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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만명 새까만 바다에 몸던졌더니...'명품 굴꽃'이 피더라[e슐랭 토크]
━ 14년 전 최악의 재난 속 피어난 ‘굴꽃’ 바다는 온통 기름 덩어리였다. 주민들은 시커먼 기름 파도를 보며 망연자실해 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수건·양동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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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수고했어 올해도…나를 토닥이며 걷는 길 4
글|최승표 기자 사진|한국관광공사 제작|전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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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장학금, 의료비 후원 …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실천
━ 대신금융그룹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는 대신금융그룹 이어룡(왼쪽) 회장이 지난해 12월 나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한 뒤 센터장과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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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고 헌혈하고…봉사로 사랑을 전합니다
봉사의 삶을 살자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 2000여 명이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탄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포토] 3·1운동 10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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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인들 인신공양까지 하게 만든 엘니뇨…올겨울 추위는?
2006년 엘니뇨 발생 상황을 보여주는 그래픽. 남미 쪽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고,수온도 상승한다. [사진 미항공우주국(NASA)] 엘니뇨 (El N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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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 대전 위아자] 12년째 ‘위아자 나눔장터’참여, 계족산 황톳길 등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상생
대전의 명소인 계족산 황톳길을 만든 ㈜맥키스컴퍼니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활발한 봉사활동과 오페라단 무료 공연, 조웅래 회장의 재능기부(강연회) 등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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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엔 '죽음의 바다' 태안…명품 굴이 돌아왔다
━ [르포]태안 기름유출 10년… 서해의 기적으로 돌아온 청정바다 지난 5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만조시간이 되면서 넓게 드러났던 갯벌이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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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도 많다"던 그 시절…사진 속에 비친 생활상 32장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요즘엔 국가 차원에서 출산을 적극 장려하지만 1970~80년대엔 ‘둘도 많다’ ‘삼천리는 초만원’ 같은 포스터를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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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부른다 더위에 지친 몸 잠시 쉬어 가라고
찜통 더위가 몰려오고 있다. 두 발 담글 수 있는 계곡, 녹음 우거진 숲이 간절하다. 그러나 진빠지는 등산은 싫다. 그렇다면 다음 10가지 걷기여행 길을 눈여겨보자. 수려한 경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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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될 용산미군기지, 심각한 기름오염 70건 넘게 숨겼다
서울 용산의 주한미군 기지 일대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것을 크게 초과하는, 최소한 90건가량의 기름 누출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주한미군 측이 이 같은 기름 누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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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기적’ 만든 자원봉사…그때 그 감동 다시 느낀다
2007년 12월 7일 기름유출사고가 났던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사진 태안군]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 앞바다에서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이 유조선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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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북극 유전 개발
정원엽 기자하얀 설빙(雪氷)의 땅 북극은 자원의 보고입니다. 특히 유전 개발에 눈독들이는 기업이 많았지요. 그런데 웬일일까요. 로열 더치셸을 비롯해 북극해 유전 개발을 추진해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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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대통령 표창 수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사진)가 제 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재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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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대통령표창 수상
8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운데)가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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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9~31일 만리포해수욕장서 서해안 축제
충남도는 29~31일 사흘간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2007년 기름 유출사고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123만 명의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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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김기춘과 권성동, 새빨간 정당의 새빨간 거짓말”
[사진 중앙포토DB]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이 23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의 발언을 꼬집어 “새빨간 정당의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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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기름 제거, 친환경 부직포 만든 인문계 고교생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1일 열린 휴먼테크 논문대상 시상식에서 신기정(서울대 컴퓨터공학부 4년)씨에게 금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버섯 균사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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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사회학 거장 울리히 벡(1944~2015) 별세
‘위험사회’라는 개념으로 유명한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사진) 뮌헨대 교수가 지난 1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70세. 벡 교수는 독일 위르겐 하버마스, 영국 앤서니 기든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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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 5억 전달
근로복지공단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진로직업체험과 연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2회 희망드림스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게 돕고 있다. [사진 근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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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침한 골목길 관광명소가 되다…특색있는 벽화 인기
[앵커] 벽화하면 흔히 고대유물만 생각하는데요. 지역 특색을 살려, 새롭게 그린 벽화들이 색다른 관광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음침했던 공간들이 벽화 하나로 재탄생하고 있는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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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태안군과 친구되기' 캠페인 진행
한국암웨이는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위치한 기지포 및 상봉 해수욕장 일대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태안군과 친구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암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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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산시·진도군 특별재난구역 선포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진도군과 단원고등학교 소재지 안산시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하에 20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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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리셋’하라, 대한민국 재난 대응 시스템
세월호가 침몰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실종자 구조작업엔 진전이 영 보이지 않는다. 어둡고 차디찬 바닷속에 갇힌 어린 자식들을 기다리는 부모 심정이 어떻겠는가.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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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리셋’하라, 대한민국 재난 대응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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