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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군사관학교, 졸업생 2명 중 1명 파일럿 임관
미 공군 장교의 40% 이상을 배출하는 공군 사관학교는 미국대학 중 두 번째로 큰 1만8500에이커의 방대한 면적으로, 해발 7285피트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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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해파리 같은 듯, 당근 같은 듯 … ‘카멜레온 번개’ 왜 생길까? 끈질기게 추적하는 아마추어
미국 콜로라도주 하늘에 떠 있는 스프라이트. 스프라이트는 번개 위에 찰나의 순간 생겼다 사라지는 섬광이다. [사진 토머스 애시크래프트] 시민과학자 토머스 애시크래프트. [사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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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후 연구에 투자해야 재난 대비할 수 있다
하경자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최근 부산·경남 일대는 ‘물 폭탄’으로 극심한 재해를 입었다. 안타까운 인명 피해도 이어졌다. 남해안 일대를 휩쓸었던 이번 집중호우는 갑자기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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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활주로서 실제 비행 훈련
한국항공대는 1952년 교통부 산하 국립대학이었다 79년 한진그룹이 설립한 학교법인 정석학원에 인수됐다. 항공우주관련 연구기관, 항공사, 공항, 정부기관이나 대기업에서 활동할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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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이어도의 모든 것
최충일 기자지난 연말 신문이나 TV에 이어도라는 지명이 자주 나왔지요. 언뜻 섬 이름 같지만 사실은 바닷속 암초입니다. 상상 속에만 존재하다 1900년에야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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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의 수학 어드벤처] 나뭇가지·눈송이·해안선 … 수식의 재료는 무궁무진
수학은 과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물리학이나 공학도 입증된 수학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예를 들어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도 수학식으로 표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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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쌓인 138억 년 우주 나이테 … 매 순간이 귀하지 않나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홍승수 원장이 목성 모형 앞에 섰다. 홍 원장은 “과학을 한다는 건 겉으로 보이는 사실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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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창사(長沙)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후난(湖南) 사람은 매운 것이 두렵지 않고, 구이저우(貴州) 사람은 매워도 두렵지 않고, 쓰촨(四川) 사람은 맵지 않을까 두렵고, 후베이(湖北) 사람은 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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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예산 지역 예보 서비스 … 동네 날씨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천안에는 충남 북부지역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천안기상대가 있다. 대전측후소 아산분실로 문을 연 뒤 천안기상대로 승격하기 까지 천안, 아산지역에서만 무려 40여 년이 넘게 기상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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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하 17도 … 2년째 2월 한파 왜
설 연휴를 앞두고 닥친 한파가 매섭다. 기상청은 8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이라고 7일 예보했다. 올겨울엔 지난달 4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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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 남은 겨울 이기자는 지혜
봄비 같은 비, 기온마저 포근한 요 며칠이다. 하기야 4일이 입춘(立春) 아닌가.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첩 붙일 채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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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명장면 꼽고, 대선 후 예측 … ‘강남스타일’ 인기 요인 정리해봐요
한 해를 마무리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사자성어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일도 많고 탈도 많았다는 의미다. 2012년에는 어떤 사건들이 이어졌을까. 올해의 다사다난함을 확인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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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기술 독립선언 … 태풍·기상이변 피해 막는 데 큰 도움 될 것”
“기상예보용 소프트웨어는 외국산이다. 기상예보 기술의 ‘독립선언’을 할 수 있는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기상청 산하 재단법인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김영준(49·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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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교수의 조선 리더십 충청도 기행 ⑬ 이순신의 불패신화
이순신 장군1545년 한양에서 태어나 충청도 아산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며 무예를 연마했다. 32세 때 식년 무과에 급제했고,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리더십으로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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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강우 실용단계 중국 … 전용기 한 대 없는 한국
40여 일 넘게 중부 지방에 지루한 가뭄이 이어지던 지난 15일 서울 하늘에 모처럼 낮은 구름이 덮였다. 한국기상학회 부회장인 오성남 연세대 객원교수가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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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날씨에 6월 짝짓기 하던 개구리가…
“어, 저게 뭐지.” 얼마 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계곡을 찾은 한국양서·파충류생태연구소의 심재한 소장은 팔짝팔짝 뛰어가는 작은 생물체를 발견했다. 가까이 다가가서 확인해보니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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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강수량 측정 게을리 한 관원 … 곤장 100대 때린 정조
기후에 대한 조선의 도전, 측우기 이하상 지음, 소와당 312쪽, 1만5000원 추석연휴였던 2010년 9월 21일 서울에는 하루에 259.5㎜의 엄청난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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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라진 제주도...참다랑어 자라고, 망고도 무럭무럭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제주도에 겨울이 사라졌다. 2009년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적어도 기상학적으로는 그렇다. 2년이 지난 지금, 제주도는 아열대 적응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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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중국 원로 과학자 3명 문안 간 까닭은 …
원자바오 총리가 4일 의학계 원로인 왕중청의 자택을 방문해 인사를 했다. [신화통신] 원자바오(溫家寶·온가보·69) 중국 총리가 과학기술·의료계의 원로들을 문안했다. 정부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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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피서객 위협하는 ‘빠삐용 파도’ 이안류(離岸流)
매년 여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수십 명의 피서객이 한꺼번에 파도에 휩쓸리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바닷물이 빠르게 흘러나가는 이안류(離岸流·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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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기온 1.7도 상승 … 서울 최근 10년 새 0.3도 올라
한반도의 기후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사실은 10년마다 갱신되는 ‘평년값’의 변화에서도 나타난다. 기상학자들은 단기간의 기상 현상이 아닌 장기간의 기후를 설명할 때 보통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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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이 폭염에 … 동상 후유증 앓는 한반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류기봉씨가 20일 자신의 포도밭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겨울 몰아친 한파로 류씨의 포도나무 가운데 60%가 얼어 죽거나 포도송이가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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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도 못 피한다 … 100m 8초 ‘살인 바람’
하늘에서 떨어지는 미사일처럼 갑자기 나타나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살인 바람’. 미국 언론이 최근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내는 토네이도를 두고 하는 말이다. ‘토네이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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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연구원장에 정혁 박사 선임
정혁 원장(左), 박필호 원장(右)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초기술연구회는 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에 정혁(56) 박사를,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에 박필호(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