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국회 선진화 원한다면 국회가 정한 절차부터 지켜라
162, 6867. 19대 국회의 성적표다. 3년 반 동안 162일의 본회의를 열었고 6867개의 의안을 처리했다. 아직도 1만1000개가 넘는 의안이 계류 중이다. 연평균 40
-
[배명복 칼럼] 혹 떼려다 혹 붙인 미·중 균형외교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지난 주말 백악관에서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공동 기자회견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와 언론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생생한 기회였
-
‘속수무책’ 가짜약 공포
[사진 중앙DB]2000년대 중반 미얀마에선 말라리아가 매년 50만∼60만 건 발생했다. 2005년 2월 미얀마 작은 마을의 한 남성(23)이 고열과 메스꺼움, 오한, 두통 등으로
-
[국제] "민주주의, 인권, 법치 공유"…TPP에서도 중국 견제하는 아베
세계 경제 1위인 미국과 3위인 일본이 합세해 2위인 중국 경제의 아킬레스건인 노동과 환경에 창을 겨눴다.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발표와 뉴욕타임스(NYT)ㆍ월스트리트저널(WS
-
[기자수첩] 간호협회를 찾습니다 도대체 어디 있나요
"간호협회는 진정 힘이 없는건가요? 간호사들 힘들게 벌어 협회비내면 도대체 어디에 쓰고 이런 말도 안되는 법안이 입밖으로 나올수 있는지 기가 찹니다." "간호협회는 뭐하시는 건가요
-
[궁금한 화요일] 빅데이터의 2년 전 경고 “메르스, 아시아가 가장 위험”
“감염병은 심리학으로 시작해 수학을 거쳐 의학으로 끝난다.” 전병율(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2009년 신종플루가 퍼졌을 때 겪은 경험을 이렇게 요약했다. 그
-
WHO 사무총장 “가족이 환자 돌보는 한국, 감염 확산에 영향”
세계보건기구(WHO)가 파견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공동조사단이 9일부터 보건 당국과 국내 메르스 전파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활동을 벌인다. 후쿠다 게이지 W
-
WHO, 메르스 조사위해 곧 방한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의 메르스를 조사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곧 방한한다. WHO의 후쿠다 사무차장보와 스위스 제네바 한국대사관 김강립 공사는 4일 “한국 메르스 합동평
-
당뇨환자에게 심혈관질환 수시 검사는 필수
shutterstock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이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일단 합병증이 진행되면 생명이 위험할 만큼 위협적이다. 하지만 혈당이 조금 높거나 낮더라
-
당뇨환자 사망 1위는 심혈관질환, 증상 없다 갑자기 발병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이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일단 합병증이 진행되면 생명이 위험할 만큼 위협적이다. 하지만 혈당이 조금 높거나 낮더라도 당장 큰 문제가 생기
-
인스턴트 식품 즐겨 먹으면 위암 발생 위험 4배 이상 높아져
인스턴트식품을 적게라도 섭취하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위험이 4.4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평소 스트레스 해소에 서툰 사람은 잘 푸는 사람보다 위암
-
최고급 정자 원하면 트렁크 팬티 입고 홍삼 드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 어디가' 등 지상파 예능에서 시작된 아빠 육아가 폭발적으로 인기를 끈다. 권위적이고 엄격한 '타이거 대디(Tiger Daddy)'는 옛말. 자상하게 아
-
[오늘의 키워드] '타임 올해의 인물' '정보공개 수수료 개편' '이직 선택 기준 1위' '경주 월성 내부 발굴 시작' '감자튀김 원조 논란' '주휴수당이란'
美 타임 올해의 인물 선정, '에볼라 전사들'…다른 후보 누가 있었나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올해의 인물’로 ‘에볼라 전사들’을 선정됐다. 10일 발표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
신약개발·글로벌 수출 제약산업 발목잡는 약가제도 논란
보험재정 지속가능성과 제약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균형있는 약가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행 약가제도로는 신약개발을 유인하고 이를 수출로 연결시키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지
-
알람 설정했더니 약 복용 '깜빡' 횟수 4.45회에서 1.27회로 줄어
▲ ▲ '꼬박꼬박 복약알리미' 앱 사진출처: KRPIA 환자의 복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약 알림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자단체연합회)와 한
-
"전공의 수련환경, 언제까지 방치할텐가"
전공의들의 열악한 수련환경 개선이 연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공의들의
-
홈쇼핑·예능 출연하는 의사들, 제동 걸리나
대한의사협회가 홈쇼핑을 비롯한 예능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출연 중인 의료인들을 향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의협(회장 추무진)는 “최근 방송매체에 의료인이 출연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
-
정치국서 18기 4중전회 개최 결정, 법치국가 추진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0일] 중공중앙정치국은 7월 29일 회의를 소집하고 올해 10월에 베이징에서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8기 4중전회)를 개최하기로
-
[커버스토리] 세계 최대 경진대회서 우리 과학의 힘 알릴 거예요
4월은 ‘과학의 달’, 21일은 ‘과학의 날’입니다. 과학은 호기심에서 출발합니다. 실험을 통해 자연계의 규칙을 찾고, 그 규칙을 활용해 미래에 벌어질 일들을 예측할 수 있죠.
-
발암물질 지도 보니 … 충북이 가장 많이 뿜어냈다
지난달 30일 촬영한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모습. 뒤편으로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오창산단에는 발암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을 대량으로 배출하는 공장들이 입주해 있다. [프리랜서
-
의료계 새로운 '빅뱅' 간호인력개편의 진실
간호인력의 대대적인 개편방안이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간호조무사제도를 폐지하고 이들을 실무간호사로 편입하는 간호사-1급실무간호인력-2급실무간호인력 3단계 개편안에 대한
-
제약협회 "의약품 입찰 적격 심사제 도입해야"
제약업계가 의약품 초저가 낙찰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입찰 적격심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국제약협회는 19일 국·공립병원 의약품 공개경쟁 입찰에서 1원 등 초저가
-
중소병원 무너지면 의료체계도 붕괴…정부대책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
'노인=왕' 실버환자 모시기, 춘추전국시대
▲치매 노인 환자들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노인진료, 우리가 맡는다!” 노인진료비가 급증하면서 의료계 각 학회들이 진료영역을 선점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