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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보다 무서운 술·섹스 중독 치료하려면
알코올·마약·도박 등 각종 중독 현상이 심각하다. 미국 풀러신학교의 데일 라이언 교수는 “한국도 교회가 중독자 치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루 빨리 회복 사역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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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 한국인’ 인요한, 지리산 오두막 찾은 까닭은 …
8일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왕시루봉의 선교사 수양관 앞에서 인요한 연세대 국제진료센터 소장(왼쪽 끝)이 지은지 50년이 된 수양관의 유례를 설명하고 있다. 인 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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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에게 '술'…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언론들이 각각 '술'과 관련된 상반된 기사를 하루 차이로 게재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1일자에서 북가주의 개척교회가 비기독교인들을 전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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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링거 맞고 있는데 정당이라뇨, 교인들이 찍어줄까요?
6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남교회에서 만난 전병금(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목사는 “교단 총회장 선거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 돈 선거를 막을 수 있다”며 눈을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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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성 총장 “지탄받는 교인, 도피처로서 정당 설립 안돼”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서울신학대 유석성(사진) 총장이 개신교계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31일 기자간담회에서다. 유 총장은 교계 일각의 정당 설립 움직임에 대해 “종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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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교는 정치와 분리되어야 한다
선거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종교계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개신교계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종교계 지도자들이 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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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처님 오신 날 울려 퍼진 종교화합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종교 간 화합을 주창하는 아름다운 목소리들이 울려 퍼졌다. 국내 최대 불교 종파인 조계종이 주최한 10일 봉축법요식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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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나눠야 할 빵, 우리 위해 사용했다”
부활절을 맞아 24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연합예배가 열렸다. 다문화가정 교인들이 고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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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용기 목사의 용기와 부활절 정신
부활절 아침이다. 부활절은 기독교인들에게 최고의 축제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자신들도 그렇게 영광스러운 부활을 맞을 거라고 믿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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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가족에 의한 ‘교회 사유화’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 최고의결기구인 당회(堂會)가 조 목사 가족의 역할을 축소하며 일단 사태가 봉합됐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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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선거 휘말린 길자연 목사 직무정지 … 흔들리는 한기총
교회개혁실천연대·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10개 개신교 단체가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한기총 해체 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연지동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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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종교개혁 500년, 그 현장을 가다 [중] 개혁의 꽃 - 독일의 루터
독일의 신학자들이 독일 비텐베르크 교회에서 루터의 흔적을 짚어보고 있다. 사진 오른쪽 아래에 루터의 묘가 보인다. 루터는 교회 안내인이 손으로 가리키는 설교대에서 기독교 정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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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92) 수쿠크 도입 반대의 뿌리
이슬람 채권(수쿠크) 도입을 놓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등 보수 개신교 단체는 “절대 불가”를 외치며 반대합니다. 경제 전문가들의 대답은 다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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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모습 다르지만 글로벌 자금 일부일 뿐
관련기사 “수쿠크 면세는 명백한 특혜” “유독 한국에서 반대 많아” 요즘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는 이슬람 금융의 발전소다. 막대한 오일머니가 리야드에 집중된 뒤 다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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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협박하는 교회, 무릎 꿇는 정치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23일 “교회는 정치를 협박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슬람채권(수쿠크)법을 막고자 정치권에 압박을 가해온 개신교계를 향해 던진 경고다. 올바른 소리며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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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수쿠크법 만드는 공무원들 “나도 기독교인이지만 … ”
서경호경제부문 기자 “나도 기독교인이지만….” 이슬람채권(수쿠크) 얘기를 꺼내면서 굳이 이렇게 말머리를 붙이는 공무원이 참 많았다. 그들 생각은 엇비슷했다. 수쿠크를 둘러싼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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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② [1월 17일~2월 19일]
지난주 혁신적인 제품으로 정보기술(IT)계를 이끌어 왔던 ‘상식 파괴자’ 스티브 잡스가 6주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시한부설이 터져 나와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운 일이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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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선 목사 “한기총 선거, 돈선거 하니 당선”
9일 이광선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는 “한기총은 금권선거로 병들었다. 그 병이 곪아 터져 흉측한 모습이다. 깨끗한 선거를 하면 반드시 패배하는 것이 한기총 선거 풍토”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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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교활동, ‘아프간 피랍사건’ 벌써 잊었나
2007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샘물교회 선교단 피랍(被拉)사건’은 우리의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다. 인질들이 이슬람 무장세력에게서 풀려나기까지 40여 일 동안 온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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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가난’을 도둑맞았다 … 경건·절제 새로운 화두 삼아야”
“유럽에서 북한을 거쳐 부산까지 기차를 타고 온다면 어떨까요?” 6일 서울 정동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 총무인 김영주(58·사진) 목사가 첫 기자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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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길 잃은 목자를 걱정해야 하는 세상
세상을 맑게 해야 할 종교계가 속진(俗塵)보다 혼탁하다. 급기야 지난 2일 국내 개신교계를 대표하는 대형교회에서 부(副)목사가 담임목사를 폭행한 사건까지 터졌다. 길 잃은 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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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 스테이 예산 적극 지원해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이광선(사진) 대표회장이 20일 연말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템플 스테이 관련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비교적 보수 성향인 한기총이 최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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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는 게 두렵지, 닳아 없어지는 건 두렵지 않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리나이로 올해 100세를 맞은 방지일 목사는 한국 개신교계의 ‘최고 어른’이다. 1937년 평양 조선예수교 장로회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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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는 게 두렵지, 닳아 없어지는 건 두렵지 않다”
올 6월 미국 뉴욕주 서펀에서 열린 방씨 가족 수련회 기념 사진. 방씨의 조부 아래 7세손까지 모두 130명이 모여 가족모임이란 말대신 ‘수련회’라고 이름을 붙였다. [방지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