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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접근 예상되는 초소선 수하부응해도 총기쏴선 안돼"
야간보초근무중이던 초병이 민간인출입제한구역에서 수하불응자에게 총을 쏘아 민간인을 숨지게했을 경우 국가측의 배상책임 유무를 둘러싸고 2년여동안 대법원을 오르내리며 판결이 엇갈리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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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호응 못받는 반정부 게릴라
중미분쟁의 초점이 되고있는 니카라과의 북부변경지대는 아직 어느 한쪽이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듯한 낌새는 찾아볼 수 없었으나 게릴라식 탐색전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었다. 최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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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용 특수전부대 배치"|이웅평 용사 의거계기|조종사 사상점검
북괴는 소규모단위의 강력한 특수전부대를 아군후방에 대량으로 동시투입해 전선의 정규군대부대와 압축작전을 폄으로써 아군전방부대를 포위공격하고, 전후방을 차단하면서 유격부대로 주요시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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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중 철조망 설치
북괴는 사상범들이 집단수용소를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용소 주변에 3∼4중으로 철조망을 치고 초소에는 기관총까지 걸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7일 민간인신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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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진통겪는 이베리아반도 |본사장두성특파원 스페인·포루투갈을 가다
2·23쿠데타를 좌절시킨 결정적 순간은 의사당이 점거된지 7시간후인 24일일 새벽1시30분 국왕이 전국 TV에 나타나 각군부대에 대해 헌정질서를 수호하라고 호소했을 때였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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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둔 불법무기 아직도 많다
불법 무기 신고기간인 5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신고된 불법 무기류는 모두 2만여점에 이르며 최근 전국에서 꼬리를 물고있는 강력 사건의 범행도구가 대부분 이들 불법 총기류와 대검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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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집앞 눈도 안쓸면 곤란
○…전두환대통령은 5일하오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함께 입법·행정·사법부 고위인사와 군주요지휘관들로부터 신년하례를 받은뒤 30여분간 다과를 들며 환담. 전대통령은『눈이 40, 5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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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간도 사건」한 달도 채 안돼 또 "도발"
북괴의 이번 무장간첩남파는 침투장소가 1년 전에 침투를 시도했다 실패한 지점이고 횡간도 침투이후 한 달도 채 못된 때에 있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북괴는 그동안 비정규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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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천한 사기에 마음 든든
주영복 국방부장관은「6.25」 30주년을 맞아 이희성 육군참모총장과 함께 23, 24일 이틀 동안 동해안에서 서해안에 이르는 155「마일」휴전선을 따라 전방초소와 해군전진기지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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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반사-판문점 사건
북괴는 8·18판문점「도끼」만행 사건에 이어 전투태세 돌입 령을 전군에 내려 남-북 관계를 전쟁일보 직전의 대치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은『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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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군부대 위문 활발
국회가 폐회되자 여야 의원들의 군부대 위문이 활발하다. 경과위소속 여야의원들이 28일 해병부대를, 장영순 법사위원장은 이날 민복기 대법원장, 대법원판사들과 전방부대를 각각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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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와 밀월귀향 활동을 추진
여당 측은 안보국회, 박대통령 김영삼 신민당총재 면담 등의「무드」를 살려 야당과의 밀월귀향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김용태 공화당총무는『여야가 이제 얼굴을 붉힐 일이 없으므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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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중인 전상자와 수용중인 고아들에 시서 추석선물
서울시는 23일 추석절을 앞두고 국군통합병원에 입원중인 전상자를 비롯, 각 수용시설에 수용중인 고아 등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운동을 벌이는 한편 이들에게 2천1백여만원 어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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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례없어 모호한점 있고
이날 군재선고를받은 인질난동범3명가운데 이원모이병은 방위병이기때문에 군형법1조3항3목(소집중에있는 예비역군인)에 따라 당연히 군재관할에 속해 재판을받았지만 나머지2명은완전한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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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관리에 잘못
진주 탈영병의 애인 납치사건은 일부장병들의 군기해이와 무기 탄약관리의 헛점을 드러낸 사건으로 큰 문젯점을 던져주고 있다. 범인 이판이 1병(23)은 애인납치에 쓴 M1소총과 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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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북과 남의 형세(1)
이번 회부터는 북과 남의 형세 부제로 6·25직전의 북괴와 우리 한국의 실정을 비교 대조하여 살펴보기로 하겠다. 결론부터 한마디한다면 여기에는 북괴의 빈틈없는 남침준비와 우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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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1명 체포
대 간첩 대책본부는 7일 상오서해안 임진강 및 한강 하류를 따라 침투, 후방지역에서 암약하다 월북하려던 북괴무장간첩 1명을 지난5일 김포해병대 경계병력이 교전 끝에 생포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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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허위보고 조사|북평「상륙자없고 완전소탕」등
정부는 지난8일 동해 북평해안에 침투한 북괴무장공비소탕작전에서 육안으로 확인까지한 간첩선을 놓치는가하면 상륙한 공비들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사살된것으로 허위보고하는등 일련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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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과 기지로|공비생포 예비군의 개가
생포 공비 김정명과 김광춘은 민활한 기지와 용맹스런 소탕전을 펴고있는 예비군에의해, 이형수는 퇴로를끊고 작전중인 군부대에의해 잡혔다. 공비를 잡은 예비군들은 적을 눈앞에 보고는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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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관도 노렸다|생포된북괴「게릴라」김신조, 흉계를자백
청와대당국은 26일 북괴특공대로 남파되었다가 생포된 김신조의 신문내용을발표, 『북괴특공대의 당초공격목표는 청와대뿐아니라미대사관· 육군본부· 서울교도소·간첩수용소등이 포함되어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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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체포에 유공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은 24일 간첩 색출에 공을 세운 유영준 김춘자 조상철 씨 등에게 감사장과 포상금 15만 원씩, 그리고 희생된 정두표 씨 미망인 박정출 씨에겐 감사장과 포상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