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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만원 그랜저, 54만원 싸진다…국산차 세금 역차별 개선
오는 7월부터 개별소비세 부과 기준이 개편되면서 국산차의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출고가가 4200만원인 그랜저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내는 세금은 당초 720만원에서 666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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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판매 -6.8% 후진, 수입차는 18% 증가 고속질주
올해 내수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21년 자동차 산업 수정 전망’이란 보고서를 13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올해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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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 내수 판매 6만대 감소”…수입차는 쌩쌩
KAMA는 13일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수입차는 늘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테슬라 모델 X, 재규어 I-페이스, 메르세데스-벤츠 EQC, 포르쉐 타이칸 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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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알몸 김치 쇼크에, 식약처 ‘해썹’ 뒷북 대책…종주국 지위 위협받아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김치 지난 1월 유엔 주재 중국 대사 장쥔(張軍)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김치 담그는 사진(왼쪽). 지난 3월 SNS에 뜬 ‘알몸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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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원 넘는 전기차 보조금 0…브레이크 걸린 테슬라
21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쇼핑몰 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전기 자동차 충전소. [뉴스1] 현대차 코나 최대 800만원, 테슬라 모델S ‘0원’. 정부가 올해부터 전기차를 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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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웃고, 테슬라 울고…보조금 개편에 전기차 ‘지각변동’
서울의 한 대형 쇼핑몰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 뉴스1 현대차 코나 최대 800만원, 테슬라 모델S ‘0원’. 정부가 올해부터 전기차를 살 때 주는 보조금이다. 지난해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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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하차 일 몰리는데···외국인도 못쓰게한 '몹쓸 규제'
A 택배 회사의 화물 터미널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김준식(가명ㆍ37)씨는 월 3~4회가량 화물을 싣고 내리는 상ㆍ하차 작업에 투입된다. 사무직 정직원이지만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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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차량 자동차보험료 더 높인다…일반차량 '역차별' 바로잡기
BMW 7시리즈, 제네시스 G90 리무진 같은 고가차량의 자동차보험료가 더 올라간다. 금융당국이 수리비가 많이 드는 비싼 차량에 대한 보험료 할증을 강화하기로 해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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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라거는 ‘테라’, 에일은 수제 맥주로 인기몰이
종량세로 주세 개편도 호재 될 전망…올 들어 맥주 수입액 다소 둔화 맥주는 국내 주류시장의 45.6%(2017년 기준)를 차지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류다. 이런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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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맥주 '4캔 1만원'···50년만의 주세 개편, 결국 이걸로 끝
오비맥주의 '카스' 캔 제품. [중앙포토] 50년 만의 주세 개편이 결국 ‘국산 맥주 4캔에 1만원 만들기’로 일단락됐다. 주세 개편으로 세 부담이 확실히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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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산맥주 살리려니 소주 비명…‘술세금’ 손대다 혼쭐난 정부
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정부가 술에 매기는 세금, ‘주세(酒稅)’법을 개정한다고 나섰을 때 기대가 컸다. 혹시나 좀 더 맛있는 국산 수제 맥주를 마실 수 있지 않을까, 혹은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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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주세(酒稅)법 개정 두고 나는 업계, 기는 정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수입 맥주를 고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술에 매기는 세금, ‘주세(酒稅)’법을 개정한다고 나섰을 때 기대가 컸다. 혹시나 좀 더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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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확대·지배구조 ‘일석이조’ 노리는 현대차그룹
━ 현대차그룹은 왜 중기적합업종에 관심 갖나 현대글로비스 시화 중고차 경매장. [사진 현대글로비스]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현대차그룹이 온라인 중고차 거래 사업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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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 부르는 탄소세…21세기 지구촌의 '가렴주구'인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몬타본 지역에서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위하고 있는 노란 조끼 시위대 [사진 AFP=연합뉴스] 지난 한 달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노란 조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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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자동차 규제, 미국 차는 빼달라
한국과 미국이 두 나라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정하면 미국 차가 한국의 환경·안전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이 스스로 규제를 풀지 않는 한 국산 자동차가 역차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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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시원 쫀득 생아귀 탕·수육·찜…자부심도 짱짱한 마포 ‘홍박아구찜’
서울 마포의 생아귀 전문점 ‘홍박아구찜’ 대표 메뉴인 아구수육. 살이 싱싱한 아구 토막을 푸짐하게 낸다. 수육을 삶은 국물도 함께 나온다. 손바닥만 한 간이 눈에 띈다. 아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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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방산 전관예우는 묵인할 건가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장관을 마치면 얼마나 받을까.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말이다.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해군참모총장으로 퇴임한 지 10개월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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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그들이 행복해져야 우리도 함께 행복해진다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시한폭탄인가 에너지인가 KOREA’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김대연과 이강민·어어낼칸 (왼쪽부터). 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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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내년 3월부터 홈쇼핑서 살 수 있다
내년 3월부터 TV홈쇼핑에서 국산 자동차를 살 수 있게 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을 의결하고 1년 뒤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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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후속모델은 홈쇼핑에서 살 수 있겠네
내년 3월부터 TV홈쇼핑에서 국산 자동차를 살 수 있게 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을 의결하고 1년 뒤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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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7명 번갈아 7분씩 질문 “자정께 끝날 수도”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기관 보고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이 회의장에서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과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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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메탄올 워셔액 논란…“소량이면 문제 없다”는 업계 인식
김기환경제부문 기자자동차 워셔액은 왜 대부분 ‘새파란’ 색일까. 답은 “먹으면 안 돼서”다. 워셔액 주성분 중 하나가 메탄올이다. 물과 잘 섞이고 어는 점이 낮은 데다 때를 녹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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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입차 특혜 논란, 합리적 세제 개편으로 풀자
국정감사에서 수입차 논란이 뜨겁다. 쟁점은 두 가지다. 고가 수입차 대부분이 법인 업무용 차량으로 등록돼 탈세 수단으로 둔갑한다는 의심이 제기된다. 자동차세가 배기량으로 부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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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부르르르르르 … 경차가 춥답니다
왼쪽부터 모닝, 스파크, 레이 심심하던 경차 시장에 최근 ‘스파크’(불꽃)가 튀었다. 지난달 경차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한국GM이 7월 출시한 신형 스파크가 6987대를 팔아 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