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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이슬람공포 자극한 트럼프 약진 … 카슨에 10%P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130명의 희생자를 낸 파리 테러가 미국 대선판을 흔들고 있다. 프랑스의 심장부인 파리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한 만큼 미국도 안전할 수 없다는 여론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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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영국 ‘소프트 파워’ 1위 … 한국은 20위
14일(현지시간) 영국 컨설팅 회사 포틀랜드가 발표한 ‘소프트 파워(연성권력)가 강한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50개 국가 중 20위를 차지했다. 소프트 파워는 군사력 과 같은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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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상위 1% 증세로 교육 지원 … 중산층 살리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에서 새해 국정연설을 하던 중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테러를 언급하자 하원의원 수십여명이 언론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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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연설하는데 뒤에서 눈감은 하원의장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 도중 조 바이든 부통령(상원의장 겸직)은 기립해 박수 친 반면, 야당인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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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중 균형외교 펴지만 결국 한·미동맹이 대세 될 것"
토머스 도닐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25일 본사를 찾아 인터뷰를 갖고 미국의 아시아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중국의 급부상 속에 미국의 위상은 어떻게 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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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항모·이지스함 … 일본 해군력, 중국 앞선 세계 최강급
미군이 운용 중인 수직이착륙 수송기 MV-22의 별칭은 오스프리다. 하늘을 날다 물속의 고기를 귀신처럼 낚아채는 물수리를 말한다. 기존의 치누크 헬기에 비해 속도는 두 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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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유럽 사람들은 끊임없이
니코스 콘스탄다라스카트메리니(그리스 최대 일간)의칼럼니스트·편집국장 유럽 사람들은 끊임없이 전쟁을 해왔다. 유럽 전역은 수많은 전쟁을 기리는 기념물과 실패한 평화조약으로 뒤덮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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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항모·이지스함 … 일본 해군력, 중국 앞선 세계 최강급
미군이 운용 중인 수직이착륙 수송기 MV-22의 별칭은 오스프리다. 하늘을 날다 물속의 고기를 귀신처럼 낚아채는 물수리를 말한다. 기존의 치누크 헬기에 비해 속도는 두 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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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러시아, 석유·가스 서방 제재 받아도 끄덕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17일 열린 ‘연례 국민과의 대화’ 생방송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러시아와 미국·유럽의 신(新)냉전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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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은 1등이 아니란 말이오!
니컬러스 크리스토프NYT 칼럼니스트 우리 미국인은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부유하며 자유롭고 축복받은 나라라는 자화자찬을 들으며 자랐다. 1인당 국민소득은 노르웨이가 더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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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언제까지 '한국군 열세론' 인가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11월 5일 국정감사에서 한 국회의원이 ‘남북한이 1대1로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우문을 던졌다. 국방부 정보본부장은 “(미군 없이) 독자적인 군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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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도 않는 건 너무 소극적 … 양국 정상, 담대하게 회담해야"
공로명(왼쪽) 전 외무부 장관과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는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한 대담에서 “한·일 정상회담은 국익을 고려해 담대하게 생각하고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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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북한 인권문제를 대북 정책에 활용해야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북한에 대한 미국 정책에서 최우선 강조점은 두 가지 측면의 안보 위협이었다. 첫째, 재래식 군사력에 의한 북한의 재침략 저지,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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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구글 회장이 평양 간 진짜 이유는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겉 다르고 속 다른 게 세상사다. 외양만 봐서는 알 수 없는 일들이 많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의 에릭 슈밋 회장이 북한을 방문한 것도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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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진보 소설가들도 지지선언 다하는데…"
백낙청(74) 서울대 명예교수와 문인 이문열(64) 작가. 두 사람은 진보와 보수 진영의 대표적 인물이다. 백 교수는 올 초 '2013년 체제 만들기'란 책으로 진보 쪽의 정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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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恨 풀려는 실패 정권 2인자”
이문열 작가를 만난 12일 아침, 북한은 로켓 발사를 강행했다. 이 작가의 창작 공간인 경기도 이천 부악문원을 찾아가자 그는 “하루 종일 북한 로켓을 들여다봤다”고 말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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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이 체력? 올림픽 메달 수 군비 지출과 비례
지난 12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2012 런던 올림픽의 국가별 메달 순위를 놓고 결정적 요인을 찾는 분석이 제각각이다. 인구 수, 1인당 국내총생산(GDP) 등이 흔히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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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올림픽 메달로 보면 ‘체력은 국력’ 틀린 말 아닌걸 …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체력은 국력이다.” 어린 시절 귀가 따갑도록 들었던 말이다. 전국체전 때마다 박정희 대통령이 치사에서 했던 말이고, 학교 운동회 때마다 교장 선생님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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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에 투자 안 하는 한국 못마땅”
러시아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미하일 티타렌코 소장(오른쪽)과 김영희 대기자가 6일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극동문제연구소] “러시아는 한국에 큰 기대를 걸었는데 그게 환상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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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내년이 걱정이다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집안싸움에 흥분하고 몰두한 나머지 온 식구를 태운 배가 어디로 떠내려가는지도 모른 채 격한 풍랑을 맞게 된다면 어찌할 것인가. 선거 열기에 휩싸이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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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새 ‘원 플러스’ 전략으로 한반도 중요성 더 강화했다”
한용섭 국방대 부총장(왼쪽)과 신범철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실장은 7일 대담에서 미국의 새 국방전략에 대해 “미국의 한반도 안보 방위 공약엔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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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Korean Talent!] K-Pop 열풍 이끄는 세 황제
“런던이 케이팝에 미쳐간다(London is going K-Pop crazy).” 얼마 전 한 영국 신문의 1면 톱을 장식한 기사 제목이다. 영국뿐만이 아니다. 프랑스, 독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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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북, 핵 확산 땐 책임 물을 것”
호주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얼굴)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확산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호주 의회 연설에서 “북한이 다른 국가나 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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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안보 → 경제 ‘클릭 이동’
트리폴리 찾은 클린턴 18일(현지시간) 리비아 트리폴리를 전격 방문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미군 C-17 군용기에서 내려 리비아 시민군과 악수하고 있다. 그는 방문 중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