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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동자 사망 사과한 서울대, 기숙사 관장·부관장 사퇴서 제출
서울대가 학내 청소노동자 사망에 대한 사과를 표한 가운데 고인이 일하던 기숙사 관장과 부관장이 보직에서 물러날 의사를 밝힌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총장 사과 이후 관리자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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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친척의 갑질, 스불재(스스로 불러온 재앙) 값 1000만원
중앙포토 오는 10월부터 사용자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인척이 근로자에게 갑질을 하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금명세서에 근로시간이나 계산법을 제대로 명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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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대 갑질 의혹 팀장 "청소노동자 시험 스스로 만든 것"
“미화원 선생님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저는 인사권도 평가권도 없는 선생님들과 같은 ‘을’인데 어떻게 ‘갑질’을 할 수 있겠습니까.” 서울대 청소 미화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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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장학금 ‘뇌물’ 아니라는 조국에게…檢이 제시한 판례
조국(56)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0)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받은 장학금을 ‘뇌물’로 볼 수 있을까.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주목한 판례가 있다. 2017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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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다" 글 삭제한 서울대 처장…"청소노조 갑질 코스프레"
구민교 서울대 학생처장이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현재는 삭제됐다. 페이스북 캡처 서울대 학생처장이 "역겹다"는 거친 표현을 포함해 ‘(서울대 청소 노조는)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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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 ‘외딴 섬’ 충북혁신도시, 3년새 인구 2.5배 늘었다
━ 혁신도시 인구 순위 8위→3위…평균 연령 31세 충북 혁신도시 전경 모습. 이 혁신도시는 10여개의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농촌의 외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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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명 한자로 써라" 사망 서울대 청소노동자에 이런 갑질
7일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열린‘서울대학교 청소 노동자 조합원 사망 관련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규탄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조합원이 근무성적평가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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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온라인 신청하고 받는다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실업급여 설명회장 앞이 구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스1 실업급여도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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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서울 가는 일 없을 것"…청주는 왜 싱글들 아지트 됐나
싱글세대가 올해 처음 9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국내 인구는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음에도 ‘1인세대’는 2016년 744만명에서 지난해 906만명까지 불어났다. 정부는 향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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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가지 말고 돈 벌라” 고용허가제 탓 가족 상봉 못 해
━ [SPECIAL REPORT] 외국인 230만 시대 지난해 6월 30일 청와대 앞에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생존과 체류 보장을 요구하는 이주 노동자 단체의 기자회견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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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대로 안써서?" 천안 배터리업체 직원 27명 집단 감염
박상돈 천안시장이 27일 오전 직원 27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배터리 제조업체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천안시] 충남 천안의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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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키트 인터넷에 풀어놓고…"요양병원서만 쓰라"는 당국
보건당국이 스스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조건부 허가한 걸 두고 혼란이 일고 있다. 당장 내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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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동차 공장서 13명 추가 확진…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길천산업단지 내 한 자동차 부품업체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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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균자냐"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 ‘의무 검사'에 차별 논란
17일 오전 서울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 등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오늘 31일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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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생활에 감염됐나… 충북 음성 유리공장서 직원 무더기 감염
충북 음성군의 한 유리제조업체에서 직원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현황과 대책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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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무더기 확진에 '기숙사 제공 제조업체' 전수조사
2일 경기 동두천시 내 중앙도심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내외국인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최근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하자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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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외국인 79명 감염, 사각지대 방치하다 뒤늦게 "감시 강화"
최근 전국에서 외국인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외국인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생활하는 탓에 한 번 감염자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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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외국인 근로자 84명 확진…경기도 심층 역학조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봄비가 내린 지난 1일 대전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시민들을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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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숙사 없으면 외국인 근로자 못 쓴다…"기숙사 짓는 비용 알고 내놓은 정책이냐"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법련사에서 열린 '故 속행 노동자 49재 및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천도재'에서 관계자들과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캄보디아 출신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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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ㆍ교회 등서 터진 집단감염...'3밀' 환경에 방역수칙도 어겨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이후 곳곳에서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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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남양주 공장 관련 8명 추가 확진…누적 123명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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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장서 115명 집단감염, 왜?…‘외국인 노동자 숙소’ 의심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직원 115명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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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관산단서 113명 집단감염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
남양주시청 청사. [사진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의 진관산업단지에서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17일 진건읍 진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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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발 53명 집단 감염…공장 폐쇄
15일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아산시 제공. 연합뉴스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