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이] 이름 없는 영웅
김현예 도쿄 특파원 지난 4일 오전 10시 반, 일본 도쿄(東京) 네리마(練馬)구의 한 주택가. 마을 공원엔 빨갛고 노란 단풍이 곱게 들었다. 어린아이들의 까르르 웃음소리가 울린
-
임신한 30대 아내에 흉기 휘두른 60대…경찰도 위협했다
임신 중인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고 출동한 경찰관도 위협한 60대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A씨를 입
-
여중생 묶고 집단폭행한 10대들…성착취물도 찍고 뿌렸다
지난 해 7월3일 경남 양산 시내 모처에서 몽골 국적 여중생 A양이 또래 4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모습. 사진 JTBC 캡쳐 지난해 7월 경남 양산시에서 몽골 국적 여중생이
-
인도인 목격담 "숨 못 쉬며 쳐다보던 눈빛 떠올라 고통스럽다"
지난달 3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가 압사 사고로 인해 출동한 소방차와 구급차들로 가득차 있다.뉴스1 인도인 뉴힐 아하메드(32)씨가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현장에
-
손가락 잘린 선반공 출신…12년 만에 돌아온 ‘빈자의 대통령’[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30일(현지시간) 브라질 대선
-
남편에 맞아 이혼했는데 비자가 사라졌다…쫓겨나는 이주여성 [가족의 자격]
■ 가족의 자격 「 가족의 자격을 새로이 법원에 물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연(緣)을 끊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법원은 어떤 해답을 줄까요. 또 법의 공백은 어떻게
-
"전세기까지 동원"…러 징집 30만인데, 이미 20만 해외로 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 발표 후 일주일 만에 러시아인 20만여 명이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징집을 피하기 위한 러시아인들의 엑소더스(대탈출) 행
-
말년의 르누아르·27세 고갱…19세기 파리로의 초대
21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97점이 전시된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노란 모자에 빨간 치마를 입은 앙드레(독서), 1917~1918, 46.5x57㎝
-
죽음 앞에서 되레 마약왕에 호통…'수리남' 실화에 더 놀랐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실제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했던 한국 출신 마약왕 조봉행과 그를 잡으려 분투한 민간인 K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
'이건희 컬렉션' 해외 걸작 첫 공개…피카소·고갱 등 97점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노란 모자에 빨간 치마를 입은 앙드레 ( 독서 ), 1917-1918, 캔버스에 유채 , 46.5x57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사진 국립현
-
'마약왕' 출소 뒤 다시 수리남 돌아갔다…조봉행 실제 근황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 *이 기사는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과 관련
-
도시와 문화로 만나는 아시아 역사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 도시사학회, 연구모임 공간담화 지음 서해문집 키워드 동남아 강희정·김종호 외 지음 한겨레출판 타이난은 타이완에서 수도 타이베이보
-
'관광'을 넘어..도시와 문화와 역사로 다시 보는 아시아[BOOK]
책표지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 도시사학회·연구모임 공간담화 지음 서해문집 키워드 동남아 강희정·김종호 외 지음 한겨레출판 책표지 타이난은 타이완에서 수도 타이베이
-
사위 흉기 살해한 중국인 구속…"싸웠지만 죽인건 기억 안난다"
서울동부지법. 연합뉴스 30대 사위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용무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혐의를
-
'만삭 캄보디아 아내' 95억 사망보험 든 남편, 소송 또 승소
만삭의 캄보디아인 아내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남편이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에서 승소했다. 23일 서울서부지법 민사9단독 김
-
30대 중국인 사위 흉기로 살해한 장인 긴급체포
30대 사위를 흉기로 찔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장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2일 말다툼 끝에 사위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
부부 재산 알고보니 1조…英 뒤집은 금수저의 '서민 코스프레'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영국 최초의 ‘비(非) 백인 총리’가 될 수
-
모친상에도 경기 뛰고 동점골 넣은 바로우 "축구는 제 일입니다"
전북 바로우(오른쪽)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전에서 패스를 하고 있다. 그는 이날 모친상 소식을 들었지만 경기에 출전해 동점골을 뽑아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저
-
남편이 신생아 딸 코에 분유 붓는데…아내는 카메라 들었다
뉴시스 생후 1개월짜리 딸을 때리는 남편을 말리지 않고 학대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은 30대 아내가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18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상
-
위스키 즐기는 뉴요커, 소주 칵테일 좋아해요
━ ‘K술 전도사’ 김경문 김경문 소믈리에는 전 세계 261명뿐인 ‘마스터 소믈리에’ 중 한 사람으로, 2019년부터 미 전역에 한국 전통주를 소개하고 있다. 정준희 기
-
[단독] '텔레그램 마약왕'은 고3이었다…어른들 부려 밀수·밀매
최근 경찰이 불법 마약 유통 혐의로 한 ‘텔레그램 마약방’을 수사하던 가운데 충격적인 사례가 나왔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총책으로 검거된 것이다. 이 1
-
생후 1개월 딸 학대하는 남편 안 말리고…영상만 찍은 아내
[셔터스톡] 생후 1개월 된 딸을 때리는 남편을 말리지 않고 휴대전화 영상으로 촬영한 아내가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봉준 부장검
-
"주식했어?" 이 말에 아내 흉기살해…거름에 시신 파묻었다
아내를 살해한 뒤 은닉한 50대 중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중앙포토] 말다툼을 벌이던 중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숨긴 50대 중국인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방
-
'금의환향' 송강호 "팬들 성원 없었다면 불가능", 박찬욱 "연기상 바랐는데 아쉬워"
“이런 결과가 우리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한국 팬 분들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국 남자배우 중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