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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면의 따뜻한 밀어가 들린다.|여류조각가 김정숙 근작전 이일
정년으로 30여년의 교직생활(홍익대 미대)을 청산하고 이제 막 칠순을 바라보는 노 여류조각가 김정숙 여사는 그 연세에 걸맞지 않게 언제나 젊어 보인다. 예술에는 나이가 없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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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화가 곽인식씨 8일부터 근작전
○…일본현대미술의 대부인 재일작가 곽인식씨(67)가 서울동숭동 두손갤러리에서 근작전(8∼22일)을 연다. 곽씨는 동경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미술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적인 작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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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랑스의 세계적인 화랑 보부르그 사장 「피에르·나옹」씨(48)가 동경세이브화랑에서 전시중인 조각가 「아르망」씨(57)와 함께 한국에 왔다. 보부르그는 세계적인 작가 10여명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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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근작 전
금추 이남호 근작전이 17∼23일 백송화랑에서 열린다. 『추강모일』등 20여 점. 이씨는 1908년 경남 출생. 중국북경대학 중국화과를 수료한 후 이당 김은호 문하 후소회에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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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문화계
▲제1회 가을미술대전(동양학·서양화·조각)-국립현대미술관 ▲서정동동양화개인전=세종문화회관전시장 ▲김재관의2명 포인트전(서양화)-관훈미술관 ▲임효서양화 개인전-덕수미술관 ▲번영원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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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화가 정상화 근작전
「파리」에서 활약 중인 서양화가 정상화씨의 근작(77 ∼ 80년)전시회가 6월2일∼9일 진 화랑에서 열린다. 69년 도일하기 전까지 「앵포르멜」 운동 등 현대 미술 운동을 벌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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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서양학가 성백위씨 근작전이 24∼30일 예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몇 년째 장미그림을 많이 그리고있는 성씨는 이번에도 장미를 소재로한 유화 30여점을 내놓았다. 50대초반의 성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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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김인중신부 귀국전|17일부터 진화랑서
신부가 되어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유화가 김인중씨가 지난 연말 귀국, 17∼24일 진화랑에서 근작전을 연다. 그는 74년에도 잠시 귀국해 작품전을 연바 있는데 67년 「유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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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렴수 근작전』
서양화가 석렴수씨의 근작전이 문헌화랑(종로구 관훈동)에서 열리고 있다. 7일까지. 풍경·정물을 주로 해오던 황화백은 3년전부터 「장미」「풍경」등의 주제전을 갖기도 했는데 이번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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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염수씨 근작전
유화가 황염수 근작전이 l일∼7일 문헌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도봉산의 봄』등 최근의 풍경화 40여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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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조수호씨 최근작 서예전
서예가 동강 조수호씨의 국전 초대 작가상 수상 세계 일주 기념을 겸한 서화 근작전이 3∼9일까지 문예진흥원 미술 회관에서 열린다. 반야심경 10곡병, 귀거래사 10곡병, 묵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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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 화백 근작 전
유화가 백영수 근작전이 28∼5월4일 신문회관에서 열린다. 대판미술학교 출신으로 해방 후 69년까지 17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이번 6년만의 개인전에는『새야새야』등 59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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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황렴수 유화근작전
유화가 황렴수씨의 근작전이 11월1∼7일 공간사랑(휘문고교 후문)에서 열린다. 지난해 꽃을 주제로 했던 황씨는 이번 풍경 중심으로 30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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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관식 동양화근작전
76세의 동양화원로화백소정 변관식씨가 5년만에 근작전을 열고있다 (5일∼12일·현대화랑). 변화백은 69년에 힘들여 고희작품전을 열었는데 이번전시회에는 소품중심으로 출품했다. 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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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관식 근작전 현대화랑에서
동양화단의 원로 소정 변관식씨의 근작전이 5일∼12일 현대화랑에서 열린다. 금년 76세의 변씨는 이번『외금강 삼선암』을 비롯해 소품중심으로 30여 점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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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염수 근작전
양화가 황염수씨는 구상적인 작품만 제작해 오면서 국전이나 목우회전 같은 데를 통해서도 알려져 있지 않은 과묵한 작가다. 오히려 그런 데에 끼려 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제작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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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렴수 유화 근작전
유화가 황렴수씨의 근작전이 29일∼12월5일 공간화랑(돈화문 옆)에서 열린다. 출품은 『장미』 만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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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봉 유화 근작전
수도여사대 교수인 손일봉 화백의 유화 근작전이 11월5일∼11일 서울신문회관 화랑에서 열린다. 「나부』 『단오날』 등 사실화 53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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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근작전
한국 예술 화랑은 이응로·문신·이항성씨가 최근 「파리」에서 제작한 작품을 가지고 5∼17일 「파리」 근작전을 연다. 이 화랑은 중앙청 옆 중학동 28의 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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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씨 근작전 12일, 현대화랑서
유화가 오지호씨의 근작전이 12일∼18일 현대화랑(인사동)에서 열린다. 71, 72년에 걸쳐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저서와 건의 등 활동으로 잠시 화필을 멈췄던 68세의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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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예술의 변모
흔히 『작품은 사람』이라고 한다. 이 말은 수화 김환기 화백의 경우 가장 적절한 표현이 된다. 그 만큼 수화의 작품은 곧 수화 자신이요, 수화 자신은 그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호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