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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도 협력하는 한미동맹
한미 양국이 ‘우주 쓰레기’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머리를 모았다. 외교부는 “양국이 8일 미 국무부에서 제1차 우주정책대화를 열고 우주 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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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작년에도 '이석기 회사'에 5억 몰아줬다
지난달 26일 오전 국회 본청 2층에 있는 옛 통합진보당 원내대표실이 비어 있다. 국회사무처는 통진당에 지난달 25일까지 사무실을 비우라고 통보했다. [뉴시스]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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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도 온라인 시대 … 미국엔 뷰티 제품 팔아라
이달 5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 회의실에서 미국·중국·일본·CIS·중남미·아프리카 등 각 지역본부장 10명이 모여 올해 세계 시장 수출 전략을 논의했다. [사진 코트라] 뷰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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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시진핑 개혁모델' 중국기업 이사 됐다
작년 7월 신라호텔 영빈관 지난해 7월 한국을 찾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왼쪽 셋째)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환송 인파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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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통일준비위원회 정종욱 민간 부위원장
정종욱 통준위 부위원장은 “남북관계는 어느 일방의 시혜가 아니라 상호협력을 통한 ‘윈-윈 구조’로 가야만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선 기자]남북관계가 을미년 새해 벽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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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사 막고 진행된 통진당의 외신간담회
“어떻게 오셨습니까.” 5일 오후 2시40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약 20분뒤인 오후 3시 옛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들이 외신기자를 상대로 간담회를 열기로 예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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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보석 신났죠 … 쌍춘년이잖아요
한 커플 고객이 지난 주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모피의류를 살펴보고 있다. 이 백화점은 모피를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 중국인 메이메이(妹妹·33)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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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물 산업 성장 물꼬 터줄 '세계물포럼'
서승환국토교통부 장관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철학자이자 극작가인 알베르티(1404-1472)는 ‘활과 화살’이라는 유명한 우화를 남겼다. 이 우화의 주인공인 왕은 오랜 전투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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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프랑스처럼 초·중·고서 토론식 시민교육 하자"
대학생들이 질소가 든 과자 봉지로 만든 뗏목을 타고 한강을 건너고 있다. 과대 포장을 꼬집기 위해 지난 9월에 실시된 행사다.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사안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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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버대 뷰티비즈니스학과, 복합교육으로 ‘뷰티 산업 전문가’ 양성
뷰티 산업이 진화하고 있다. 분야가 한정되고 개인의 테크닉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던 뷰티산업은 시장규모의 확장과 뷰티 업종의 세분화, 수요의 증가로 인해 점차 경영, 서비스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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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국산 TA-50, 물속 조류서 뽑은 바이오연료로 여름 하늘 난다
2015년에도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이 계속된다. 3월엔 미국 항공우주국(NASA) 탐사선이 화성과 목성 사이 왜행성(행성과 소행성의 중간 등급) 세레스, 7월엔 명왕성에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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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돌아본 2014년 장애인체육
2014년 장애인체육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준우승, 선수 세대교체, 꿈나무·신인선수발굴,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과제와 이슈를 남겼다. 키워드로 돌아본 2014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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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에게 길을 묻다 ⑫ 최문순 강원지사
“북한에 답이 있다.” 일부러 그에게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해법을 물은 것은 아니었다. 강원도 얘기를 하다 보니 요즘 강원도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온다는 말이 나왔고,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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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 죽음은 예측 못했습니다
본지 7월 21일자 14면 하반기 전망 지면.갑오년(甲午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2014년이었습니다. 하반기를 맞으며 중앙일보 부장들은 주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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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글로벌 핫 이슈
우크라이나 정부·반군, 포로 수백 명 맞교환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이 새해를 앞두고 대규모 포로 교환을 성사시켰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이날 반군 포로 222명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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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보에 국민정서법 따질 만큼 한가롭나
국방부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을 29일 체결키로 한 데 대해 논란이 많다. 무엇보다 이명박 정부 때 추진하다 무산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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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부지 참 힘드셨지" …'국제시장'에 우는 아버지들
이번엔 아버지 차례다. 노부부의 절절한 사랑을 그린 다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이하 ‘님아’)의 흥행 열풍을 아버지 세대에 대한 헌사로 가득 찬 극영화 ‘국제시장’(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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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2015년의 중일(中日)관계
지난 12월14일 일본의 중의원 총선결과는 자민당의 압승이었다. 자민당은 291석으로 단독 과반수(238석)를 53석이나 초과하였고 연립정권인 공명당의 의석(35석)을 합치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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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새 지역 간 네트워크로 부상하는 믹타
테러리즘, 에볼라 바이러스, 세계 경제위기 등…. 각종 도전이 급증하는 시대에 새로운 형태의 지역 간 파트너십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까? 1년 전, 이에 대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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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인의 삶을 바꾼 히트상품④ 미생 - 그래, 장그래는 바로 내 얘기네
“지난주 미생 봤어?” 요즘 월요일 아침마다 자주 들을 수 있는 직장인의 인사말이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방영하는 tvN 드라마 줄거리를 나누는 것으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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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글로벌 핫 이슈
미국, 다음달부터 쿠바 경제 제재 푼다쿠바와의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미국이 다음달부터 쿠바에 대한 금수 조치를 완화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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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1300원 밑으론 못 가는 이유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직장인 윤경수(33)씨는 일주일에 한 번 집 근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집에서 여의도에 있는 회사까지 매일 출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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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未生)' 이 주목한 그곳…윤병세 중동외교 요르단 주목
“작지만 명예를 소중히 여기고, 공정함을 추구하는 나라, 하지만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치솟는 물가에 힘들어 하는 나라, 우리처럼 자원이 부족해 외교력에 의지한 산업기반을 이루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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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육은 미운 오리 새끼인가?
하루가 멀다 하고 교육의 문제를 지적하고 해외사례와 비교하는 기사들이 연일 지상을 메우다시피 하니, 한국교육은 문제투성이의 미운 오리 새끼이고 외국의 교육은 이상적인 백조이기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