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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아 노후준비? 난 버킷리스트 채우는 '마음 부자'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9) 세상은 날마다 돈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중앙포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뭘까? 돈이다. 신문 한 귀퉁이엔 날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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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다 사주는데 뭐가 불만이야" 소리친 그 남자의 잘못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1) 지인이 우울증으로 입원치료 중이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 시대에도 참 이상하게 사는 부부가 있구나 싶었다. 남편은 머리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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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같은 아빠가 자식들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의 비밀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86) 자식들 어렸을 때는 특별한 날의 선물은 무조건 동화책이었다. 그 동화책에 편지를 끼워 넣어 주곤 했다.그런데 어린이날을 맞아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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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 태국 라용주 희망도서관 개관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는 지난 7일 태국 라용 주 므앙 지역 맙타풋 타운십 농팝 마을에서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희망도서관 지원사업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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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이 낳기 힘든 나이야…너와 맞지 않아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20화 」 외국어를 배우는 일은 정말로 쉽지 않다. 마흔 다 된 남자가 완전히 낯선 언어를 배우는 일은 더욱 그렇다. 어릴 적 그 언어나 문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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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독립출판부터 유튜브 채널 운영까지, 북튜버 김겨울이 말하는 ‘그럼에도 종이’인 이유
소년중앙 지난 2017년 1월 유튜브에 인터넷 서점 ‘굿즈 리뷰’ 영상을 올리며 채널을 연 사람이 있습니다. 화장품, 옷 등을 리뷰하는 채널은 많았지만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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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에 은퇴한 박헌정 ”게으를 권리 찾아야죠”
━ [톡톡 더,오래] 노는 것도 공부가 필요하다 박헌정 수필가(51)는 25년간 직장생활 후 만 48세에 자발적 은퇴에 성공했다. 게으른 일상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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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길들여진 거야? 파블로프 개처럼?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15화 」 "김천씨 핸드폰 맞나요?" "네, 그런데요." "축하드립니다. 여기 일진무역 인사팀인데 경력직 입사 확정돼서 알려드립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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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호수 여행, 매달 봉사…내년 이뤄질 나의 10대뉴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68)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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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시대…낙엽을, 아니 명함을 태우면서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7) ‘초(超)연결사회의 공포’, 얼마 전 아현동 KT 통신구 화재로 혼란이 있던 직후 언론이 전한 경각심이었다. 나는 그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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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자는 왜 소설을 쓰는가
김환영의 책과 사람 (25) 《개마고원》의 작가 고승철 나남 출판사 대표 ‘일부 기자는 왜 소설을 쓰는가’라는 이 기사 제목에는 이중의미(double entendre)가 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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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버지를 싫어해요, 세상에서 제일...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8화 」 불길한 예감은 대체로 잘 들어맞는 것일까. 다음날 그녀는 도서관에 오는 날이었으나 나타나지 않았다. 술병이라도 난 걸까. 나도 작취미성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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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작가·번역가·변호사·장학사업…'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나' 고민
정소연 변호사. “누구나 학창시절에는 각자의 전쟁이 있습니다. 학생은 공부를 잘하기만 해도 그 삶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저는 공부를 잘했기 때문에 부모님과 학교로부터 보호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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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지거든 책 여행 떠나볼까? 책향기 은은한 작은 서점 6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11월은 책 읽기 좋은 때다. 집에서, 집 앞 카페에서 책을 읽어도 좋지만 이왕이면 책 읽는 이를 반겨주는 공간을 찾아 떠나보자. 도시 속 복합 문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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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맘껏 불태우는 젊음들, 난 왜 그렇게 못살았나 울컥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56) 가끔 구미 사는 동생이랑 부산을 여행한다. 거리도 가깝고 대구에서 만나 기차로 갈 수 있으니 여유롭고 참 좋다. 가장 간단하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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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서를 종잇조각으로 보시나요?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4화 」 "제가 먼저 물었는데 대답은 않고 도로 물으시네요. 어쨌든 제가 먼저 답하죠. 제게 타고난 실력 같은 건 두 개쯤 됩니다. 하나는 동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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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튀는 행동에 대해 묻자…조국 "과거 음습한 불법 행태 배격"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조국 민정수석의 튀는 행보 논란 무작정 전화를 걸었는데 받는다. 내가 더 깜짝 놀랐다. "임명 초창기엔 전화를 걸면 리콜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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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삶이 남긴 추억, 그 어떤 명예·재산보다 소중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55) 인생이란 장거리 마라톤 경주란 말이 생각난다. 숨이 턱에 차도록 열심히 달렸어도 늘 어정쩡하던 인생살이…. 고갯길 비탈길 넘나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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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의 글만 보면 고치고 싶어져요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2화 」 오늘은 수요일, 그녀가 도서관에 오지 않는 날이다. 마침 잘 됐다 싶었다. 어제 그녀의 첫 메일을 받고 어지러웠던 마음을 다독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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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글, 영 아니네요. 68점입니다
「 프롤로그 」 중앙일보 더,오래가 9월21일부터 주 1회 특이한 연애소설 하나를 연재합니다. 뭐가 특이하냐고요? 소재가 글짓기라는 점이 그렇습니다. 남녀간 밀당의 매개체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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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보다 책으로 하루를 여는 회사
━ 책 읽는 마을 ⑩ 소망에프앤씨 소망에프앤씨 직원들. 왼쪽부터 김서진, 원민지, 방보훈 대표, 배준석 대표, 서기원씨. [변선구 기자] 외식업 유니폼을 만드는 작은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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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야 도서관이야…매일 1시간씩 책 읽는 회사
전직원 11명의 조리복 생산 업체 소망에프앤씨. 지난해 6월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을 독서 시간으로 정해놓고 책을 읽는다. 직원이 성장해 회사에 도움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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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아이가 즐겁게 배우며 참여할 수 있는 영어 공부 굿!
━ 진짜 실력 기르는 영어교육 리틀팍스어학원은 아이의 자신감과 흥미를 북돋워주는 영어교육 환경 조성을 강조한다. 왼쪽부터 이정주 대치직영센터 부원장, 김원재 대표,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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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추면 바람난다? 플라멩코 무용수의 몸짓 보니....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 보면(37) 플라멩코 후엔 산타 라 모네타 공연 포스터. [사진 유나이티드프로듀서스] 몇 달 전, 아주 예쁘지도 날씬하지도 않은 나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