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찬호의 시선] 권성동 퇴진하고 비대위 접기를
강찬호 논설위원 “지금 어디 계셔요?” 지난달 초 제주도에 용무가 있어 내려간 국민의힘 정미경 전 최고위원에게 이준석 전 대표가 이렇게 전화를 걸어왔다. 정 전 위원이 “제주
-
장제원 “어떤 임명직도 안 맡겠다”…윤핵관 퇴조 가속도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안경을 만지고 있다. 이날 서 의장은 전국위원회 의장직 사퇴를 밝혔다. 김성룡 기자 장
-
서병수 사퇴로 정당성에 또 상처…'추석 전 새 비대위' 첩첩산중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반대하며 전국위원회 소집을 거부하던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전국위의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서 의원의 사퇴로 향후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
[단독] 정미경 "이준석, 가처분 인용땐 대표 사퇴한다고 했다"
'준석맘'이란 별명이 있을 만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가까운 정미경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이달 초 이 전 대표와 제주도에서 6시간 넘게 독대하며 '당을 위해 대표직을
-
목소리 커지는 '장핵관'...권성동 책임론에 '권핵관'은 부글부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와 장제원 의원이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마친 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비상대책위원회를 새로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이, 가처분 인용시 사퇴키로 다짐…권성동과 동반사퇴가 답”
━ 친이준석계가 본 이준석 속내 강찬호 논설위원 정권출범 100여일 만에 집권당 국민의힘이 ‘이준석’ 세 글자에 전신마비 신세가 됐다. 지난 26일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
권성동 “비대위 구성 뒤 거취 표명”…선수습 후사퇴 가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정회된 후 의총장을 나서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민의힘이 30일 의원총회에서 ‘비상 상황’을 구체적으로 규
-
與, 마라톤 의총에서 권성동 주도로 새 비대위 구성 재확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30일 의원총회에서 ‘비상 상황’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당헌 개정을
-
[영상사설] ‘도로 권성동’ 체제가 여당 사태 해법이라니
━ “새 비대위 후 거취 결정” 시간 벌기 ━ 사퇴 후 새 지도부 꾸려 새 출발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새 비대위를 꾸리겠
-
권성동 "새 비대위 출범 의총 결과 부정시 지금 위기 계속"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헌·당규를 개정해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의원총회 결과를 두고 반대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 "의총에서 의결한 것을 곧바로 부정할 경우
-
투톱 윤핵관도 해석 다르다...‘이준석 사태’ 키우는 '尹心 논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와 장제원 의원이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마친 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이준석 사태’ 국
-
여당 새 비대위 난항
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 출범에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그러나 새 비대위 출범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커지는 등 당내 역풍이 심상치 않다.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비대
-
[사설] 권성동 체제로는 사태 수습 안 된다
━ “새 비대위 구성 후 거취 결정” 시간 벌기 ━ 사퇴 후 새 지도부 구성하고 새 출발 해야 국민의힘 내홍이 갈수록 태산이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자체가 문제
-
"권성동 주도 새 비대위"에 몰아치는 역풍…전국위의장은 사회 거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 성일종 정책위의장(왼쪽)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새
-
권성동 “서병수 전국위 소집 거부할 경우, 부의장 대신 사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양금희 전주혜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서병수 전국
-
與 김용태 “윤핵관들에 경고…당장 비대위 해산하라”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9일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추석 연휴 전까지 새 비대위 출범을 합의한 데 대해 “당장 법원 결정문의 취지에 맞게 비대위를 해산하라”고 요구했다
-
안철수도 권성동 사퇴 촉구 "민심과 싸워 이긴 정권 없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새로운 비대위 구성에 대해 “가능하지도 않고 옳지
-
윤상현·유의동·최재형 “당 결정, 대통령 죽이는 행위…권성동 자진사퇴해야”
윤상현·유의동·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권성동 원내대표는 스스로 사퇴해서 당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물꼬를 터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
-
서병수 "전국위 소집 요구 응할 생각 없다…법원 판결 존중"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29일 당의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전국위 소집 요구에 대해 "거기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연
-
장제원 “권성동 사퇴하면 새 비대위 출범시킬 사람 없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론에 대해
-
與 "추석 전까지 새 비대위 출범…그 전까진 권성동 직대체제"
국민의힘이 29일 추석 연휴 전까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완료하고, 새 비대위 출범 전까지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상임전국위
-
"野 꼼수 판박이, 尹의 공정과 어긋나"…與당헌 개정 비난 쇄도
"판결의 핵심은 당헌에 '비상상황 규정'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비상상황을 전제로 비대위원장을 의결한 것이 절차위반이라는 뜻으로 보인다.상임전국위 소집과 전국위 의결을 통해 '비
-
[사설] “규정 바꿔 새 비대위”…정신 못 차린 국민의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가 9월 정기국회를 앞둔 28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 사과·반성·쇄신
-
윤핵관 '브라더'도 서로 꺼린다…"모두 OUT" 이 말 나온 국힘
국민의힘 권성동(오른쪽)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오찬을 하고 취재진 앞에서 간단히 발언한 뒤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 당시 권 원내대표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