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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피로 풀어주는 술 보호하라”…마오가 사랑한 국주 마오타이주
━ [왕사부의 중식만담] 백주백화(白酒百話) 옌타이에서 만드는 백주는 연태고양(烟台古酿)과 연태고량(烟台高梁·사진)이 많이 알려졌다. 만드는 회사가 다르고 한자 표기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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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컨테이너 절반 지나는 곳…中, 그 바다 향해 화염 뿜었다 [지도를 보자]
“이 물길, 어디일까요”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① ‘금문고량주’ 원산지 진먼다오(金門島·금문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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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와중에…대만 '코앞' 포격전 현장서 만나는 한·중 외교장관
오는 3일 중국 샤먼 한·중 외교장관 회담장 인근에 위치한 ‘일국양제 통일중국’ 간판. [바이두 캡처] 내달 3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 하이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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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毋亡在莒
나라의 부침이 계절마다 뒤바뀌던 춘추(春秋)시대 산둥(山東) 반도 거(莒) 땅에 얽힌 이야기가 『사기(史記)』 ‘전단(田單) 열전’에 전한다. 북방의 강국 연(燕)나라 명장 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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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장소 및 식사 비용 누가 어떻게 낼까?
━ 트럼프ㆍ김정은 담판, 의전 교범은 3년 전 중국ㆍ대만 정상회담…전망은 예측불허 북한과 미국 지도자는 지금까지 한번도 얼굴을 맞대며 만난 적이 없다. 그래서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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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장사익 아자씨가 뿔난 이유
이번 등판 선수는 이름만 들어도 짜르르한 장사익 아자씨. 맨발에 슬리퍼 차림의 장사익 아자씨. 손전화 들고 쭈그리고 앉은 형아는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아자씨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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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힐링 해외 여행] 대만 별미·전통주 음미, 호주 7색 바위 감상
중국 문명을 혀끝으로 느낄 ‘대만 미식 문화 기행’이 다음달 초 있을 예정이다. 중화권 최고의 요리평론가가 추천한 음식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중국요리의 맛과 멋과 흥을 만끽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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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결 상징인 ‘진먼다오’ 고량주 두 병 다 비웠다
81초간의 악수로 시작한 양안 정상회담의 대미를 장식한 건 만찬 테이블에 오른 진먼(金門)고량주였다. 양안 분단의 상징에서 지금은 양안 화합의 상징으로 바뀐 진먼다오(金門島)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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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일대일로와 AIIB에 대만 참여 환영”
▶ 1면에서 이어집니다 기대를 모았던 양안 정상회담 정례화는 합의되지 않았다. 회담에 앞서 마 총통은 정례화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회담이 끝난 뒤 “시 주석을 대만으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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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힐링 해외 여행] 대만 별미·전통주 음미, 호주 7색 바위 감상
중국 문명을 혀끝으로 느낄 ‘대만 미식 문화 기행’이 다음달 초 있을 예정이다. 중화권 최고의 요리평론가가 추천한 음식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중국요리의 맛과 멋과 흥을 만끽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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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힐링 해외 여행
중국 문명을 혀끝으로 느낄 ‘대만 미식 문화 기행’이 다음달 초 있을 예정이다. 중화권 최고의 요리평론가가 추천한 음식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중국요리의 맛과 멋과 흥을 만끽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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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유소연 ‘주거니 받거니’
올해 KLPGA투어 상금왕 1, 2위를 차지했던 서희경(23·하이트)과 유소연(19·하이마트)이 정상 문턱에서 또 한번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서희경은 18일 중국 푸젠성 샤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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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범의 시네 알코올]타오르는 햇빛으로 빚어낸 원시의 야성
지금까지 서양 술(원적이 서양인 술)만 다뤘지만 이번엔 중국 술이다. 5000여 가지에 이른다는 중국 술은 제조 방법에 따라 백주(증류주), 황주(발효주), 혼성주(식물이나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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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이들, 중화요리의 전설
“스푸(師父)!” “따거(大哥)!” 25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 앞. 사부님과 큰형님을 뜻하는 중국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68세 원로 장홍기씨가 모습을 드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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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들, 중화요리의 전설
“스푸(師父)!” “따거(大哥)!” 25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 앞. 사부님과 큰형님을 뜻하는 중국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68세 원로 장홍기씨가 모습을 드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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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마잉지우 대만 총통 몸값이 2700원?
대만 총통으로 취임한 지 반년 된 마잉지우(馬英九) 총통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요. 60 대만달러 (약 2700원)라고 하면 믿어지겠습니까. 말도 안된다고 하겠지요. 헌데 한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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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만찬'
비단장수 왕서방이 명월이를 마다하고 반할 정통 중화요리. 일단 맛 보면 "띵하오"란 찬탄이 절로 나온다. 중식깨나 먹어보았다고 자부하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잦은 곳, 잠실 올림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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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門島
중국.대만간 긴장고조로 세계의 눈과 귀가 대만해협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한 조그만 섬의 존재가 우리의 관심을 끈다.대만에서 2백㎞,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아모이)에서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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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고량주 가짜가 더 인기
■…필리핀 야자술이 대만의 최상품 고량주인 금문고량주의 유사품으로 나돌면서 진품보다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필리핀에서 제조된 야자술은 상표도안이 금문고량주와 상당히 비슷한데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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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도 긴장24시…심리전 한창
【금문도(자유중국)=이용석·이수근 기자】「타이베이」에서 2차 대전 때의 주력 수송기의 하나였던 C-82기(일명 사다리비행기)를 타고 2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금문도는 의외로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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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전의 낙원 금문도
금문도의 「얼굴」은 상징적이다. 시간적으로 58년 대만해협 위기로부터 11년, 지리적으로 중공 땅에서 최단거리 2천m 떨어진 이 섬이 자유중국의 방위의 전초지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