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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국방안보 정책(2) 안철수] 안철수 "자강안보" 무엇을 말하나
대선을 앞두고 각 당 대선 후보의 국방안보 정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정책 자문단을 만나봤다. 다른 후보들의 정책 자문단을 만나 인터뷰를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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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문재인, "전술핵 재배치 미국은 반대한다"...사실은
19일 대선 후보자 토론에서 유승민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진 KBS] ▲ 유승민= 전술핵 재배치가 굉장히 중요하다. 한미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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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의 돈이 되는 茶이야기] 양귀비의 마음을 산 그 차
현종, 몽정차(蒙頂茶)와 황실공차(皇室貢茶)로 구애... 숙종은 차 대중화에 앞장 중국 화가 샤오 위티엔이 그린 양귀비 상상도.당(唐, 618~907)나라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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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의 사드 보복에 지혜롭고 끈질기게 대처해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무차별 보복으로 한·중 관계가 악화일로다. 어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어떤 형태이든 보호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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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노무현이 말하다…그의 정치적 신념과 한국 민주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말 이루고 싶었던 것은 ‘민주주의의 진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중앙포토김형아 교수(이하 김) 대통령님의 탈권위주의 정치 리더십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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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걱정 시기상조, "방위능력" 획기적으로 강화
1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안광찬 전 국가위기관리실장을 만났다. 안 실장은 육사 25기 출신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미군들과 5년 4개월을 근무하면서 오랫동안 한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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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前 나토(NATO)군 총사령관
“한국의 독자 핵개발, 전술핵무기 재배치는 위험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일… 모병제는 각국의 국방문화 고려하여 국민이 선택해 결단할 사안”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 나토군 사령관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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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힘을 갖춰야 당당할 수 있다
채인택논설위원주초에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지난 10~15일 한·미 해상연합훈련인 ‘2016 불굴의 의지’를 마치고 부산항에 정박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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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北1차 핵실험때 핵무장, 무력행사도 검토"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비핵화와 통일외교의 현장』에서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전후 벌어진 치열한 외교전에 대해 전했다. 송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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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사드 1개 포대로 남한 전역 방어하긴 어렵다”
한민구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1개 포대로는 남한 전역을 방어하기 어렵다고 21일 말했다. 한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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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개혁의 좌초, 부국강병의 길 특권이 막았다
송시열이 우거하던 충북 괴산 화양계곡의 바위글씨들. 忠孝節義(충효절의)는 명 태조 주원장의 글씨로 알려져 있다. 蒼梧雲斷(창오운단) 武夷山空(무이산공)은 ‘임금 묻힌 창오산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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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의 ‘돈이 되는 茶 이야기’] 청나라 수출 이끈 효자상품 ‘치먼홍차’
[이코노미스트]중국 안후이성에서 생산되는 치먼홍차는 인도의 다즐링과 스리랑카의 우바와 더불어 세계 3대 홍차다. 영국에서 꽃 피운 홍차문화는 중국에서 출발한다. 녹차를 즐기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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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헤밍웨이의 1차 세계대전, 줄리안 알프스 전선을 가다
전쟁은 리더십의 경연장이다. 무능·무모한 리더십은 재앙을 부른다. 제1차 세계대전 카포레토 전투에서 이탈리아군은 집단 패주했다. 최고사령관 루이지 카도르나의 지도력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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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없고 러도 걱정 … 미 '아시아 중시 정책' 의회·군 내부 회의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중시정책이 기우뚱대고 있다. 최근 터져 나온 우크라이나 사태와 부족한 예산 사정이 맞물린 탓이다. 연방 재정적자로 말미암아 점점 줄어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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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본 배치 핵항공모함 신형으로 교체
미국 항공모함이 태평양으로 몰린다. 미 해군은 15일(현지시간)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 기지에 배치된 핵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을 로널드 레이건함으로 교체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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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닮았다는 중국 국방부장, 미 국방장관에게 북한과 대화 압박
미국을 방문 중인 창완취안(常萬全·사진) 중국 국방부장이 “북핵 문제 해결의 열쇠는 미국이 쥐고 있다”며 미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지금까지 국제사회는 대북한 영향력을 가진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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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간 중국 국방부장 "아태지역서 도발은 무책임"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과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만나 중국 해군이 내년 림팩(RIMPAC·환태평양군사훈련)에 참가하기로 하는 등 군사협력을 확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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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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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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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지난 26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밖에 서 있는 북한 군인들. 이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남측 관광객 모습을 촬영했다. 최정동 기자 인간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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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노출 쉬운 평지라 재배치 가능성 희박
임진강 남쪽 기슭의 도라산에서 북을 보면 너른 개성평야가 펼쳐진다. 그곳에 개성공단이 있다. 남북 화해·협력의 상징이었던 이 공단이 폐쇄의 문턱에 서면서 그곳으로 북한 2군단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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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노출 쉬운 평지라 재배치 가능성 희박
개성공단 초기 모습. 공단 자리엔 북한 2군단 보병 부대의 막사만 있었고 실제 군사력은 오래전부터 개성 인근 산들의 북사면에 있다고 탈북자 출신 군관과 한국군 관계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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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잠수함 동해 배치, 핵 우산 아닌 우비 입는 것”
핵무기를 탑재한 미국 핵추진 잠수함의 동해안 배치는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억제하고, 핵 사용 땐 핵으로 보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한·미 양국은 다음 달까지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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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취임식장에 놓인 위기와 선택의 기로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오늘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에 북핵 문제 이상의 다급한 당면과제는 없을 것이다.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