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체포안에 막힌 국회…“비회기 요구 특권” vs “국힘 역(逆)방탄”
여야가 임시국회 본회의 개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8월 임시국회는 지난 16일 시작했지만, 아직 본회의 일정을 못 잡고 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오른쪽)와
-
행안위, 잼버리 책임 놓고 파행…與 "전북지사 출석해야" 野 "책임전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이만희 간사만 참석 후 의사진행 발언을 마치고 퇴장 했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
"의사봉 좀 살살" "내가 알아서" 과방위 장제원·민형배 설전
“의사봉 좀 너무 세게 두드리지 마세요. 저 가까이 앉아있는데 힘들어요.”(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건 제가 알아서 할 문제에요.”(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10일 이동관
-
공고생의 각성, 세상 바꾸다…나쁜 임대인 혼내는 이 법안 유료 전용
■ 「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
-
김남국은 제명, 10명은 “이해충돌 없다”…용두사미 된 자문위 [현장에서]
김남국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상화폐 보유를 자진 신고한 여야 의원 10명 모두가 이해충돌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났
-
'국민→시민' 단어만 바꿔 또...국회 입법왕들의 황당 법안들 [2만건 쏟아진 의원입법]
지난해 4월 19일 국회 14개 상임위원회에 일제히 ‘장애인차별조항 정비 개정안’이 접수됐다. 법안 70건에 들어있는 “심신장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경우”라는 표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의 ‘권력 지방이동론’
━ [구루와 목민관 대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의 ‘권력 지방이동론’ “국회의원, 지방이 더 많이 가져가야 한다” ■“상·하원(上下院)제 도입해 상원
-
與, '코인 의원' 11명 유출되자 고발…野 "김남국 때랑 다르네"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을 공개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위원장 유재풍)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자문위가 세부 내용을 언론에 알린 것이 공무
-
‘코인 의원’ 11명 중 이해충돌 8명, 법발의 6명…“전수조사 필요”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들여다본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의원은 총 11명 중 8명으로 확인됐다. 거래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거나 거
-
"수박 색출용이냐"…'체포동의 기명 표결' 혁신위 방안에 '시끌'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21일 국회 본회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무기명에서 기명 투표로 바꾸는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
-
[단독] "추경, 춤이라도 추겠다"…野 '강제 추경법'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세수(稅收·조세 수입)가 부족할 경우 경기침체 등 다른 사유가 없어도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하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
[단독] 野, 수신료 분리-검수원복 무효화…시행령 완박법 추진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부의 ‘시행령 통치’에 제동을 걸겠다”는 취지로 국회법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KBS 수신료 분리 징
-
“급한 법 아니죠?”…국회, 위헌·헌법불합치 결정에도 법률 42건 방치
헌법재판소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법률 42건이 국회에서 개정되지 못한 채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제헌절 75주년을 맞아 중
-
제헌절 무색한 국회…헌법 어긋난 법률 37건 상임위서 방치
헌법재판소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법률이 국회에서 개정되지 못한 채 쌓여가고 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제75주년 제헌절'을 알리는
-
[단독] 野 우왕좌왕 하는 사이 與 ‘불체포 특권 포기법’ 먼저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불체포 특권 포기’ 문제에 대해 결론을 못 내리는 사이, 국민의힘에서 ‘방탄 국회’를 제도적으로 막는 법안을 먼저 내놓았다. 조해진
-
수조물 시음은 민주적 설득 아니다...당정일체, 당론 강요가 정치 망친다 [하헌기가 소리내다]
한국 정당의 당론은 지도부를 비롯 소수가 주로 결정하고 있다. 당헌과 당규에는 당원들이 이 당론을 따라야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돼 있다. 김주원 기자 최근 여당의 한 중진 의원이
-
[단독] 장제원, 방송법 권한쟁의심판 변호인 교체…13일 첫 변론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김현동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 3법’ 권한쟁의심판의 변호인을 새로 선임했다. 직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
-
국회 윤리자문위, '김남국 징계안 논의' 또 빈손…"자료 추가 검토"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남국 의원 징계안을 논의 중인 국회 윤리특별
-
국회,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안 의결…국민의힘 집단 퇴장
노동자 파업에 대한 회사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30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다. 해당 법안을 반대해왔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집단 퇴장했다.
-
윤재옥 "가장 통과시키고 싶은 법안"…입법 품질 높이려는 국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입법의 품질을 높이고 영향력을 정밀하게 따지는 움직임이 국회에서
-
노란봉투법, 법사위 축소…여야 바뀌었다고 법안도 '내로남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 헌장 선포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
김남국 "거래내역 다 보겠다는 건 징계안 범위 넘어서는 일"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2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김현동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에 휩싸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27일 "가상자
-
朴∙文도 흐지부지, 또 '포기쇼' 될까…불체포특권 뜨거운 쟁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39주년 기념식'에 자리하고 있다. 뉴스1 #
-
국회 윤리자문위, 김남국 징계 수위 결정 못해…"거래내역 안 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6일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내지 못했다.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