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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국선교단 소속 백2명 3일간 육군에 입소 훈련
대한구국선교단(총재 최대민 목사) 소속 1백2명의 목사(여 목사 5명 포함)들이 육군 5019부대에 입소, 특수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22일 상오 11시 서울에서 출발했다. 기독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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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치하의 캄보디아-NYT샌버그 기자의 프놈펜 생활 13일
-다음은 「캄보디아」가 「크메르·루지」에 의해 점령당한 후 한 서방기자의 눈에 비친 공산「캄보디아」의 모습이다. 「뉴요크·타임스」지의 「시드니·H·섄버그」기자는 「크메르·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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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정창범
이 달엔 주로 신진들의 작품을 골라 보았다. 문순태의 『열녀, 문을 열어라』(월간중앙)는 밀도 짙은 문장으로 엮어 나간 작품이다. 호남 사투리를 적절하게 지면에 깔아 가면서 구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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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역사와 긍지의 모체
한국에는 외국의 문화재나 미술품이 희귀한 까닭을 알 수 있었다. 유사이래 한반도 위에서는 무수한 전쟁이 되풀이 됐지만 해외를 정벌한 예는 없다. 그렇다고 재력으로써 그것을 사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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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고령 합격
서울대학교를 과녁한 형제의 끈질긴 집념은 마침내 이루어졌다. 올해 서울대 입학 시험에 합격한 3천1백40명 가운데 최고령 학생은 사대사회교육과(역사전공)의 이성원군(27·서울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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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체험을 승화시킨 20세기의 대작가들
호머나 두보는 군대경험을 노래한 시인???????? 동서최대의 문인들이었다. 72년 최대의 문학행사인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하인리히·뵐」은 2차 대전 중 독일군 병사였다. 프랑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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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6·25」21주…3천여의 증인회견·국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딘 소장의 고난(1)|남과 북의 포로 수용소(1)
한국 전쟁은 여러 가지 면에서「통상 전쟁」과는 다른 점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포로 문제는 그 대표적 「케이스」라 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남과 북의 포로 수용소도 포화가 불꽃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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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낙동강아 잘있거라(5)
(하) 괴뢰군이 38선을 넘어 낙동강 교두보 일대에 도달하여 공격을 개시하기까지는 약 한 달이 걸렸다. 즉 수도서울은 3일만에, 대전은 20일만에 각각 점령했지만 그들이 낙동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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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학도 의용병(7)|학생 2등병(1)
정부가 애국심에 불타는 학도의 용병들을 소홀히 대우해서 좌절감을 갖게 한 것은 실책이었다. 전력을 총동원하는데 있어, 이들 학도의 힘을 십분 발휘케 못했다는 것은 국가적인 큰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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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적치하의 3개월(28)|요인납북(3)
수많은 납북 자 중에는 성직자·외교관·신문 기자를 포함한 여러 외국인들도 끼여 있었다. 이들은 비전투원이지만 공산 국가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북으로 끌려가 2년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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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데노까이(순지회)란?
「다데노까이」(순지회)는 68년10월5일 「미시마」씨가 조직한 우익학생들의 국수주의적「사병」집단. 「미시마」씨가 회장이며 87명의 「병력」은 동대 등 10개 대학의 재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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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6.25 20주…3천여의 증인 회견 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1) 적 치하 3개월 동안에 공산주의자들을 제외한 온 겨레가 큰 수난을 겪었지만, 그 중에서도 북괴군 남침과 함께 그들이 말하는 소위 이「반동분자」로 몰러 체포 투옥된 각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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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작가는 제2의 정부와 같은 기능을 지니고 있다.-김학수
1962년 중학교의 물리선생에 불과하던 솔제니친이 그해『「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라는 작품으로 혜성처럼 문단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해빙기이래 소련의 진정한 문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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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교련 서울 총회의 의의
내일 28일부터 오는 8월9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서 세계 교직 단체 총 연합회 (WCOTP)의 제15차 연차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교육 계획에 있어서의 교직 단체의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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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대가 보는 일본, 일본 20대가 보는 한국|한·일 젊은 세대의 대화
상대방을 정확히 인식하고자 노력하는데서 진정한 뜻에서의 친선 관계의 기반은 닦아진다. 편견에 사로잡힌 한·일 두 나라의 구세대와는 달리 상대방에 대하여 체험상의 「이미지」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