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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의료기구공장 방문해 “내가 이런 것까지…” 질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대화 공사가 진행중인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대화 공사를 하고 있는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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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묘향산 의료기구공장 방문한 김정은 질책에 책임자들 정신없이 필기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현지지도를 하고 있다. 당 간부들이 열심히 노트필기를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 23일 금강산관광지구 시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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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고가 아파트 누수에 곰팡이까지...해운대구 “보수 안하면 과태료 부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누수로 인해 벽면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 입주자대표위원회] 부산 해운대의 한 고가 아파트가 부실 시공돼 입주민의 불만이 터져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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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매달 1000달러씩"···40대 아시안 남성, 美대선 판 흔들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정치 '아싸'의 이유 있는 돌풍 기본소득 공약을 외치고 있는 앤드류 양. [로이터=연합뉴스]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40대 아시안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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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북핵과 달리 선택·협상의 대상 아니다
정치학자이자 교육행정가인 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찍이 인지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추세를 모니터링해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신인섭 기자 기후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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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에 초월적인 심리학이 상관 있다고?
━ 김환영의 영어 이야기 [사진 하이킹 아티스트] ‘언어의 신(神)’이 있다면, 모국어 습득은 신의 선물이다. 모국어는 별다른 노력 없이 배운다. 세계의 모든 사람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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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우파라는 격렬한 대결의 언어, 이젠 넘어서자
━ 빠른 삶, 느린 생각 그래픽=이정권 gaga@joongang.co.kr 조국 교수가 관련된 일이 일단락이 된 것은 다행한 일이다. 다시 거론하는 것은 지겨운 일이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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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입 정시 비율 조정이 근본 대안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교육개혁 관계 장관회의에서 대학입시의 정시모집 선발 비율 확대를 거듭 지시했다. 지난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입시제도 개편안을 주문한 지 사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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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만나자"는 文 친서…아베는 열어보지도 않고 징용 언급
이낙연 총리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건낸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에는 “가능하다면 곧 둘이 만나 미래지향의 양국관계를 위해 논의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25일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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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한·미 동맹이 정말 위태롭다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북한,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가 한·미 동맹에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다. 과거에도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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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일관계 방치 안돼…징용판결 국제법 위반”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국가 간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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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ㆍ아베 21분 회담…위기감 공유, 강제징용 이견은 여전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4일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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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아베 회담 3시간 뒤···日총리실 "양국 인식차 드러나"
이낙연 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의 24일 회담 이후 나온 일본 정부의 반응은 우호적이지 않았다. 특히 총리 관저의 대응이 그랬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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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친서 받은 아베 "징용재판, 명확한 국제법 위반"
이낙연 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의 회담을 일본 언론들은 비중있게 보도했다. NHK는 회담이 끝난 직후 낮 12시 뉴스에서 이 소식을 톱 뉴스로 전했다. 이낙연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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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 오른 사모펀드…규제는 하되 본질 훼손 말아야
사모(私募)펀드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돈을 모아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다. 현재 국내법상 49명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펀드와 달리 자유롭게 자금을 굴릴 수 있다. 최소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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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재정 위해 나라살림 건전성 포기? 내년 재정적자 3%룰 깬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3% 룰’이 내년부터 깨진다. 재정 당국이 그간 ‘금과옥조’처럼 여겼던 재정 건전성 기준을 무너뜨리면서까지 확장재정을 펼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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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시 50% 이상’ 당론 확정…대입제도 개편하겠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3일 오후 부산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열린 '저스티스 리그 공정 세상을 위한 청진기 투어 대입제도 관련 경청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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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시확대" 다음날, 文직속 교육회의 의장 "큰 변화 없을것"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에서 김진경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의장(왼쪽)과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이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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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청년수당과 월세지원, 포퓰리즘 아닌 리얼리즘”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 ‘2020년 서울시 청년출발 지원정책 발표 기자회견 및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수당 확대방안, 청년월세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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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3번 있던 위험신호…재정적자 마지노선 3% 내년 깨진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3% 룰’이 내년부터 깨진다. 재정 당국이 그간 ‘금과옥조’처럼 여겼던 재정건전성 기준을 무너뜨리면서까지 확장재정을 펼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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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의 DLF’ 사태로 번질라…무ㆍ저해지 환급금 보험에 제동 걸리나
무해지환급형 종신보험 판매추이. 자료: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최근 판매가 급증하는 무ㆍ저해지 환급금 보험상품 판매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보험의 DLF’ 사태로 번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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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듯 말듯 아시아나 인수경쟁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다음 달 7일 열린다. 입찰 결과에 따라 국내 항공산업도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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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공수처 논란에서 생각해야할 점들
박명림 연세대교수·김대중도서관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조국사태에 이어, 삶의 문제가 아닌 권력기관 문제를 둘러싸고 또다시 온 사회가 대시위와 대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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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시정연설···'공정' 27번 외쳤지만 '조국' 언급은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에서 취임 후 네 번째 시정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2분부터 35분까지 9000여 자 분량의 연설문을 읽어내렸다. 시정연설은 고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