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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하루 앞두고 학원·학교·대학 감염 확산…확진·자가격리 수험생 467명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서울시의 하루 확진자도 다시 200명에 육박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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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시댁으로 보냈다, 고3 엄마의 '수험생 사수' 작전
수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 최모(51·여·서울 도봉구)씨. 최씨는 지난 8일 가족회의를 거쳐 남편을 시댁으로 보냈다. 기숙사에 살며 주말마다 집을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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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관련 4명 추가 확진…논산선 영양교사 감염
충남 아산의 선문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선문대 아산캠퍼스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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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다녀온 대학생 7명 확진…서산 공군부대서도 감염 확산
━ 선문대 학생들, 바닷가 야유회 뒤 감염 주말에 바닷가로 야유회를 다녀온 충남 아산 선문대 학생들이 한꺼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서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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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야 산다는 코로나 역설..."일상의 절반이 날아가버렸다"
양조시설을 갖춘 맥주 가게(브루펍)를 창업하려던 이재성(27·충북 청주)씨는 최근 꿈을 접었다. 예정대로라면 지난 4월 양조 기술을 배우고 사업 밑천을 만들기 위해 호주로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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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 확진자 29명…동두천 모임 4명 추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인 1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고양시에서 어학연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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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서 입국한 어학 연수생 43명 중 11명 코로나 집단 확진
11일 서울 영등포구청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네팔에서 국내로 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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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맥주·대폿집서 집단감염…동아대 11명은 같은 동아리
확진자 발생으로 출입이 금지된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건물. 송봉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 12명 가운데 11명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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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좁은 방에 간호사 15명 몰아넣어 격리한 병원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한 중앙보훈병원에서 간호사 15명을 7평 당직실에 단체로 격리했다. 이 사진은 지난달 29일 SNS 통해 퍼지며 논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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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평 방에 간호사 15명 단체 격리한 병원···"일까지 시켰다"
지난달 2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한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간호사 15명을 7평 당직실에 단체로 격리했다. 이 사진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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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격리' 청양 김치공장, 김치 50t 회수할 인력도 없다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으로 감염된 충남 청양의 김치공장에서 생산·출고된 김치를 회수하고 폐기하는 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제품을 운반하고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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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 공간서 작업"…청양 김치공장 직원 19명 무더기 감염
충남 청양군의 김치공장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3일 오전 17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청양군 비봉면 한 김치공장이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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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이천 연수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병상 부족에 힘 보태겠다"
LG그룹이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 LG 측은 27일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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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에 문 열었지만···"죽음도 준비해야" 美대학들 긴장
미국 코네티컷주(州) 뉴헤이브에 있는 예일대 캠퍼스 모습,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속 개학을 맞은 미국 대학가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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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집단감염' 촉각…부산기계공고생 2명 등 부산에서 4명 확진
13일 오전 부산 해운대보건소 관계자들이 부산기계공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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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강화" 엿새만에 또 탈출…보안 뻥 뚫린 코로나 격리시설
지난 6월 인천 영종도 임시생활시설에서 한국계 미국인(오른쪽)이 비상구를 통해 무단이탈 했다가 주민 신고를 받은 경찰에 붙잡혔다. [영종국제도시 총연합회 제공] #지난달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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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돈 벌려고" 코로나 격리시설 탈출한 베트남인 3명 검거
경기 김포에 있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사라진 베트남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인천시 서구 불로동 한 원룸주택에서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A씨 등이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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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강 앞두고 5만명 외국인 유학생 입국 비상
올 2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모 대학 중국인 유학생이 버스 탑승 전 체온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오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방역당국이 벌써 비상에 걸렸다. 수 만명의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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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2학기 자국에서 원격수업" 권고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유학생들이 해외입국자 전용대기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2학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외 유입 방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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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병원 코로나19 격리병동 간호사, 코로나 확진
경기도의 한 선별진료소.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격리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포천 신읍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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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공장, 코로나가 좋아할 환경"…싼 고기의 대가는 참혹했다
미국 최대 육류업체인 타이슨푸드에서 노동자들이 닭고기를 가공하고 있다. [중앙포토] 우리가 쉽게, 그리고 비교적 싼 값에 고기를 먹게 된 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밀집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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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해외 역유입 확산 비상···33명→41명→102명 불었다
최근 주춤했던 해외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확산세가 심상찮다. 수도권에서 시작한 집단감염 불씨가 다른 지역으로 옮겨붙으며 방역당국이 “전국 어디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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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확진자 3명 추가…다단계 판매 사무실발(發) 감염 확산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모두 대전시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 상가 건물 안에 있는 사무실 접촉자이다. 대전시는 이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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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서” 이어 “공부하기 싫구나” 대면시험 강행 대학 ‘시끌시끌’
인하대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15일 오후 고사장에서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다. 인하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23일까지 시험기간을 대폭 늘리고, 열감지 카메라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