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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조정 vs 버블 붕괴...미 증시 "개미들의 판단-선택에 달렸다"
뉴욕 증시 자료사진 "노동절(9월7일) 휴가 뒤엔 진정될꺼야!" 지난주 말 톰슨로이터가 전한 월가의 기대였다. 증권시장이 급락한 뒤 쉬는 사이 진정된 역사적 패턴에 기댄 바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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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거품' 경고 뒤…테슬라 21% 폭락, 역대최대 낙폭
뉴욕증권거래소 (NYSE).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노동절 연휴 직후에도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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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술주 급등 배후" 소프트뱅크 주가 7%대 급락
미국 IT 업계를 비롯한 기술주 급등세 배후로 지목되는 소프트뱅크 그룹 주식이 7일 급락세를 보였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중앙포토] 이날 일본 증시에서 소프트뱅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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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할·Fed·백신 삼박자'에 뜨거운 美증시 “정점은 아직”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미국 증시의 여름은 뜨거웠다. 미국 주요 지수 세 개 모두 8월에 정점을 찍었다. 상장 기업 중 30개 기업만 추린 다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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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동산에 3000조 뭉칫돈…자산시장 너무 뜨겁다
━ 유동성 과열 유동성 랠리에 금융시장이 연일 뜨겁다. 5일 1년 10개월 만에 2300포인트를 넘어선 코스피 지수는 7일 2351.67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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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3% 떨어진 테슬라, 지금 들어가? 美개미 '줍줍' 잘 살펴야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테슬라, 지금이라도 들어갈까 말까. 미국 주식에 관심은 있는데 테슬라 보유 전이라면 품게 되는 질문이다. 13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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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보다 부자' 테슬라 머스크…신의 한수는 “성과급 대신 주식”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을 누르고 세계 7위 부자가 됐다. AFP=연합뉴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49)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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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첫날 상한가…테슬라, 도요타 딛고 시총 1위
━ 공모가 4만9000원 SK바이오팜 상장 1초 만에 12만7000원으로 시총 10조원 육박, 26위에 올라 SK바이오팜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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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패러다임 전환의 시작" 테슬라 시가총액 1위 등극 의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AFP=연합뉴스 “우리(테슬라)의 시가총액이 도요타를 뛰어넘었다는 건 아마존이 월마트를 추월한 것과 같은 의미다.”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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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저질 체력으로 너무 달렸다
김동호 논설위원 예정된 블랙 먼데이였다. 그제 미국 증시 폭락 말이다. 경고음은 쫙 퍼져 있었다. 바로미터는 둔화하는 기업 이익과 고공 행진하는 주가였다. 이것을 수치로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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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새 30% 하락…암호화폐 투자자 ‘지옥에서의 한 주’
‘지옥에서의 한 주’. 미국 경제 전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투자자가 처한 현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한 주 만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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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중 4000달러선 무너져 ‘올해 처음’ 암호화폐 시장 한파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4000달러(약 452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올 들어 처음이다. 암호화폐 정보업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비트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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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조원 큰손 “한국 증시, 돈 빼도 패널티 없어 쉽게 출렁”
앤디 버든 캐피탈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2일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단기간에 끝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사진 캐피탈그룹] 한국 증시에는 ‘ATM(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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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조 굴리는 그의 조언 "한국, 자금 빼기 너무 쉽다"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돈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빼 왔다. 미국 증시가 출렁였던 지난 10월도 예외는 아니었다. ‘ATM(현금 입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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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신화 한국 부동산시장, 저금리시대 끝나면 위기”
오하드 토포 TCK인베스트먼트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0년 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위기가 온다면 한국 같은 수출 의존형 신흥국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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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번도 폭락없는 부동산불패 한국, 조만간 위기 온다"
“한국 부동산 시장처럼 한 번도 큰 폭락을 겪지 않은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극히 보기 드물다. 10년 저금리 시대 끝에 닥칠 위기는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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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가 급락, 미국 긴축보다 중국 돈 푸는 게 더 위험
‘민스키 모멘트(Minsky Moment)’의 시작인가. 10월 둘째 주 글로벌 주가가 급락했다. 한국·미국·중국·일본 등의 주가가 3~6%씩 떨어졌다.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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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10년짜리 실험…잃으면 안 될 돈 투자해선 안 돼”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의 화양연화(花樣年華)는 2017년이었을까. 올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은 ‘혹시나’ 하는 기대가 늘 ‘역시나’ 하는 실망으로 결론났다. 암호화폐 정보업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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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다보스포럼의 명암
서경호 논설위원 『문명의 충돌』의 저자인 고(故) 새뮤얼 헌팅턴 하버드대 교수는 2004년 개별 국가보다 세계 경제의 통합과 번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엘리트를 ‘다보스 맨(D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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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코스닥은 살아 있다’가 되려면
조현숙 경제부 기자 ‘코스닥은 죽었다’. 2000년 1월 한 증권 전문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코스닥 지수가 추락하자 터져 나온 토로였다. 관련기사"밀레니엄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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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 “은행은 비트코인을 두려워한다”…월가가 암호화폐 공격하는 까닭은
2008년 9월 15일.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을 신청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이 ‘거인’을 쓰러트렸다. [사진 비즈니스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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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다, 아니다’ 논쟁 불붙은 미국 증시…그럼 한국은
‘거품이다. 아니다.’미국 주식시장을 두고 불붙은 논쟁이다. 2일(현지시간) 2만2000을 넘어선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의 상승세는 거침이 없다. 2일 2만2016.24로 2만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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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급락 5가지 이유(상)…맏형 비트코인이 쪼개진다
[고란의 '어쩌다 투자']비트코인 급락 5가지 이유(상) 21세기판 ‘튤립 버블’ 붕괴인가. 가상화폐값이 폭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맏형 격인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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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지고 나면 발가벗고 수영하는 사람이 보인다
━ [투자은행의 세계] 탈진실(Post Truth) 시대의 금융시장 주택담보 대출의 남발에서 시작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 ‘빅 숏(Big Short)’.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