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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회법에 따른 첫 국회의 변모|『실험 의정』
오는 17일 개회되는 86회 임시 국회는 지난3월의 국회가 의장단·상임 위원장 선거 등원의 구성으로 끝난 회의였기 때문에 9대 국회로는 처음으로 국정을 다루는 사실상의 첫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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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국회… 새 질서 속의 출범
9대 국회의 첫 집회는 6일간 원의 구성과 정부가 지정한 총리 인준 등 인사 안건만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이는 이번 임시국회가 박정희 대통령의 소집 요구로 개회됐고 대통령의 요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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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위법안 전격통과
공화당 의원들은 27일 상오3시 국회 제3별관 부속건물에 있는 외무위원회 회의실에서 법사위원회와 국회본회의를 열어 4분만에 대통령에게 비상대권을 부여하는「국가보위에 관한 특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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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운영 낳은 "건방지다"
12월2일이란 법정기일에 쫓기는 공화당은 일요일인 21일에도 예산안심사를 계속토록 했으나 재무·경과·문공 세 위원회만이 제대로 활동했고 법사·상공·산림·국방·교체 5개 위는 야당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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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성업 7대 국회|사실상 막 내린 의정 4년의 갖가지 기록
67년 7윌10일에 문을 열어 전반은 선거 후 유로, 후반은 개헌 파동으로 얼룩진 7대 국회가 지난 24일 사실상 막을 내렸다. 7대 국회는 개원부터 야당의 등원 거부에 따른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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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10의원이 겸직
신민당은 이미 법사위에 회부된 김세영(신민) 김종철(공화)의원외에 공화당과 정우회소속 의원중 10명이 영리단체의 임원을 겸직하고있다고 주장, 이를 이효상국회의장에 통보하고 즉각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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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의 정글속에 산다-세미나에서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주최 아시아재단 후원으로 한국의 공해현황과 그 방지대책에 대한 세미나가 동연구소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응균 부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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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빠진 순항|단독 국회
야당 없는 국회는 의안의 속결 기록을 세우며 표면적으로는 순항한다. 그러나 단독 국회 뒤 안에는 국회답지 않게 맥빠진 일 처리와 성원 미달 등 문젯점이 줄달아 있다. 국회의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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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헌질의·답변 지상중계 속
▲김수한 의원(신민)질문=ⓛ박대통령은7·25담화에서 야당이 지나치게 현정부를 규탄했다고 주장했으나 박대통령이 잘하는 것보다 잘못 하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 야당본연의 자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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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밭길 헌법20년|17일 제헌절을맞아 엮어본성년사|개헌 다섯번의 기복
5·10 국회의원선거를 두어달앞둔 1948년 3월중순의 어느날 한국민주당의 김성수씨와 독립촉성국민회의 신익희씨는 헌법학자인 유진오씨를 초치, 『우리나라의 기본법이될 헌법초안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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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회담도 진전 없어
[선거부정 특조위법]제정과 예산안 심의를 둘러싼 여·야의 극한대립으로 나흘째 마비상태에 빠진 국회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여·야 8인 대표들은 21일 하오7시부터 22일 상오2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