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인터뷰]65년만에 청사이전 문승의 기상청장
기상청이 서울 '송월동 시대' 를 마감하고 '신대방동 시대' 를 열었다. 건축된 지 65년이 지나 빗물이 줄줄 새던 옛 건물에서 보라매공원 안의 초현대식 건물로 이전했다. 내년 6
-
기상대서 작년에 승격…지진 관측도 담당
우리 나라 기상관측의 역사는 멀리 삼국시대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조 세종 때는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근대적 의미의 기상관측은 1904년 일본에 의
-
기상청장|날씨에 웃고 웃는 「하늘의 관상대」
기상청장은 날씨에 울고 웃는다. 「어느 구름에 비가 올지 모른다」는 속담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첨단 과학 장비 앞에 옛말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천변만화 하는 하늘의 속내를 헤아리
-
중앙기상대「30년간의 기상」발표|산업화로 한국도「온실현상」
23일 중앙기상대가 내놓은 31년 이후 기상분석자료는 지구전역의 온실현상에 따른 기온상승이 산업화·도시화에 따라 남한지역에서도 눈에 띄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해 주어 흥미
-
중공 군함, 미 하와이에 첫 기항
【동경=최철주 특파원】중공 군함 1척이 지난해 말부터 금년 초에 걸쳐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것이 밝혀졌다고 14일자 산께이 신문이 국제 군사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는
-
『한국태풍 80년보』중앙가상대서 발간
중앙기상대는 최근 우리나라의 태풍자료를 모아놓은 『한국태풍 80년보』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에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지난 1904년부터 1983년까지의 80년간 한반
-
이상 기후
서울에서 4월 중순에 눈이 온다면 있을 수 없는 기상이변이라고 떠들썩할 것이다. 그러나 서울의 마지막 눈의 기록으로는 1911년4월19일이 있다. 마지막 눈이 온 날의 평균치는 3
-
136 회원국 정보교환·기술협력|한국은 56년에 가입, 「생활기상」 개발 노력|관악산 레이다·APT 등 시설도 현대화
23일은 제16회 「세계 기상의 날」이자 「세계기상기구」 창립 1백주년 기념일. 「기상학에서의 국제적 협력 1백년」이란 표제로 1백36개 가입국이 인류의 공유물인 대기의 변화 무쌍
-
(432)통신|지원작전
「통신」은 공병처럼 기술과 전투를 겸하는 주요 지원병과다. 근대전에서 통신은 일선부대지휘나 전후방의 연락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뇌신경」인것이다. 통신병은 작전수행을위해 보병전투
-
일·중공의 새 각축장… 동남아|일 전중 수상 방중… 그 뒤에 올 양국의 세력 경쟁
전후 4반세기만에 「아시아」 국제정치판도는 중대한 체제전환을 수행하고 있다 전중 주은래 정상회담은 「샌프런시스코」체제라고 불리는 미·일 두 나라의 반 중공 냉전 구조와 한국 동란
-
지진 주기설에 떠는 일본|올해 들어 불길한 징조와 통설의 언저리
1923년9월1일 동경을 중심으로 해서 일어난 「관동대 진재」로부터 벌써 47년여. 일본의 중추를 이루는 인구 2천4백만의 관동 남부에서의 지진에 대한 불안과 대책은 긴급한 과제로
-
조림의 적 산불
봄이 되면 임업인에게는 두 가지 걱정이 있다. 하나는 춘기조림, 또 하나는 산불걱정이다. 지난 겨울에는 눈이 적어 땅이 말랐는데다 요즘은 강수가 부족해 지난 식목일에 심은 나무뿌리
-
근대전의 신경「전자정찰」
정보량의 다과가 승부를 결정한다는 것은 근대전의 철칙이다. 각국이 위험을 각오하고 정보·정찰 활동에 주력하는것도 이때문이다. 정찰활동은 전략정찰과 전술정찰로 나누어 지는데 보통 문
-
영동 재해민의 구호대책
70년래의 흑심한 가뭄으로 미증유의 타격을 입은 호남지방에 이어 이번에는 뜻하지 앓은 풍수해와 해일로 인하여 막심한 피해를 입은 영동지방의 긴급 복구 구호비로 정부는 11억원을 방
-
(3)자랑스런 후예
우리 민족은 세종대왕의 후예요, 이순신장군의 후예임을 자랑한다. 자랑할만하다. 이분들을 숭배하고 자랑하는 우리도 다른 민족보다 자랑스러운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분들은 철저히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