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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35만원, 할머니는 금니도 팔았다…짠한 '거꾸로 골드러시'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3가의 한 귀금속 상가. 김기환 기자 지난 23일 오후 3시 귀금속 상가가 밀집한 서울 종로3가. 귀금속 가게마다 손님이 심심찮게 드나들었다. 딸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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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7㏊ 3배 늘어난 강원 산불 피해 면적… 역대 3번째 큰 피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위성(아리랑 3호) 영상이 파악한 강원 고성·속초 산불 산림 피해지. 산림청은 이번 산불로 애초 53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으나 이후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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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은밀한 신체부위에 금괴 넣어 밀수하던 가짜 '보따리상' 검거
은밀한 신체 부위에 금괴를 넣어 중국에서 국내로 100억원대의 금괴를 밀반입한 가짜 ‘보따리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0일 특가법상 관세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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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태어나면 금반지 주는 시골마을
충북 옥천군 안내면은 인구 2100여 명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한때 인구가 7500여 명에 달했지만 도시화와 이농현상으로 크게 줄었다. 인구가 감소하니 지역의 유일한 안내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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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털고 일어나, 성시백 이게 끝은 아니잖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마지막 코너를 돌았다. 10여m 앞에 금메달이 보였다. 바로 그때였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또다시 그의 발목을 잡았다. 거친 레이스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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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털고 일어나, 성시백 이게 끝은 아니잖아
마지막 코너를 돌았다. 10여m 앞에 금메달이 보였다. 바로 그때였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또다시 그의 발목을 잡았다.거친 레이스에 파인 빙판의 작은 홈에 스케이트 날이 걸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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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1800만원 어치 ‘패물 여인’
천안에 사는 신모(46·여)씨는 5월 중순쯤 천안 두정동의 한 찜질방에 들렀다 옷장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혹했다. 문틈 사이로 가방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찜질방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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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밴드 위에 다이아 … ‘보석의 성’ 기품
올해는 금반지 인기가 시들한 반면 심플함이 강조된 다 이아몬드와 함께 밴드 부분이 분리된 겹반지가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사진=골든듀 제공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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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베이비 샤워 파티
사진=김성룡 기자 '베이비 샤워(baby shower) 파티'가 뜨고 있다. 임신부와 배 속의 아기를 축하하기 위해 예비 엄마의 친구나 친척 등이 유아용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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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새천년 행사 풍성
"새 천년맞이 행사에 참가하세요. " 지역의 백화점.놀이시설.병원 등이 다채로운 새 천년맞이 행사를 잇따라 연다. 이들 행사는 행정관청 주관 행사와는 달리 선물이 제공되거나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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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침입 10代 주부 돈뺏고 집단 성폭행
서울 남부경찰서는 2일 심야에 가정집에 침입, 부녀자를 집단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嚴모 (19.무직.서울영등포구대림동) 군등 10대 4명을 강도상해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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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북 朴容吉장로 金正日선물 한트럭 받아
「북한의 김정일(金正日)이 보낸 한 트럭분의 선물」. 정부당국의 허가없이 밀입북한 혐의(국가보안법위반)로 구속된 故문익환(文益煥)목사의 미망인 박용길(朴容吉.76)장로가 지난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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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불량귀금속 판매 21개업소를 적발
[大邱=金永洙기자]경북도는 15일 중량.순도가 기준에 미달하거나 순도표시를 하지않은 귀금속 판매상 21개 업소를 적발,행정조치했다. 도에 따르면 포항시등 10개지역 1백개 귀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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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서 드러난 각종 귀중품 보유 현황
토지.주택.상가등 부동산이나 주식등 금융자산말고도 예술품.골동품.보석.각종 회원권등에 눈을 돌린 공직자들도 상당수 있었다. 이들중 古書畵등 값비싼 예술품과 다이아몬드.금등 귀금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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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구의회 작년에 남은 예산 의원들끼리 "나눠먹기"
인천시북구의회(의장 한천길)가 92년도 예산 가운데 2천4백여만원을 뚜렷한 명분없이 의원용 금반지구입·현금지급 등으로 전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20일 북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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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재산내역 뜯어보면…
◎뚜껑여니 “역시…” 부동산 알부자 많았다./교육감7명은 연고지 “토호”/금융자산도 적지않아 눈길/부인재산만 40억대 넘기도/재산가들 “처가덕” 애써 강조/경제관료검사 단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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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앞둔 이인모씨/재야인사들 환송식
【부산=정용백기자】 19일 북한으로 송환이 확정된 미전향장기수 이인모씨(76)를 위한 귀향환송식이 민가협회원 등 재야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7시 이씨가 입원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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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관용베푼 「보호관찰」학생/복학 어려워 선도효과 반감
◎“오염”우려 학교 자퇴강요/방황→가출→재범악순환 비행청소년중 법원에서 선도·교화대상으로 분류한 보호관찰 학생들에 대해 중·고교에서 면학분위기를 해치고 다른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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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심화(전환기 맞는 중소기업:중)
◎40만명 부족… 주부인력등으로 땜질/구로공단선 생산라인 20%가 낮잠 지방의 농공단지에 입주해 전자부품공장을 운영하는 H기업의 C사장(45)은 이달초 며칠을 고심한 끝에 서울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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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보다 진한 우정…자식이 되찾았다|진도 김영원 회장-미하일강|두 집안의 우정과 분단44년
44년만의 해후였다. 해방되던 45년 평양에서의 선록이 서울과 모스크바를 잇는 보은으로 다시 이어졌다. 남-북 분단과 한-소 냉전이 두 가족의 정을 갈라놓은 지 44년. 이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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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농협차 습격 주범/25개월만에 검거
【부산=조광희기자】 89년 8월17일 충남 공주군 반포면 온천리2구 대전∼공주간 국도에서 교직원봉급을 수송하던 공주군 농협소속 현금수송차량을 습격,현금 6억9천만원과 차량을 강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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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누명 비관/옥상에서 투신/직업훈련원생 자살
13일 오전 6시쯤 서울 고덕동 서울시립종합훈련원 운동장에서 훈련생 서현찬군(19·서울 면목1동)이 숨진채 발견됐다. 서군은 2일 이 훈련원에 입소해 자동차정비기술을 배우던중 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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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형가장 유치원 털어
10일 오후3시쯤 서울 대치4동917 꿈나무 놀이방에서 학부형을 가장한 20대 청년 1명이 보모 김선혜씨(21·여·서울 서초3동461)를 흉기로 위협, 현금7만원·두돈짜리 금반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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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10대 5명/11차례나 강도 살인
【인천=김정배기자】 인천 동부경찰서는 4일 인천·부천지역 숙박업소를 무대로 11회에 걸쳐 3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여관주인까지 살해한 김모(19·특수절도 전과 1범)·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