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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창업의 정석’ 노정석은 왜 AI 뷰티에 꽂혔나 유료 전용
팩플레터 154호. 2021.10.14 Today's Interview 연쇄창업가 노정석, 그는 왜 AI 뷰티에 꽂혔나 창업, 보통 사람은 한 번 결심하기도 쉽지 않은 이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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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 여백 채우는 줄리엣 비노슈의 아우라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원제 L’attesa, 1월 28일 개봉, 피에로 메시나 감독)은 갑작스런 아들의 죽음에 비통해 하던 안나(줄리엣 비노슈)가 파리에서 찾아온 아들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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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농사’ 끝냈더니 ‘자식의 자식농사’ 지으라니!
육아책임을 부모세대에 떠넘겨 ‘가족 내 갈등’ 위험수위… 맞벌이부부 육아문제 도울 제도적 장치 강화돼야황혼에 치르는 ‘육아전쟁’은 도저히 결국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다. 육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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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서현 기자의 아부다비 겉핥기 (4) 메이드 잔혹사 vs 한국엄마 잔혹사
쇼핑몰에서 잠시 휴식 중인 메이드와 사모님. 메이드는 대개 파스텔톤의 옷을 입어 검은 옷 차림의 주인집 여성과 확연히 구별된다.아부다비에 온 지 일주일쯤 되었을 때다. 공원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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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와인의 눈물 배명희 *와인이 담긴 잔을 흔든 다음에 그대로 두면, 얇은 막이 형성되어 눈물같이 밑으로 흘러내린다.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눈물이 많이 흐른다. 와인 잔을 흔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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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칼럼] 장 비고, 아나키스트의 로맨틱한 시정
아이들의 무정부주의적인 모반을 다룬, 영화사상 가장 시적인 판타지라고 할 장 비고(1905-1934) 의〈품행 제로〉는 당시 폭동을 부추길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프랑스 검열당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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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비고(Jean Vigo), 아나키스트의 로맨틱한 시정
아이들의 무정부주의적인 모반을 다룬, 영화사상 가장 시적인 판타지라고 할 장 비고(1905-1934)의〈품행 제로〉는 당시 폭동을 부추길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프랑스 검열당국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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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시평
작년에는 고추를 늦게 심어수확이 적었다. 해서 금년에는 서둘렀고 모종이 자라기가 바쁘게 그동안 장만해 두였던 고춧대를 매일 1백개, 혹은 50개쯤 세워서 묶어주는데 며칠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