·승부수 적중
기업에게 ‘매출 1조 돌파’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기업인들은 1조를 ‘꿈의 숫자’ ‘명품 기업으로 가는 첫 관문’이라 부른다. 1조에 ‘클럽’이라는 단어를 붙여, 따로 묶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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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벤처 1000곳 글로벌 ICT 허브 꿈꾼다
예비창업자들이 지난 17일 오후 판교테크노밸리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5층 CO-WORK SPACE에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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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없다고…특허 받은 비타민C 화장품 광고도 못해”
새누리당 김무성·정의당 심상정·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오른쪽부터)가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장기 경제 어젠다 추진 전략회의’에 참석했다. 여·야·정 인사들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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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스마트폰 수익 개선” … 현대차 “EQ900 성과 낼 것”
‘중후장대(重厚長大)’도 ‘경박단소(輕薄短小)’도 모두 어려웠다.지난해 세계 시장에 몰아친 불황의 파고는 한국 기업이라고 비켜가지 않았다. 4년 연속 이어오던 ‘무역 1조 클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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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최신 트렌드 ‘탈엄마 경제’
오늘날 우리는 ‘탈엄마 경제(post-Mom economy)’를 구축하고 있다. 엄마를 깎아내리려는 건 아니지만, 탈엄마 경제는 우리 모두를 더 행복하고 부유하게 만든다. 결과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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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터치! 펀드·자산관리까지 OK
“금융 서비스는 필요하지만 은행이 필요하진 않다(Banking is necessary, banks are not).” 1994년 인터넷 태동기 때 빌 게이츠는 이렇게 말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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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복지 포퓰리즘에 등 돌렸다
마우리시오 마크리지난 22일(현지시간) 실시된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친기업 성향의 중도 보수 야당인 공화주의제안당(PRO)의 마우리시오 마크리(56) 후보가 승리하며 12년 만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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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실업률 30% 실망한 아르헨 유권자, 좌파 정권 심판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실시된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친기업 성향의 중도 보수 야당인 공화주의제안당(PRO)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후보(56)가 승리하며 12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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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봐 해봤어?” 한국 경제를 만든 기업가 정신
1983년 충남 서산간척지를 만들 때 현대건설은 초속 8.2m의 거센 천수만 물살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스웨덴에서 사온 고철선 워터베이호로 물살을 막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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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말투로 애국심 자극 … 킹 노리는 조커, 트럼프
5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 트럼프.미국 대통령선거가 오는 8일 D-1년을 맞는다. 내년 2월 1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로 시작될 경선의 ‘초반 키워드’는 뭐라 해도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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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반도체 세계 1위, 자동차 5위 … 씨앗은 이 한 마디
한 마디 말의 힘은 강했다. 내세울만한 자원도, 새로운 사업을 일으킬만한 돈도 없던 시절. 대한민국 기업인들의 외침은 경제발전의 불씨를 살리고 이끌었던 동력이었다. 이를 전해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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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한국 입양아 출신 프랑스 문화장관 플뢰르 펠르랭
플뢰르 펠르랭(42) 프랑스 문화·커뮤니케이션 장관이 지난주 한국을 다녀갔다.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상호 교류의 해’ 행사와 다음달 초로 예정된 프랑수아 올랑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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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내가 성공했다면 그건 양부모와 프랑스 공교육 덕분
플뢰르 펠르랭(42) 프랑스 문화ㆍ커뮤니케이션 장관이 지난주 한국을 다녀갔다. 한ㆍ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상호교류의 해’ 행사와 내달초로 예정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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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동토의 땅에도 개발 굉음 야쿠츠크는 극동 러시아의 별
극동 러시아 사하 자치공화국의 수도 야쿠츠크에서 남서쪽으로 100여㎞ 떨어진 파크롭스크. 레나강이 내려다보이는 자작나무 숲 사이로 굉음이 울린다. 대여섯 대의 불도저가 동시에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