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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아파트청약 깜빡했네…이젠 사전청약 할 수 있어요
━ [더,오래] 최환석의 알기쉬운 부동산(17) 무순위청약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당첨이 가능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정부는 청약시장의 안정을 고려해 청약제도를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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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돈·알라딘…부자 꿈꾸는 당신, 지니를 기다리나요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46) 왼쪽부터 영화 '기생충 '돈' '알라딘'의 포스터. 각 포스터에 쓰여있는 문구가 인상적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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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자금 1000조…미국·베트남 부동산으로 ‘영토 확장’
은퇴 후 개인사업을 하는 A씨(62)는 지난달 중순과 이달 초 잇따라 미국 뉴욕 맨해튼을 다녀왔다. 우리나라의 주상복합아파트와 비슷한 콘도미니엄을 한 채 구입하기 위해서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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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형 퇴직연금’, 수익률 높이려다 손실나면 어쩌나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33)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전문기관에 자산운용을 위탁할 수 있다. 이에 수익률이 오르고 사업자 간 경쟁을 유도할 수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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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급등하면 바빠진다···수상한 돈냄새 맡는 이 사람
[Web발신]텔**/주중 목표가 1800원/ 신재료 발표예정/다음 주 2000원 목표/매집 추천 특정 주식의 매수를 추천하며 동시다발적으로 살포된 스팸 문자다. 대부분은 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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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7000만원에 극단 선택한 일가족…막을 방법 있었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새벽 경기도 시흥에서 30대 부부가 네 살과 두 살짜리 아이와 함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빚으로 인한 생활고를 극단적 선택의 원인으로 추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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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7000만원에 극단적 선택···일가족 4명 구제 길 있었다
A씨의 네 가족은 전화 상담 한 번 할 용기만 있었다면 살 수 있었을지 모른다. [사진 pixabay] 어린이날인 5일 새벽, 경기도 시흥시 한 농로에서 30대 부부가 4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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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대출금리 찾아 발품 그만…6월부터 앱으로 한번에 비교·신청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온라인 대출이 더 빠르고, 간편하고, 저렴해진다. 오는 6월부터는 핀다·토스·핀셋 등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여러 금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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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상인들에게 800억원 가짜 계산서 발급…어떻게 가능했나
서울 동대문 상인들을 대상으로 800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 계산서를 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검찰청 금융․조세범죄전담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 세금계산서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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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위에 돈 있는 증권가, 1년 넘게 여의도 쫓아다녔죠
박누리 감독의 첫 장편 ‘돈’은 금융사기에 휘말린 주식 브로커(류준열)의 얘기다. [사진 쇼박스] 클릭 몇 번에 억 단위 돈이 오간다. 그날 번 중계수수료가 그 사람의 존재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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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여의도 증권가 취재, '의도적 실수' 가능할 것 같았죠"
20일 개봉하는 영화 '돈'에서 주인공 일현(류준열)이 주식 거래에 열올리는 장면. 마우스 클릭에 집중하는 모습이 흡사 컴퓨터게임처럼 허상을 쫓듯 그려진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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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한 외국인 35만명···유학생 비자발급 깐깐해진다
지난해 10월 23일 오전 6시 강원도 양구의 한 농촌마을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기 위해 트럭 짐칸에 올라타고 있다. 주민이 1300명인 이 마을엔 400여 명의 불법체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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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자기 손가락 부러뜨려 보험금 타낸 50대
대구지검 전경. [일간스포츠] 고의로 자기 손가락을 부러뜨린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50대가 구속기소됐다. 22일 대구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홍종희 부장검사)에 따르면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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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장해 보험금 10억 받고 차량 운전...금감원이 적발한 ‘황당 보험사기’
크레인 현장 관리자인 A(43)씨는 작업 중 크레인 적재함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에는 7개 보험사에서 장해 보험금 10억1000만원을 받았다. 서울 여의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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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유서 남기기 전 청와대 청원글?…"김동연 부총리께 질타 받아"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2일 서울 역삼동에서 '적자 국채 발행 압력'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다. [중앙포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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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에 사채까지 동원해 주가 조작한 일당 덜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오현철)는 조직폭력배 출신을 포함한 기업사냥꾼 10명을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해외에서 거액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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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취재] 암호화폐 투자 빚지고, 대출사기에 속고 또 속고···
대출 브로커들, 문서 위조해 은행 눈속임 대출 유도…‘수수료’ 80%까지 떼이고, 대출사기 ‘공범’으로 몰리는 경우도 ‘저신용·군미필 99% 승인’. SNS에 ‘급전’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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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이라도 팔아라”…가짜 빚에 5년간 이어진 ‘일진’의 악몽
22일 동갑내기 고향 지인에 허위 빚을 뒤집어 씌우고 5년간 8300만원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다. [연합뉴스] 동갑내기 고향 지인이자 군대 후임이었던 남성에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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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59조 짊어진 청년은 실신세대 … 100만원 꾸려다 5000만원 수렁에
━ [양선희의 컨템포러리] 청년 빚 눈덩이 청년들은 3포·5포·7포를 넘어 이젠 ‘1포 세대’로 수렴된다고 자조한다. 포기해야 하는 한 가지는 ‘이번 생’이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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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조사받는 유명 연예인 인원, 열 손가락 정도는 된다”
[사진 pixabay] 국세청이 해외에 만든 가짜 회사나 계좌를 통해 국내 소득을 빼돌리는 역외 탈세가 의심되는 93명을 적발해 세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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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서 찍어내듯…대포통장 335개 만들어 판 일당 무더기 적발
대구경찰청이 유령법인을 만들어 대포통장을 만든 일당에게서 압수한 증거품들. [사진 대구경찰청] 유령법인 33곳을 설립해 법인 명의의 대포통장 335개를 개설, 판매해 부당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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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30년 사건과 인물들(4)] 벤처 열풍 시대의 명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를 흔히 ‘벤처 붐’ 시대라고 말한다. 벤처 창업가가 각광을 받던 시기였고,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던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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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보다 급여 많은 차장...증권사는 ‘샐러리맨 신화’의 마지막 영역?
한국투자증권의 김연추 차장이 올해 상반기에 오너보다 많은 22억2998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으면서 증권사의 성과보수 시스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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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갑부 자제들이 홍콩 학교로 향하는 까닭
[사진 해로우 홍콩국제학교 홈페이지 캡처] ISF ACADEMY(弘立书院)와 요중국제학교(耀中国际学校). 홍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국제학교다. 두 학교가 제공하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