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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맥짚기] 다시 한계에 가로막힌 반등
summary |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신흥국 통화가 강세가 된 게 경기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보다 연초 이후 두 달간 공포심 때문에 하락했던 부분이 메워지는 과정으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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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양적완화론에, 이주열 “한국, 선진국과 달라”
왼쪽부터 이주열, 강봉균, 유일호.“한국의 상황은 선진국과 다르다.”다음달 1일 취임 2주년을 앞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이 총재는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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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맞은 이주열 총재 “그동안 어렵지 않은 적 없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중앙포토] 그동안 어렵지 않은 적 없었고, 쉬운 과제도 없었다.”취임 2주년을 맞은 이주열 총재는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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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새로운 인칭(引擎)으로 샤오캉(小康)사회 건설
오늘(3.3)부터 중국 베이징에서는 5100여명의 전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5개막) 이른 바 양회(兩會)가 시작된다.지난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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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맥짚기] 美 경제가 최대 복병될 수도
2월 11일 국내 증시는 최근 4~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사진:뉴시스summary | 선진국 주가가 2014년 10월 기록했던 저점까지 내려왔다. 이 선이 무너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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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칼 벤츠(아래)와 아내 베르타(위). [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의 탄생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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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1886년)를 딴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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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Watch] 몬순 강수량이 금년 자동차 수요 좌우할 전망
2013년과 2014년에 수요 정체를 겪었던 자동차산업이 2015년 회복세를 기록했다. 2년 연속 가뭄으로 시골 지역 수요가 감소해 소형차와 이륜차 수요는 줄었지만, 지난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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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정화 고시 발표 직후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경제와 민생에 주력해야" 한 목소리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발표한 직후인 3일 오후 12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김무성 대표는 “정부에서 국정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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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한국에서 노벨 과학상 나오지 않는 진짜 이유는?
1970년에 일간 경제지에 이런 광고가 실렸다. “4배가 넘는 570카로리나 됩니다.” 유명 제과회사의 쵸코볼 과자 광고 카피였다. 쌀밥 100그램에 비해 영양가가 4배란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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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98㎞짜리 도로 첫 수주 … 이젠 세계 5위 해외건설국
오늘의 신문은 새 소식을 전하고, 하루가 지난 신문은 역사가 된다.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부터 50년간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을 보도해왔다.1인당 국민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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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생활 패턴 빅데이터 분석 … 맞춤형 상품 인기몰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삼성 숫자카드(왼쪽)와 신한 에어카드. [사진 각 업체] 신용카드 산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보다 2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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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한 경제 현안, 성장이 답이다
송원근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 1990년대 오렌지족의 활동무대로 ‘패션 1번지’로 불리던 압구정이 요즘은‘텅 빈 거리’로 전락했다. 뒤늦게 2012년 지하철이 개통되었지만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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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재도약을 위한 정부의 국정운영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계획과 추진은 국민 여러분의 동의가 있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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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끄러운 경사면에 … 대대적 관광 프로모션 할 때”
경제계가 ‘메르스 불황’을 조기에 진화하고 침체한 내수를 살리기 위해 개별소비세를 완화하고 접대비 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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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양회(兩會)와 베이징의 봄
양회(兩會)와 베이징의 봄 매년 춘제(春節 설)가 지나면 베이징에도 봄이 온다. 베이징의 봄과 함께 중국의 연중 최대의 정치행사 양회가 시작된다.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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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문건파동,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정윤회 문건’으로 시작된 비선실세 국정농단 논란에 대해 “문건 파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탈함을 드린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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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아베노믹스 1.0, 그래도 성공이다성장률 저하와 정책 충돌에 폄하된 아베노믹스. 하지만 아베 집권 전과 후의 일본을 보면 성급한 실패 판정은 금물. ‘잃어버린 20년’과 원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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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읽기] 기준금리를 내리고 나면?
현오석 경제팀의 최대 실수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봐 왔다는 점이다. 작년 중반에서부터 반복적으로 ‘회복기조’에 있다고 잘못 판단함으로써 실기했다. 경제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나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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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성장·저금리로 은행권 공멸할 수도"
박종규금융원구원 선임연구위원 아무래도 경제가 저성장의 길에 접어든 것 같다. 예전에는 성장률이 3% 이하로 내려가는 일도 극히 드물었거니와, 내려간 직후에는 어김없이 급반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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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017년 잠재성장률 4%대로 끌어올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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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돈의 거시경제 읽기] 양적완화 축소에 증시 불안은 과민 공포
지난주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물론 ‘위태로운 5형제(Fragile Five :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남아공)의 통화가치와 미국·유럽의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다. 양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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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신년구상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어려운 경제상황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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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남기고 싶은 메시지
●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사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