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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알파벳으로 보는 유명 피아니스트
악기 중의 악기인 피아노. 그 피아노를 가장 잘 다루는 연주가, 소위 ‘세계적 피아니스트’는 누구일까. 클래식 애호가들은 어떤 피아니스트의 음악을 즐겨 듣고 있을까. 지구촌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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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원'을 향한 집념 11세 전에 2만 시간을 쳤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독특한 연주 스타일과 과장된 몸짓, 격식을 따르지 않는 연주복 등으로 랑랑은 논쟁적인 피아니스트가 됐다. 그가 서는 콘서트 홀은 늘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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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원’을 향한 집념 11세 전에 2만 시간을 쳤다
▲독특한 연주 스타일과 과장된 몸짓, 격식을 따르지 않는 연주복 등으로 랑랑은 논쟁적인 피아니스트가 됐다. 그가 서는 콘서트 홀은 늘 뜨거운 환호로 넘친다. [중앙포토] 랑랑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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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원'을 향한 집념 11세 전에 2만 시간을 쳤다
독특한 연주 스타일과 과장된 몸짓, 격식을 따르지 않는 연주복 등으로 랑랑은 논쟁적인 피아니스트가 됐다. 그가 서는 콘서트 홀은 늘 뜨거운 환호로 넘친다. [중앙포토] 랑랑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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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보면 글렌 굴드가 생각난다
지난주 서울에서 연 비공식 연주회(쇼케이스)에서 JS바흐의 평균율 1권을 연주하고 있는 마르틴 슈타트펠트. 바흐를 주특기로 하는 그가 이달 앨범(소니 클래시컬)으로 선보인 작품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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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14개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작 묶어 책으로 外
◆14개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작 묶어 책으로 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정연희)는 전국 14개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작 소설 14편을 묶어 『2009 신춘문예 당선작품집』을 펴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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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브렌델, ‘사색의 연주’ 한 시대를 접는다
두 번의 무대만 남았다. 금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꼽혔던 알프레드 브렌델(77)이 은퇴를 앞두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미국·영국·독일 등에서 고별 순회 연주를 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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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는 지식인 … 그 시대 책임 못지면 쟁이일뿐”
이우환과 작업실 한 구석 테이블에 마주앉았다. 그는 테이블 위의 대학노트를 펼쳐 보여 주었다.캔버스에 점 하나를 그릴 때도 그는 대학노트에 사각형을 그린뒤 그 사각형 속에 점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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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수로는 첫 예술의 전당 독창회
한 음악대학에서 출석을 불렀다. 피아노과의 한 학생은 목소리가 너무 작았다. 듣지 못한 교수가 결석 처리를 했다. 한 바이올린 전공자는 이날 따라 연습이 안 됐던 데 신경을 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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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임동혁표’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 출시
시작은 편안했다. 5일 시판되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앨범(EMI)에서 피아니스트 임동혁(24·사진)은 느린 속도로 아리아를 열었다. 피아니스트들은 이 변주곡의 첫 곡인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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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카라얀, 단원에 총격당할 뻔했다”
“카라얀은 단원에게 총으로 살해될 뻔했어요.” 독일 울름 극장 오케스트라의 단원이었던 프리츠 카이저는 1931년 크리스마스에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 “공연 리허설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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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음악의 ‘구약 성서’를 만난다
피아니스트 안젤라 휴이트는 바흐 연주로 유명한 글렌 굴드를 기리는 ‘토론토 국제 바흐 콩쿠르’ 우승으로 바흐의 해석을 인정받기 시작했다.지난해 12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베토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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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바흐 음반, 뭘 들으면 좋을까
우디 앨런 감독의 2004년 영화 ‘멜린다 앤 멜린다’를 보면 주인공들의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장면이 나온다. 피아노 앞에 앉은 주인공(클로에 셰비니)은 묘한 분위기의 다단조 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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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春에 마음 씻는 음반 5선
‘골트베르크 변주곡’바흐글렌 굴드(피아노)바흐 음악은 바람 같다. 정지된 것을 움직이게 하고, 막힌 것을 통과시킨다. 광채 없고 무겁지만 정확하고 깊숙하다. 바흐는 10살 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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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돈이 많다 한들 무슨 소용인가요
“예술적 말년성이 조화와 해결의 징표가 아니라 비타협, 난국, 풀리지 않은 모순을 드러낸다면 어떨까? 나이와 나쁜 건강 때문에 무르익은 성숙함이 느껴지는 평온함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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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악보 ‘넘돌이’가 쓴 은악의 진화
에드워드 사이드의 음악은 사회적이다 에드워드 사이드 지음, 이다미디어 232쪽, 1만3000원 한 장의 연주 사진이 있다. 피아노는 다니엘 바렌보임(66). 10세에 국제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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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드의 연주 듣고 전율 미치도록 피아노 치고 싶어요”
지난해 여름 뉴욕 맨해튼의 한 아파트. 줄리아드 음대에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모였다. TV 화면 위로 잡담이 흐르는 휴식시간이었다. 이중에는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지난해 봄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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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 공연 놓치면 후회하십니다
새해에도 우리 공연계는 분주하게 움직일 전망이다. 뮤지컬·연극·무용·클래식 등 새로운 콘텐트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할 채비를 하고 있다. 상차림 또한 예년보다 푸짐해질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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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오하드 나하린과 이스라엘 바체바 무용단 ‘셋(Three)’10월 24일(수)~25일(목) 오후 8시 LG아트센터문의: 02-2005-0114오하드 나하린은 이스라엘 출신으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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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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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명기 '봉주르 스트라디바리' 3년간 연주 기회 잡았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한인 첼리스트 배수령(28.사진)씨가 캐나다예술평의회(CCA) 주최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다. 25일 CCA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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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27일 서울 무대 생상스 등 유대계作 위주
미모와 뛰어난 연주 기량을 겸비해 전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오프라 하노이(37·사진)가 2년 만에 서울 무대에 선다. 오는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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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꿈과 여행 '피아니스트의 전설'
우리는 몇 명의 피아니스트를 기억하고 있다. 글렌 굴드 이야기는 어떨까?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솜씨를 과시했던 굴드는 공연을 기피했던 연주자로 기억된다. 관객 앞에서 연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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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 몸짓·표정에는 연주정보 담겨 있어
연주란 악기와 연주자의 만남이다. 특정 작품을 배우고 익혀 연주한다는 것은 악보에 입력된 정보를 운동신경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을 기억력과 결합시켜 숙달하는 과정이다. 개인차가 있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