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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중국의 대북 압박’ 카드 나올까
━ 1. 틸러슨 美 국무장관 방한…대북 강경 메시지 내나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중앙포토] 동북아시아 순방에 나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한국에 옵니다. 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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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블랙코드] 정치 과잉 시대의 '작은 사치'
최민우문화부 차장 최순실 국정 농단으로 애먼 불똥이 튄 곳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평균 3%가량 시청률이 빠졌다는 전언이다. 시청률 0.1%에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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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미소·눈물의 의미?…유시민 "분하고 억울해"
[사진 JTBC '썰전' 방송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삼성동 사저에 도착하면서 미소를 지었지만,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던 것에 대해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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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불아귀’ 소신 가진 김수남 “수사팀 의견 최대한 존중”
16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8층 검찰총장실엔 손에 서류 뭉치를 든 대검 간부들이 분주히 드나들었다. 이들은 평소보다 발걸음이 빨랐고 표정도 심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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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기업 수사, 속전속결로 끝내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된 대기업에 대해 다시 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10~11월 1기 특수본과 90일간의 특별검사에 이어 세 번째로 대기업 상대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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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사진관] 랩에 맞춰 흔들흔들···'쇼 미 더 바른정당'
바른정당이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Show me the 바른정당’ 랩배틀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김성태 사무총장, 황영철 전략홍보본부장 등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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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택·장시홍…최순실 다룬 연극서 가명 쓰는 이유
비선실세순실이 포스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다룬 연극 '비선실세 순실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예술집단 참은 연극 '비선실세 순실이'를 오는 24일부터 개막해 종영 일을 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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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근혜 파면된 날, 김재규 묘에 시바스리갈 놓인 까닭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묘소모습. 김민욱기자 지난 14일 오후 기자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E공원묘원을 찾아갔다. 1979년 10월 26일 '유신 독재자'로 불리던 박정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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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검찰총장 “최종 책임은 내가 진다”… 박 전 대통령 소환 앞두고 신병처리 고심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이제 시선은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쏠리고 있다. '국정농단 사건' 수사의 마지막 고비가 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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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는 도시락, 노무현은 특곰탕...박근혜 조사 중 식사메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검찰청에 소환돼 장시간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자 조사 중 박 전 대통령이 먹게 될 식사 메뉴가 무엇이 될지에 대해서도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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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특수본 대기업 수사 SK부터…‘사면로비’ 의혹에 초점
검찰이 SK그룹의 ‘사면 로비’ 의혹을 시작으로 대기업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삼성 뇌물죄 의혹을 규명하는 데 전력하며 다른 기업들에 대해선 수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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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문재인, 버티면 제왕적 대통령 될 수 있다 착각"
5ㆍ9 대통령선거와 동시 개헌 추진 합의에 대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주권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제동을 걸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제왕적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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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킹메이커가 될 것인가"...그들을 움직이는 사람들
"A man is known by the company he keeps (동료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이솝 우화에서 유래한 유명한 영어 격언이다. 이 격언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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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 검찰 출석…의혹 질문에 "제가 독대 했나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이 16일 SK그룹 수뇌부를 정조준했다. 검찰은 이날 10시 김창근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김영태 SK 전 부회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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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판에도 저 재판에도 … 너무 바쁜 종범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15일 오전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1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차은택씨의 8회 재판에 안종범(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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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영화화…임창정·정려원·이경영 출연 논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모티브를 얻은 코미디 영화 ‘게이트’의 캐스팅 리스트가 좁혀졌다.영화 ‘치외법권’(2015)의 신동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게이트’는 비선 실세를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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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삼성 합병' 지시" 놓고 안종범-최원영 증언 엇갈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지시 여부를 놓고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증언이 엇갈렸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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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 캠프만 1000명 … ‘폴리페서’가 대학을 망친다
5월 9일 ‘장미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각 대선 캠프 주변에 정치 교수로 불리는 ‘폴리페서(polifessor)’들이 구름처럼 몰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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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전 민정수석, '박근혜 변호' 안 한다
특수통 검사로 평가 받는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고 15일 뉴시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 전 수석은 언론과 통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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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기록물 빙자한 증거인멸"…'30년 봉인' 차단 주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권한이 없는데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록물을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하는 것은 봉인을 빙자한 증거인멸”이라고 주장했다. 추미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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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폐족' 발언에 민주당 발끈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의 ‘폐족’ 발언에 발끈하고 나섰다.전해철 의원은 15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우리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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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대북 압박 수위 높이는 한미
━ 1.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일정 통보 12일 자택으로 돌아간 박근혜 전 대통령. 김춘식 기자 대통령 탄핵 사태를 촉발한 국정농단의 최종 당사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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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박근혜 탄핵은 여성 탄핵이 아니다
양선희 논설위원 ‘전생에 죄를 많이 지으면 여자로 태어난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옛날엔 나이 든 여성들이 푸념이라도 할라치면 “내가 죄가 많아서…”라며 말을 꺼냈다. 옛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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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위에서 조용해지면 들어오라 했다고 말해”
최순실 최순실씨가 지난해 독일 도피 생활 중에 “위에서 ‘정리되고 조용해지면 들어오라’고 했다”고 주변에 얘기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에서 14일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