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완 논설위원이 간다] 21년간 2000억 적자 양양공항, 아무도 책임 안 진다
━ ‘유령공항’ 악몽 재연된 양양국제공항 주정완 논설위원 대형 국책사업으로 3500억원 넘게 쏟아부은 시설물이 대책 없이 놀고 있다. 지난 21년간 쌓인 운영 적자도 20
-
데이터 무제한 요금 0원? ‘갓성비’ 알뜰폰의 모든 것 유료 전용
Today’s Topic “알뜰폰 왜 써?” 하더니 요샌 “알뜰폰 왜 안 써?” “알뜰폰요? 효도폰 같은 건가요?” 인기 없고, 아는 사람도 없던 알뜰폰의 흑역사가 최근 뒤집
-
기대인플레 꺾으려면, 정부 지출 억제해 솔선수범해야
━ [SUNDAY 인터뷰] 김인호 전 무역협회장 김인호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물가 급등세를 꺾기 위해서는 방만한 재정 지출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민규 기자 3
-
민간부채 4년 만에 35% 늘며 GDP 2배로…금융연구원 "금리 인상 필요"
급증하는 가계부채에 대한 경고음이 잇따라 울리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1765조원을 돌파한 가계 빚에 기업부채를 포함한 민간부채가 4년여 만에 35%를 늘면서 경제 규모의 2
-
[시론] LH가 쏘아 올린 청년들의 분노
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조선시대때 양전경차관(量田敬差官)이란게 있었다. 정부의 특수 임무를 받아 지방에 파견돼 토지 측량과 전지의 풍흉을 조사하는 관직이다. 아이러니하게 조
-
前 중국은행 부총재 "DCEP, M0 국한하지 말아야"
[출처: 셔터스톡] 전(前) 중국은행 부총재가 중국 인민은행이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DCEP)가 본원통화(M0) 외에 M1ㆍM2(협의 및 광의 통화) 등 가능한 한 모든 통화를
-
[월간중앙] 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 (사)경제추격연구소 학자 25인에게 묻다
■ 전염병으로 촉발된 경제위기 국면에서 금융위기 때 썼던 돈 풀기로 대응 ■ 코로나19로 文 정부 경제정책 전환할 가능성 낮아… 1%대 성장률 현실화 ■ 중국은 어떻게든 상황 통
-
이 모임의 정체는? 마윈과 6인의 노벨상 수상자
6월 24일, 알리바바그룹 공식 웨이보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알리바바 웨이보] 사진 속 마윈은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경제학자와 과학자들 사이에 둘러싸여
-
"북 가계 소득 70%가 시장·암거래 … 공식 시장 전환할 필요”
━ 북 비핵화 후 경협 방법은 네 번째 세션인 ‘우리가 나아갈 길-경제·정책상 고려사항’에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달성됐다는 가정하에 북한의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방법이
-
미국 연준 금리인상 시사, 증시는 최고가 마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재닛 옐런 의장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금융주가 강세를 띠면서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옐런 의장은 14
-
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
[단독] 변칙 증여, 돈세탁…보험 이용하다가는 세금폭탄
#1. A씨는 2년 전 한 보험사의 월 지급식 보험 상품에 가입했다. 그는 설계사(FC)에게 매달 특정일에 자녀가 수백만 원씩 현금으로 대리 수령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에 설계사
-
러시아 국채는 정크본드로 강등
러시아 국가신용도가 투기(정크본드) 등급으로 강등됐다.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러시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한 단계 낮춘다"고 26일(현지시간
-
'자산 35억' 60대男, 매달 200만원 적자 보는데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성모(64)씨. 대기업 임원으로 있다가 퇴직했으며, 부인과 단둘이 살고 있다. 자녀 둘은 출가했다. 모아 놓은 돈은 35억원 정도인데, 대부분 금융자산이다.
-
6개월 ~ 1년 내내 똑같은 게 무슨 변동금리냐
#직장인 이모(52)씨는 지난주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확인하고는 화가 단단히 났다. 3년 만기가 돌아온 변동금리 대출을 1년 연장한 지 11개월. 그동안 기준금리가 두 차례나 떨어졌
-
[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2 지상중계
(도로시 솔린저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발제는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토론은 토론문으로 대체하고, 솔린저 교수의 답변을 첨부합니다.) 장영석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도로시 솔린
-
400만원 소득공제 연금저축, 비과세 연금보험의 장 단점 비교 요령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400만원한도내에서 불입액의 10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과세표준별 혜택의 정도가 배가가 되므로 소득공제에 따른 효과를 전문가와 상담하여 연금저축의 가입
-
[비즈 칼럼] 은행 경영에 국적이 필요한 까닭
권영준경희대 경영대 교수 외환은행 매각을 둘러싸고 복잡한 방정식이 전개되고 있다. 대법원이 론스타코리아 대표의 외환카드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했다. 외
-
[경제 view &] 경제대국 중국에 대응하는 한·일의 차이
한택수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 미국이 원자폭탄의 제조에 성공한 이후 수소폭탄을 개발하는 데는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비해 놀랍게도 기술 후진국으로 여겨졌던 중국은 1
-
3개 주서 첫 여성 주지사 … 상원선 흑인 의원 사라져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칼리 피오리나 전 휼렛패커드(HP) 최고경영자(CEO)를 꺾은 민주당의 바버라 박서 상원의원이 지지자들의
-
“신용팽창이 위기의 원인 금융사 감독 범위 넓혀야”
11일 세계경제연구원과 국제통화기금이 주최한 금융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배리 존스턴 IMF 통화자본시장국 국장보,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병
-
“100년에 한 번 있을 경제난 … 지구촌 시선 동방으로”
동북아의 상생과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는 ‘한·중·일 30인회’가 12일 오후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회의는 2006년 서울의 첫
-
[사설] 은행이 돈 움켜쥐고 있어서는 안 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4.25%에서 4%로 0.25%포인트 내렸다. 한 달 사이 세 차례에 걸쳐 1.25%나 인하한 것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자금인 총액
-
[도올고함(孤喊)]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
나는 참여정부가 출범한 이래 남북 화해가 모든 국정의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열쇠가 되어야 하며, 범세계적 국제역학의 높은 안목 속에서 남북한의 주체적 이니셔티브를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