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입양취소’ 발언에 분노…정인이법 만든 것도 그들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
靑수석-예산실장도 모르고 싸웠다…'YS 금융실명제' 연막작전 [변양균남기고 싶은 이야기]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8〉 예산 보고로 위장한 실명제 발표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민주화 이후 대통령에겐 공통된 고민이 있다
-
이재명 "관계 없다"는데…법카 참고인 사망에 또 소환된 배씨
올해 2월 국민의힘 유상범 법률지원단장과 이두아 부단장 등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민원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 전 경기도청 5급 공무원
-
[단독] '텔레그램 마약왕'은 고3이었다…어른들 부려 밀수·밀매
최근 경찰이 불법 마약 유통 혐의로 한 ‘텔레그램 마약방’을 수사하던 가운데 충격적인 사례가 나왔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총책으로 검거된 것이다. 이 1
-
[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尹 대통령 은사’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본 ‘검찰과 정치’
“팬덤에 기대지 않는 대통령이라 성공할 것” -박성현 “과거사 똑 부러지게 처리한 이들이 미래 방향 설정도 잘해” “윤 대통령, 사법 시스템의 칼끝이 어디를 향할 때 말릴 사람
-
김태흠 “김혜경이 국무총리급 의전…대통령은커녕 장관도 못 해”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이 지난 2020년 12월 13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반대하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연
-
[월간중앙] 국경없는 사이버테러,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해킹조직들, 전 세계 대상 ‘범죄 경유지’로 한국 눈독 ■북한·중국·러시아·이란 등 국제 및 국가 배후 해킹조직 운영 ■공공기관과 달리 법령 근거 약한 민간은 자체 방어에만 의존
-
‘기술유출 20조’인데 삼성맨 또 중국행…정부 특단대책 내놨다
━ 정부 "퇴직 인력, 특허심사관 1000~2000명 채용"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반도체 전문가 A씨가 2020년 중국 반도체 기업 경영진으로 합류하자 국내 산업계는 발
-
[단독]고민정에 밀린 與 인사, 기업은행 자회사 낙하산 논란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뉴시스 기업은행의 자회사 고위 임원에 금융업이나 공기업 종사 경력이 없는 여당 정치인이 임명돼 ‘낙하산 인사’ 논란이 나오고 있다. 이 자
-
'주호영 강남부자'로 또 징계안…"홍익표, 입만 열면 사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규제혁신추진단 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단독]"北 피살된 동생, 월급 절반은 빚 갚아…5급까지 꿈꿨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서해 피살 공무원 이모씨의 가족 여행 사진. 오른쪽 끝이 숨진 이씨다. 형 이래진씨(오른쪽 셋째)는 "동생이 8급 특채된 2012년 여름 4형제가 어머니를 모
-
[이상언의 시시각각] 똥개를 원하는가
이상언 논설위원 책을 읽다가 ‘불복종 훈련’을 알게 됐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에게 견주의 지시를 어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 즉 때에 따라서는 주인의 말을 따르지 않게
-
文 세종 첫 국무회의, 공무원 점심 자리에선 "스스로 행복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처럼 (고위공직자범죄
-
한국당, 이해찬에 “원고 읽어보라…난독증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중 정부가 북한의 대변인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뒷줄 가운데)가
-
[사설] 권력기관에 대한 실망의 크기는 국민이 판단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권력기관에서 과거처럼 국민을 크게 실망시키는 일이 지금까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제 회견의 모두 발언에 포함된 내용이다. 더러 있었다고 하
-
"보고 받지 않았다" 조국의 이 한마디…文정부 운명 가른다
3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조국 민정수석이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물론 저는 당시에 전혀 보고받지 않았습니다"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임
-
[단독]김태우 '1계급 특진' 주장에…조국 "비위 혐의자 믿나"
"이번 주, 저한테 무슨 일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18일 늦은 밤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내뱉은 첫 마디다. "휴가를 내
-
현직 부장판사 “답정너 수사” 검찰 비판
김태규 검찰의 ‘재판 거래 의혹’ 수사를 놓고 현직 판사가 공개적인 비판에 나섰다. “답이 정해진 수사가 아니냐”는 직설적인 어조가 담겼다. 김태규(51·사법연수원 28기·사
-
이번에도 '금강산, 100명' 北의 이산상봉 갑질 법칙
사상 최대 규모의 북한 내 미군 유해 송환이 임박했다. 6·25전쟁 중 북한 땅에서 전사한 미군 가운데 200여 구의 유해를 넘겨받기 위해 운반용 관(棺)이 북송됐고, 관계자들이
-
[오후브리핑]‘금메달 싹쓸이 도전’ 쇼트트랙 놓치지 마세요
2018년 2일 22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이윤택 성폭력을 고발한 익명의 제보자가 실명을 밝혔습니다. 지난 1
-
[단독]검찰정보 총본산에 ‘레드팀’ 투입…4개 검증팀 가동
검찰 범죄정보 운영체계의 윤곽이 나왔다. 검찰 범죄정보의 총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대검찰청이 자체 수집한 정보에 대한 별도 검증팀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 핵심이다. 18일 중
-
[사설] 비트코인 대책 유출 … ‘카톡 행정’에 도사린 위험
정부의 암호화폐 대책이 민간 모바일 메신저 단톡방에 통째로 유출된 사건은 공직기강 해이의 극치를 드러내고 있다. 당국의 조사 결과 지난 13일 비트코인 회의 자료는 언론에 배포되
-
[단독]검찰 '동향 수집' 폐지 가닥…범죄정보기획관실 재편
“당시엔 문제를 인식하지 못했다.하지만, 최근 내가 한 일도 일상적인 사찰의 일종으도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벼이 넘길 문제가 아니라 민감한 문제였던 거다.” 검
-
[단독]사이버사 수사 직전 문건 파기…“삭제 안 하면 다 죽어”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가 이른바 '댓글 부대'를 운영하며 2012년 총선ㆍ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2013년 국방부 자체 조사 당시 ‘윗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