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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통해 정치권 들여다 보기
4월 총선을 앞두고 온통 정치 얘기다. 하지만 정작 유권자들은 정치권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입후보나 선거 과정은 어떻게 치뤄지며 이후 의정 활동은 실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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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향우'] 1. '국군갖자' 우익단체 거리 누벼
일본이 거침없이 우경화 (右傾化) 의 진군을 시작했다. 북한 미사일 발사.괴선박 출현 등 최근의 동북아 정세를 한껏 이용하면서 군사력.독자 외교노선을 갖춘 '보통국가' 로의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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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전격등원 배경·전망]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총재의 등원 선언으로 한달 넘게 거듭된 파행국회의 정상화 길이 일단 열렸다. 李총재의 결단은 파행 장기화에 따른 여론악화에 부담을 느낀 데다 당내에서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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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환경이 변하고 있다]1.공중파…방송사서 제작부문 분리를
사회 곳곳에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방송계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5년 동안 그릇된 방송정책으로 인해 우리 방송계는 지금 신음을 하고 있다. 지역 민방.케이블 TV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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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람들]정무수석 역전극 전말…'한밤의 여론' 舊주류 우세승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정무수석 인선을 두고 10일 오전까지 망설였다. 문희상 (文喜相) 전의원과 이강래 (李康來) 총재특보 모두 놓기 아까운 카드였기 때문이다. 사실 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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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속기록' 다큐로 듣는다…KBS-1라디오 새해부터 방송
내년 정부수립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KBS 제1라디오 (서울지역 711㎑.97.3㎒)에서는 1월1일부터 '다큐멘터리 국회속기록' (연출 이영노) 을 방송한다. 국회 의정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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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社 가상 스튜디오 경쟁 열기…대선 개표방송 대비
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KBS.MBC.SBS 3사의 첨단 가상 스튜디오 기술개발 경쟁이 뜨겁다. 3사의 경쟁은 선거 방송에서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 밤새 진행될 개표방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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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장관 사임 '진실' 캐는데 미흡
지난주에 있었던 공노명(孔魯明)외무장관의 갑작스런 사표와 관련한 일련의 보도를 보면 사실과 진실의 거리가 얼마나 먼 것인가를 실감하게 된다.중앙일보를 비롯한 거의 모든 신문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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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연예인 도움주고 받는 공생관계
정치인과 연예인은 본질적 공통점을 갖고 있다.대중의 인기를 「존립근거」로 한다는 점이다.이같은 속성 탓인듯 정치인과 연예인간의 밀접한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얘깃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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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 인물묘사 이익집단 항의 "몸살"
TV프로에 묘사되는 자신들의 모습에 불만을 품은 이익단체들의 항의·농성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못이긴 방송사들이 프로그램 내용을 수정하거나 방송을 아예 취소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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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대국”개헌 서두르는 일본/이석구동경특파원(특파원 시각)
◎갈리 유엔사무총장 초청도 「분위기 조성」일환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지난달 15일부터 4박5일간 일본을 다녀갔다. 부트로스 갈리사무총장은 이번 방일기간중 자위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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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앞만보고 내달렸던 "승부사" |방정희 행동철학
박정희대통령은 서부영화와 일본의 사무라이영화를 무척 좋아했다. 이때문에 지금까지도 전해내려오는 확인되지 않은 우스갯소리가 있다. 『대통령의 취향에 따라 청와대의 측근들은 볼만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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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영화·TV드라마 『팔도강산』
박정희에게는 자신이 의도한대로 상황을 몰아가는 능력이있었다. 국가통치의 중요한 고비마다 거의 정확하게 핵심을 집어낸 뒤 이런저런 논란이 벌어질 틈을 주지 않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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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갑/여 탤런트 야 현의원 재격돌(총선 열전현장:15)
◎야세몰이에 대학부총장출신 맞불 나주/공장밀집… 쌍용현대 자존심 대결 울산군 ○중랑갑 민자·민주 두입후보만의 1대 1싸움으로 판가름날 드문 지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속에 치열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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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집|새 시각 역사 드라마 두편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새롭게 되살아나 역사의 아픔을 되씹게 하는 8·15. 광복 45주년을 맞아 올해 KBS·MBC 양방송사가 준비한 특집 드라마 2편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