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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이남자 잡기 혈안된 민주당의 위험한 선택인가
━ 여자도 군대 가라는 오래된 주문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지난 4·7 재·보궐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20대 남성의 몰표(72.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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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전면 자유전공제 성과공유대회 성공적 개최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진우)가 창학 101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전면 자유전공제 성과공유대회를 지난 16일(금) 오전 10시 30분, 덕성여대 YouTube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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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병제 서두르자”vs“일자리 기회로 보나”…격화하는 남녀평등복무 논란
군인 이미지. 연합뉴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젊은 남성의 희생을 우습게 본다는 생각이 든다. 군대를 여성 일자리 창출 기회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30대 남성 장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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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여성 군인은 굉장히 좋은 일자리…모병제 도입 서둘러야”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여성 운동가 출신이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을 지낸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여성의 일자리 확대라는 측면에서 군인은 굉장히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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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권인숙 "前시장들 성범죄로 치러진 선거…결과 마주하니 자괴감"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집권당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결과를 뼈아프게 받아들인다"며 4·7 재보선 참패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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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혹·의혹 …네거티브 총력전 펴는 민주당의 계산법
4ㆍ7 재ㆍ보궐 선거 사전투표(4월 2~3일)를 사흘 앞둔 30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의혹 공세를 강화하고 서울ㆍ부산 각지에서 백병전을 뛰는 총력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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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군인’ 사망에 애도한 국회, 차별금지법은 토론도 뒷전
성전환 수술을 한 뒤 강제 전역한 변희수 전 하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대표실 앞에 변 전 하사의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다. 오종택 기자 군 복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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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아동가족 업무 한데 모으고 성평등위원회 설치해야
━ 출범 20년 여가부, 리셋이 필요하다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성가족부의 사정에 밝은 한 인사의 얘기다. “여가부를 보면 매 맞는 아내 증후군이 떠오른다.” 계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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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 발언' 묻자 발끈···기자 폰 빼앗은 기자 출신 조수진
“구경 오셨어요?” “(보좌진에게) 이거 지워.” 지난 27일 서울서부지법 4층 복도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선거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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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불똥 튈라 與 사과로 태세 전환…이낙연 "2차 피해 없도록 최선"
“앞으로 저희들은 내시반청(內視反聽)과 조고각하(照顧脚下)의 자세로 늘 반성하며 대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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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성추행 경악" 논평 논란에···與 "우리도 반성한단 의미"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지난해 11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및 당헌 개정 여부를 결정하는 전당원투표 결과, ″전체 권리당원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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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원순 성희롱’ 2차 가해자들 진심으로 반성해야
국가인권위원회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비서실 여직원에게 행한 언동이 인권위원회법에 따른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그제 인정했다. 지난해 7월 박 전 시장이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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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정의당 성추행에 경악한다는 민주당 너무나 참담”
권인숙(左), 남인순(右) “정의당 사건에 대해 민주당에서 발표한 입장문은 너무나 부끄럽고 참담했습니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페이스북에 올린 ‘사과합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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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민주당은 정의당을 배워라
21일 서울 송파구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 앞에서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성폭력 피해자 외침 막은 남의원 사퇴로 사죄하라' 항의서한 전달에 앞서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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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2차 가해 원천 차단”…민주당 ‘뒷북 사과’와 대조
‘김종철 성추행 쇼크’에 빠진 정의당이 비상대책회의 체제로 전환했다. 당 지도부가 사퇴하지 않고 의원들을 포함한 지도부 전원이 비상대책회의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정호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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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만 뒷북사과…박원순 성추행 결론에도 與女 침묵 길어진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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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정의당 성폭력에 경악하는 우리 민주당이 더 참담"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 사건을 일으키고 물러난 일에 더불어민주당이 '무관용 조처'를 요구하자, 권인숙 민주당 의원은 "부끄럽고 참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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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두 달마다 성범죄 터지는 문재인 정권, 그러고도 '페미니스트 대통령' 이라니
강찬호 논설위원 이 정부 들어 유독 많이 터지는 게 성범죄·성 추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틈만 나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 강조한다. 그러나 그가 아들처럼 아낀다는 탁현민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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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남인순 등 민주 女의원에 “돕지 못할망정…피해호소인이라 농락”
페이스북 캡처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언급된 6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 의원을 비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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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가 사라졌다…거대여당, 눈치만 보다 입법공백
2021년 1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낙태죄는 역사의 뒤안길로 넘어갔다. 1953년 건국 초기 법전편찬위원회에서 ‘낙태죄 처벌 조항’을 포함시킨 이후 67년 만이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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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없이 소멸된 낙태죄…해법 못 찾는 무력한 거여
31일 자정을 기점으로 낙태죄는 역사 속에만 남게 됐다. 1953년 건국 초기 사법을 규정한 법전편찬위원회에서 ‘낙태죄 처벌 조항’을 포함 시킨 이후 67년 만이지만, 국회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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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징역 40년 중형에도…’n번방‘ 아직 안끝났다
“피고인 조주빈을 징역 40년에 처한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최소 74명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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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욕, 저래도 욕"...낙태죄 폐지 D-7, 거여의 눈치작전
모두의 페미니즘 소속 '낙태죄는 역사속으로 TF팀'이 지난달 15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앞 광장에서 '낙태죄 전면 폐지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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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낙태죄 공청회, '존치' 진술인이 절반…여론 왜곡 우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낙태죄 관련 형법 개정안 공청회와 관련해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전문가가 턱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