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스트] 구주 값어치(금호산업 보유 아시아나 지분)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 예상
‘연내 매각’ 방침에 금호 운신의 폭은 좁아… 미래에셋의 경영 참여 여부도 관전 포인트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1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
-
공정위 잣대로 구광모는 총수, 정의선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총수(동일인)’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재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년 넘게 유지해 온 동일인 지정제의 적합성 논란도 불거졌다. [그래픽=김영
-
구광모 넣고 정의선 빠진다? 김상조 '총수 지정' 초읽기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총수(동일인)’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재계의 관심을 끈다. 10대 그룹 중 구광모(41)
-
준비도, 시작도 못했는데...한진·금호 동갑내기 3세 어디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과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 [사진 중앙포토] 한국 항공산업의 두 날개 한진그룹과 금호그룹이 난기류에 휘청거리고 있다. 한진·금호 모두 창업주 2세
-
[이코노미스트]신(新)외감법에 재계 ‘회계쇼크’
감사보고서 수정 과정에서 추가 부실 드러나… 사업보고서 제출 미루고 주총 연기하는 상장사도 속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퇴진한 3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
이웃집 아저씨 닮은 회장님…구본무 정도·뚝심 경영 23년
20일 별세한 구본무 LG 회장은 야구와 새 사랑으로 유명했다. 1990년 LG트윈스 창단 당시 구단주였던 그는 야구장을 자주 찾았다. 또 탐조 활동에 적극적이었고 조류 도감도
-
[산업] 이병철·정주영·박태준… '한국 경제를 만든 이 한마디'
삼성이 반도체 사업에 뛰어든 1983년 당시 이병철 창업주의 나이는 일흔이 넘었다. 그런데도 그는 과감히 도전했다. 국내외 반응은 냉담했다. 워낙 초기 투자 부담이 큰 데다 성공도
-
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
박삼구 회장, 연대 명예 박사 학위 수여
지난 9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연세대 에서 열린 ‘연세 창립 130주년 기념식’에서 정갑영 연세대 총장으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
-
[Editor’s letter] 메세나 가문
“창업회장(박인천·1901~1984)께서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을 만드신 게 1977년입니다. 기업 규모로 봤을 때 (다른 회사에 비해) 빠른 거죠. ‘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자’
-
리커창 등 중국 지도부, 혁신·창업을 가야 할 길로 믿어 … 4~5년 내 성과 거둘 것
[블룸버그] 사공일 본사 고문과 에드먼드 펠프스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교수는 서론이 길지 않았다. 곧 바로 글로벌 현안을 다루기 시작했다. ▶사공일=세계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
[책 속으로] 진흥왕부터 간송 전형필까지 … 한국 예술 지켜온 큰나무들
새로 쓰는 예술사 송지원·박남수 외 지음 글항아리, 436쪽 2만6000원 “미술이라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가 있을 뿐.” 미술사가 에른스트 곰브리치(190
-
이웅열 “아버지가 준 독수리·부엉이 조각상 보며 가르침 새겨”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10일에도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국내 최초로 나일론실을 양산하면서 섬유산업을 개척한 고인
-
7년째 월급 끝전 모아 … 저소득층 결식 아동에 아침밥 '사랑애 올밥' 전달
국내와 해외 취항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10일 김수천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참가한 가운데 강서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愛 올밥’ 기금 전달식을
-
[삶과 추억] '금호가 맏며느리' 마가렛 클라크 박 여사 별세
고 박성용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마가렛 클라크 박(사진) 여사가 지난 1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세인트 존스 헬스센터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
장응철 종법사 "소리 없이 헌신하셨던 분 … "
6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원불교 김윤남 원정사(圓正師)의 빈소를 방문한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이정현 홍보수석이 헌화하고 있다. 빈소 안쪽에 홍석현 중앙일보·JT
-
내 시대 440㎐의 ‘도’ … 너 아직 살아있니
음악가가 선택하는 ‘음정’은 시대에 따라 오르내린다. 1941년 벡스타인 피아노를 연주하는 디누 리파티의 두 손. [EMI] 내가 대학교 2학년 때쯤, 즉 2003년께의 일이다.
-
빈소 30분 머문 MB “나라 위해 큰 일, 많이 기억할 것”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빈소에서 먼저 조문 온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4일 서울
-
‘코리안 클래식 키즈’ 뒤엔 ‘메세나’ 고 박성용 회장 있었다
2005년 금호음악인상 시상식 전에 자리를 함께한 박성용 명예회장(왼쪽)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씨. 2011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거둔 ‘코리안 클래식 키즈’의 쾌거 뒤에는 클래
-
전경련 회장, 12년 만에 ‘재계 톱10’서 나왔다
허창수(63·사진) GS 회장이 차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으로 추대됐다. 전경련은 17일 서울 여의도 KT빌딩 전경련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허 회장을 33대 회
-
“복수노조 불법 묵인 안 해”
이명박 대통령과 30대 그룹 회장단이 24일 서울 여의도 KT빌딩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수출·투자·고용 확대를 위한 대기업 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이날 만남은 예
-
이 대통령 “위대한 기업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가야”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서울 여의도 KT빌딩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30대 그룹 회장단과 ‘수출·투자·고용 확대를 위한 대기업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민계식 현대중공업
-
바퀴(현대차) + 뿌리(현대건설)?
결국 둘만 남았다. 현대건설 인수 입찰참가의향서 접수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두 곳만 서류를 제출했다. 겉으로는 비교적 담담해 보이지만 현대차그룹 역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