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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용인대박물관, 고려 1100주년 기념 전시회
용인대박물관(관장 배재호)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특별전 ‘고려국풍(高麗國風)’을 연다. 우학문화재단의 소장품인 청자·백자·금속공예와 수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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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박물관 10일부터 ‘고려국풍’ 특별전
용인대학교박물관(총장 박선경, 관장 배재호)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10일(수)부터 12월 9일(일)까지 특별전 ‘고려국풍高麗國風’을 개최한다. 고려는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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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9.15 문화 가이드
━ 책 헤밍웨이 프랑스 파리에서 스페인 팜플로나와 마드리드,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 쿠바 아바나까지, 20세기 소설 미학을 낳은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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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으로 읽는 우리 공예 100년
━ KCDF 기획전시 ‘장식의 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의 하반기 기획 전시의 주제는 ‘장식의 힘, The Power of [Extra]ordinar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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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가게가 공들인 안경테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하쿠산 안경 길거리를 걷거나 TV를 보다 보면 안경 쓴 이들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 다 제 관심의 발동인데, 확실히 예전과 다른 변화가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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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보물’ 살리기 이색운동 나선 김도영 도예가
도예가 김도영씨. 전익진 기자 “동두천을 관통해 흐르는 신천은 동두천의 보물입니다. 시내와도 맞닿아 가치는 무궁무진합니다. 이 보물은 시민들로부터 외면받아 왔습니다. 과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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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의 어제와 오늘을 말하다
━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을지로 특집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마련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가 7월 서울 을지로를 찾는다. 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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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디지털공예과, 24일까지 인사동서 전시회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 디지털공예과에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The Studio Of Digital 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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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여파? …중소기업 구인·채용 모두 줄었다
올 1분기 구인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7000명(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채용한 인원도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감소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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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켈리가 애용 ‘알함브라’ … 50년 동안 사랑받는 네 가지 이유
알함브라 목걸이를 한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 [사진 반클리프 아펠] 프랑스 보석 회사 반클리프 아펠은 1968년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 모양 주얼리 ‘알함브라’ 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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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연 기자의 ‘스칸디나비안 파워’(17) 피스카스(Fiskars)] 결국 클래식은 영원하다
370년 역사의 핀란드 최장수 기업…제철소에서 출발해 글로벌 소비재 회사로 헤이(Hej)’는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핀란드에서 모두 통하는 인사말이다. 철자는 차이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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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못 먹는데 스테이크 얘기하면 죄’란 말 늘 새겨
━ [CEO 탐구] 박종욱 ‘로얄 앤 컴퍼니’ 대표 박종욱 대표는 ’욕실은 물과 사람이 만나는 행복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로얄 앤 컴퍼니는 세면기·양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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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모습 드러낸 가장 아름다운 ‘백제의 미소’
1907년 부여군 규암면에서 발견된 후 일본으로 건너갔던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이 100년 만에 공개됐다. [사진 문화유산회복재단] 백제 7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보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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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개장, 할머니의 컵…‘뉴트로’에 열광하는 20대
카페·식당 등 외식업계에 부는 복고 트렌드가 심상치 않다. 최근 인기를 끄는 식당이나 카페에 가보면 ○○상회, △△당 같은 옛날식 이름을 사용하고 개화기에나 사용했을 법한 글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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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 인장 고국의 품으로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의 인장. 해치 모양의 도장 손잡이 조각이 생동감 있다. [사진 문화재청] 현재 미국에 있던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德溫公主·18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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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공예는 삶을 담는 그릇, 나만의 특별한 1주일
공예품은 아름다움에만 목적이 있지 않다. 그것이 무엇이든 일상에서의 쓰임이 반드시 있다. 편리한 쓰임과 더불어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생활용품. 이것이 바로 공예의 진정한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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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한 세기를 훌쩍 넘긴 일본 교토의 손맛 “공예도 비즈니스다”
143년에 걸쳐 6대째 이어지고 있는 교토의 크래프트 기업 ‘카이카도’에는 지금도 100년 전 판매한 차통의 수리를 위해 가게를 찾는 이들이 있다. 120년 전인 1898년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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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도 보통의 비즈니스” 6대째 이어온 교토 수공예 기업의 비결
카이카도의 차통. 차를 담는 금속제 용기로 130단계의 공정을 거쳐 손으로 만든다. [사진 카이카도] 차를 담는 통, 대나무 바구니. 단순해 보이지만 제대로 만들려면 상당한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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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두 시간 만에 370억원 짜리 그림이 팔렸다
━ 2018 아트바젤 홍콩 가보니 영국 레비 고비 갤러리에 걸린 빌럼 데 쿠닝의 추상표현주의 회화. 개장 2시간 만에 370억 원에 팔렸다. 빌럼 데 쿠닝의 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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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혈액' 옻, 옻칠을 거치면 명품이 되는 이유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2) 필자는 분야별 인간문화재와 함께 최고급 한국 수공예품을 제조해 유통하는 일을 한다. 전국 곳곳에 있는 인간문화재를 포함해 숨은 분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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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 이상하고 아름다운 '불필요' 상점
서울 성수동 피혁 거리의 오래된 벽돌 건물. SNS에선 ‘성수동의 예쁜 카페’로 꽤 이름을 알린 오르에르의 입구를 지나 3층으로 곧장 올라가면 카페와는 또 다른 느낌의 상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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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서로 다른 일과 삶 공유하는 공간 꾸며"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크리에이터 8인 집 안 꾸미기가 삶의 기쁨이라는 일명 ‘리빙 고수’들이 매년 이맘때만 되면 모이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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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옻칠한 접시, 돌탑형 수납함… 전통·현대 어울려 눈에 띄네!
지난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작가 20명을 지원해 개발한 공예디자인 상품들. 한옥에 사는 방송인 마크 테토는 직접 꾸민 실내 공간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개발 상품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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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보물 발견한 기쁨 준 꽃의 도시 '스펠로'
━ 장채일의 캠핑카로 떠나는 유럽여행(16) 캠핑카 여행도 이제 종착역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닷새 후 로마에서 차를 반납하기로 했다. 우리가 가는 곳은 ‘스펠로’. 로마로 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