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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사장 업무 분리…포스코 이원화 체제 시동
왼쪽부터 오인환, 전중선, 이영기.권오준 회장의 연임을 확정한 포스코가 회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같은 비철강 부문에 집중하고, 철강 부문은 사장이 책임지는 이원화 체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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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한진·한화 등 재계 총수들, 최순실 재판 증인으로 출석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대기업들에게 강제로 출연금을 모금한 혐의를 받고있는 최순실 씨에 대한 재판에 대기업 총수들이 직접 증인으로 출석한다.(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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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총수들 최순실 재판 증인으로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 대기업 총수들이 이달 말부터 최순실(61)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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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영업이익 5년 만에 두 자릿수…영업익 2조8443억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로비의 모습. [뉴시스]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연임을 확정지은 가운데, 포스코가 2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포스코는 25일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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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연임설 오보·번복 논란…최순실 영향?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해 11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중앙포토]포스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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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냐"며 포스코에 자리 압박
최순실씨 [중앙포토]‘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최순실(61ㆍ구속)씨에게 ‘자회사 3곳 대표이사 자리를 원하는 사람에게 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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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포스코 인사개입 의혹 사건에 주목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포스코그룹 관련 ‘인사 개입’ 의혹 수사에 나설 조짐을 보여 주목된다. 법조계와 업계 등에선 포스코를 둘러싸고 청와대와 최순실(61ㆍ구속기소)씨의 인사 개입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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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수첩에 포스코 임원 명단 빼곡…박 대통령은 'VIP'로 표기
'최순실 게이트' 핵심 인물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기록한 업무 수첩에 포스코그룹 주요 임원들의 명단이 담겨 있었다고 한국일보가 10일 보도했다.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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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식 생략, 시무식은 조촐하게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대기업이 예전처럼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종무식·시무식을 치르는 대신 조용한 연말연시를 보낼 전망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김영란법(부정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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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역사적인 심판의 날
나라의 운명이 걸린 '심판의 날'입니다. 오늘(9일) 오후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합니다. "민주공화국의 헌법과 법률을 광범위하고 중대하게 위반했다"는 게 국회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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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중·일 30인회 후지산 배경으로 기념사진
제11회 한·중·일 30인회의가 5일 일본 시즈오카 니혼다이라 호텔에서 열렸다. 오전 전체 세션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참석자들 뒤로 구름에 가려진 후지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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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3국 프로듀싱·시장·기술 뭉쳐 세계1등 스타 만들자” 후쿠다 “신에너지·고령화, 동북아 공통과제 함께 연구를”
제11회 한·중·일 30인회의가 5일 일본 시즈오카 니혼다이라 호텔에서 열렸다. 오전 전체 세션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참석자들 뒤로 구름에 가려진 후지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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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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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대통령은 정말 '사심'이 없었을까…공소장 곳곳 등장하는 사심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9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키워드는 ‘사심’이었다.박 대통령은 지난 29일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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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추천 2명…박 대통령 “KT 연락해 채용되게 하라”
━ 최순실 국정 농단 차은택 공소장 보니 검찰이 27일 구속기소한 차은택(47·CF 감독)씨와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공소장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공모하거나 개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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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조양호·권오준…최순실 퍼즐로 풀리는 의혹들
박근혜 정부에선 의외의 일들이 적지 않았다. 그땐 몰랐는데 지금은 “아하~그랬구나!”라고 무릎을 치게 되는 사건의 뿌리에 ‘최순실’ 또는 ‘청와대 권력’이 도사리고 있었음이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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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몰랐는데…진실 드러난 최순실과 청와대 미스터리
박근혜 정부에선 의외의 일들이 적지 않았다. 그 때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은 "아하~그래서 그랬구나"라고 무릎을 치게 되는 사건의 근저에는 ‘최순실’ 또는 '청와대 권력'이 도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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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영장 기각…“객관적 증거 인정 어려워”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24일 기각됐다.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통화 녹음파일을 포함한 객관적 증거 자료 및 범행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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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신동빈 회장 독대 뒤 “롯데가 75억 내기로 했다”
20일 검찰이 공개한 최순실(60)씨 등 세 사람의 공소장에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774억원을 대기업으로부터 걷는 과정이 상세하게 기술돼 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201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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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덮친 최순실 후폭풍…내년 사업계획·인사 올 스톱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란 변수를 만난 재계가 잔뜩 움츠러들었다. 연말 인사와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으로 바쁠 시기에 검찰 수사가 겹치면서 주요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기업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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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소장 "박 대통령이 재단 설립-모금 주도", 야당에선 "대통령이 주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0일 ‘최순실 게이트’의 주범 최순실(60)씨를 비롯해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9) 전 청와대 부속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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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경제 어려운 때 경제수석 출신이 이런 곳에…참담”
━ 최순실 국정 농단 청와대 외압 의혹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에게 퇴진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17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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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1~2인자 빼고는 “성실히 조사 받겠다” 답변 공식 이어져
검찰에 출두한 청와대 고위층들의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발언들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16일 새벽 1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는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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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물주가 재단이래”…최·차, 미르 설립 8개월 전 돈 빼낼 구상
제일기획 출신 광고전문가 김홍탁씨가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 김경록 기자]최순실(60·구속)씨와 차은택(47·구속)씨가 미르재단 설립(지난해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