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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3.1운동 100주년, '金비어천가' 북한과?
━ 유성운의 역사정치㉒ 용비어천가. 10권 5책의 목판본으로 한글로 엮은 최초의 책이다. [사진제공=국립한글박물관] 조선 세종 때 만든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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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 성, 혈의 누…근현대 문학 고서 한눈에 아단문고 특별전
아단문고(이사장 김호연)가 내달 4일까지 효창동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문자의 상상, 역사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만세보에 연재된 이인직의 '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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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 다리로 떠오른 홍명희의 임꺽정
"워낙 밥이나 얻어 먹으려는 생각으로 전설 나부랑이나 모아 꾸며놓았으니 뭐 작품이라고 할게 돼야지요.…문학작품으론 저급이지요." 벽초(碧初) 홍명희는 자신이 쓴 대하소설『임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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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임화 (林和)
해방 전후 문단 내의 미남 3걸(傑)을 꼽아보았던 호사가가 있다. 훤칠한 키에 호남아 형의 시인 김남천(金南天), 당대 장안의 명기(名妓)들을 몸살나게 했던 시인 백석(白石)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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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선에서 장정일 까지 한눈에…|국내 최대 「문인사전」 나왔다|권령민 교수 「한국 근현대 문인대사전」 펴내
한국 근·현대문학사를 장식했던 문인 2천7백명을 다룬 인명사전 『한국 근 현대문인대사전』이 출간됐다. 문학평론가 권령민씨(서울대 교수)가 아세아문화사를 통해 4×6배판 총 4천5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