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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코웨이 또 놓친 웅진 왜? 오너의 지나친 집착, 과도한 차입금이 화 불러
‘석 달 천하’로 끝난 ‘웅진코웨이’… 한국투자증권에 이자수익만 안긴 셈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코웨이 인수를 발표하며 웃음 짓고 있다. 웅진그룹이 웅진코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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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좌충우돌 트럼프 어디로…2020 대선 승리 위해 지구촌 흔들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강화, 시리아·아프가니스탄 철군 등 좌충우돌… 인재 떠나며 고립무원돼 실수 잦아질 수도 1월 20일 취임 2주년을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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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조앤 롤링,큐반…모두 실직자였다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11) 고용 쇼크가 사회적 이슈이다. 어느날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의 실직자가 감당해야 할 정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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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확정 … 중국 공장 정상화 시급
58년간 타이어 제품 하나로 매출 3조원의 기업이 된 회사, 직접 고용 5000명(국내 기준)에 협력업체까지 3만 명의 일자리에 기여하고 있는 회사. 그런 금호타이어가 청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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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의 길 접어든 금호타이어…완전 정상화 위한 3가지 조건
58년간 타이어 제품 하나로 매출 3조원 기업이 된 회사, 직접 고용 5000명(국내 기준)에 협력업체까지 3만명의 일자리에 기여하고 있는 회사. 그런 금호타이어가 청산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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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주름잡고 중국·고려 넘나든 ‘신드바드의 나라’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 구도심엔 16세기 초 포르투갈이 쌓은 요새가 우뚝 서 있다. 오늘날 이 요새는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무스카트의 랜드마크다. [사진 주강현] 오만의 수도 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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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추사의 신랄한 품평 덕에 명품으로 진화한 ‘초의차’
1 『벽해타운첩』에 실린 초의의 친필 글씨.(개인 소장) 2 변지화 편지 친필본. 『동다행』이 『동다송』으로 바뀐 내력이 적혀있다.(박동춘 소장) 3 1840년 제주도로 유배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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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초의와 추사, 차로 이어간 평생의 우정
『벽해타운첩』에 실린 초의의 친필 글씨. (개인 소장) 초의선사(1786~1866)는 조선 후기 승려였다. 사원차를 복원한 그의 가열찬 열정과 노력은 명품 ‘초의차’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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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떼기 수사, 노무현 측근 구속 … '너무 잘 드는 칼' 별명
‘너무 잘 드는 칼’. 안대희 총리 후보자에게 따라붙던 말이다. 특수통 검사로선 최고의 칭찬이다. 하지만 쓰는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 있다. 안 후보자는 1975년 서울대 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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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고졸 사장
신문범 사장(左), 조성진 사장(右)LG전자 창사 이래 첫 고졸 출신 사장이 나왔다. 28일 가전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된 조성진(56) 사장이다. 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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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인이 한국경제 초석 놓았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회장, 고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자가 지난 100년 한국사에서 최고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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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넌과 용띠 동갑 황인용, TBC 출신 라디오 스타 ‘비틀스는요 …’
지금은 가요의 전성시대지만 1970~80년대는 팝송이 대세였다. 놀거리가 별로 없던 시절 사람들은 라디오 방송에 귀 기울이며 듣고 싶은 팝송이 나오길 기다렸다. 옛 TBC(동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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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지연 덜 따지는 건 여성의 강점 올라갈수록 말하기보다 듣기 힘써야”
설금희(사진 오른쪽) 상무가 멘토-멘티의 관계로 만난 곽유정 차장에게 ‘미래를 위한 열정과 꿈’을 강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흔히 대기업에서 임원으로 승진하면 ‘별’을 달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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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세 번째로 만난 한국의 리더는 구자준(59) LIG손해보험 회장이다.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로 유명한 구 회장은 지난 5월 20일 산악인 박영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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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부부가 썼다 하면 불티 … 명품업체들 “제발 우리 상품 좀 …”
카를라 브루니 프랑스 대통령 부인이 지난달 22일 달라이 라마로부터 받은 흰색 스카프를 두르고 프랑스 로케르동드에서 열린 티베트 불교사원 준공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로케르동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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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젊은 날 순정·열정 간직한 21세기 디지털 중매 도사
바야흐로 결혼 시즌이 돌아왔다. 결혼도 많이 하지만, 이혼도 많이 하는 요즘. 혼인신고 없이 사는 신혼부부는 결혼에 대한 불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독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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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색상 내기엔 아직은 브라운관이 …"
LG전자 디스플레이연구소의 김우현 책임연구원(사진)은 30년 동안 TV와 씨름했다. 대성공고 전기과를 졸업하고 1975년 LG전자(당시 금성사)에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브라운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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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74. 헤이데이(전성기)
▶ 연암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연암 구인회씨의 전기는 난감했다. "돈도 잘 안 주는 사람인데 왜 내가 청춘을 다 바쳤을까. 그 언저리가 이상하단 말이야." 금성사 박승찬 사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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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잠 깨어난 일본] 4. 기업 구조조정 빛 본다
▶ 지난 16일 이토추상사 사원총회에서 한 직원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이토추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1년에 두 번 이상 사원총회를 연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일요일인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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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창원 (주)동구기업 류병현 사장
생산 현장을 기피하는 요즘 '금형 기술자의 대부'로 불리는 중소기업 사장이 있다. 경남 창원시 팔룡동의 금형 전문업체인 ㈜동구기업 류병현(柳炳鉉.48)사장이다. 柳사장은 해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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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전기 부도 파장 심각
TV용 컬러브라운관·컴퓨터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구미 오리온전기(주)의 부도로 구미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협력업체 등 거래업체가 2백28곳에 달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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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속 억척 세일즈'…가전사 판매여왕 된 김경희씨
삼성전자 주부판매사원 김경희 (金庚姬.39) 씨는 매일 오전 9시 어김없이 경기도 성남 집앞에 있는 승용차에 시동을 건다. 金씨는 지난해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평균 3백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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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新SW賞 받은 가산전자 오봉환 대표
『감량이나 불황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없습니다.끊임없는 멀티미디어 신기술 개발로 21세기를 향해 달리겠습니다.』 영어학습용 프로그램 「캡션맥스」로 정보통신부가 선정한 9월의 신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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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외교부 일본과장 이철진
『니혼고 데키마쓰카?(일본말 할 줄 압니까)』 『나는 조선말밖에 몰라요.』 24일 저녁 나리타(成田)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한 북한 외교부 이철진(李哲眞.33)일본과장은 일부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