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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 혜원 전신첩, 청자…조선의 혼 지킨 간송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문화재 수집가 전형필 간송 전형필이 지켜낸 국보 문화재들. 혜원 신윤복의 ‘단오풍정’. 단오날 여인네들의 시냇가 풍경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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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 서재 그림에 미국 미술계 ‘깜짝’
━ “한국 민화의 세계화” 평가 받은 책거리 순회전 1년 책거리, 종이에 채색, 8폭 병풍(전체 100x320cm) 부분, 성옥기념관 소장, 사진 현대화랑 홍경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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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 예술이 끓다, 사상이 터지다 … '20세기 전위도시' 비엔나
1900년 전후의 비엔나는 새로운 사상과 예술의 실험실 같았다. 특히 문화생활의 중심지로 카페 600여 개가 성행했다. 1 ’국민카페’라 불린 카페 그리엔슈타이들의 풍경을 그린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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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해방공간의 아나키스트 外
인문·사회 ◆해방공간의 아나키스트(이문창 지음, 이학사, 436쪽, 2만원)=한국의 아나키스트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혁명가였고, 6·25 때 서울을 점령한 북한군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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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미술사학회 학술대회
한국근대미술사학회가 계명대에서 8일 전국학술대회를 연다. 주제는 '한국미술의 근대성 탐구'. '조선미전의 동양화 화풍 분석'(이미애)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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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타임캡슐 1000년 1900~1999]
*** 미술 20세기 한국 미술사에서 가장 대중적인 화가 중 한 사람인 이중섭(1916~56)은 가난.광기.요절 등 '천재 신화' 를 이루는 요소를 고루 갖춘 화가다. 그의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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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2. 일본을 연구하는 사람들
'일본' 다음에 떠오르는 말은 아직도 '가깝고도 먼 나라' 이다. 감정의 벽이 좀처럼 내려앉지 않고 있다. 한국의 일본 연구는 어렵게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70년대 초반까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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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대한 역사적 평가'] 역사학대회 내용 요지
한국의 역사학계는 20세기를 어떻게 평가할까. 답은 오는 28, 29일 서강대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역사학대회 현장에서 구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공동주제를 '20세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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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를 보는눈' 기획전…국립현대미술관서 9일부터 98년 3월까지
불과 1백년이 채 안됐지만 국내에서 근대미술에 관한 자료는 매우 부족하다. 서구미술이 일본을 통해 유입됐다는 사실, 그리고 일제하라는 특수환경과 잇따른 전쟁등으로 자료가 부족하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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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서양화는 1905년 高羲東씨 작품
국내 근대미술사 기술(記述)의 제1장 제1절에 해당하는 부분을 다시 고쳐써야 할 확증적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 근대미술연구가 윤범모(尹凡牟.경원대)교수는 최근 한국미술사학회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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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미술 창간 5돌 미술한마당축전
中央日報社는 본사가 발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미술전문지『月刊美術』창간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벌입니다.3월15일부터 4월5일까지 호암갤러리와 호암아트홀에서 전시회.세미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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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2일 한양대서 전국역사학대회
역사관련 10개 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36회 전국 역사학대회가 21, 22일 오전10시부터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공동주제는『근대 국민국가와 민족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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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문화인물 미술학자 우현 고유섭
우리나라 최초로 미학과 미술사학을 연구, 한국미의 본질을 밝히는데 헌신한 우현 고유섭 선생(1905∼1944년)이「9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돼 선생을 기리기 위한 각종 문화행사가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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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해방세대가 주축, 시야 넓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은 60년대에 들어 부쩍 높아졌고 연구자들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 같은 사정은 국력의 성장과 함께「자기인식」의 필요가 절실해졌고 4·19를 겪은 우리 지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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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뚜렷…현대중국문화
현대 중국의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중국 현대도서·서화 특별전」이 31일부터 11월9일까지 10일간 남산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중앙일보·동양방송과 주한중화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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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29일에 전국역사학대회
『개항-그 역사적 성찰』을 공동주제로 하는 제19회 전국역사학대회가 동양사학회(대표 윤남영)주관으로 5월20일부터 29일까지 중앙대에서 열린다. 금년대회의 특징은 한국사·동양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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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전국 역사학대회|30, 31일 미술사학회주간 동대 서
18회 전국역사학대회가 30일과 31일 양일간 동국대에서 한국미술사학회(대표 황수영)주관으로 열린다. 30일 상오10시에는 『광복30년 한국 역사학회 반성과 방향』을 주제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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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역사학 대회
제17회 전국역사학대회가 한국사학회(주관) 역사학회 동양사학회 한국서양사학회 역사교육연구회 한국경제사학회 한국미술사학회 등 7개 사학회 공동주최로 5월31일,6월1일 성균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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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연구의 분류사 문제|민족 문화 연구소 학술 발표회서|이기백 <서강대 교수·국사)
고대 민족 문화 연구소는 3일 『한국 문화사 대계』의 완간 기념 학술 연구 발표회를 갖는데 주제 발표자 이기백 교수의 『한국사 연구에 있어서의 분류사 문제』를 요약한 것이다.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