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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비정 서해 NLL 월선] 14분간 침범…고의였나 실수였나
지난해 북한 경비정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다섯차례 침범했다. 올 들어 지난달 4일에도 북한 경비정이 NLL을 넘어왔다. 지난해엔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을 우리 함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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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대규모 감축이 당장 코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내년 말까지 1만2500명을 감축
주한미군의 대규모 감축이 당장 코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내년 말까지 1만2500명을 감축할 계획이라는 게 미국 측의 통보 내용이다. 그에 대한 대비책이 완벽하게 세워져 있다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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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바뀌는 한미동맹] 上. 한국, 美 세계 전략 중심서 밀리나
한.미동맹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주한미군의 첫 해외 출동에 이어 주한미군 추가 감축과 역할 재조정이 가시화하면서 제기되는 물음이다. 한국은 미국의 세계 전략 중심에서 주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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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혈맹 결별 수순 아닌가" 국회 국방위 집중 추궁
▶ 조영길 국방장관(左)이 19일 주한미군의 이라크 차출과 관련해 열린 국회 국방위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장문기 기자] 19일 오후 국회 국방위. 여야 의원들은 주한미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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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현역 대장도 수사
최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신일순 연합사 부사령관에 이어 또 다른 현역 대장에 대한 비위 제보가 군 수사 당국에 접수돼 진위 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조영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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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인사 앞두고 뒤숭숭
"내가 몇 억원을 받고 누구의 인사 청탁을 해줬다는데 수사하려면 하라. 내가 그렇다느니 식의 소문만 뒤에서 얘기하지 말고. 나는 떳떳하다." 지난주 충남 계룡대에서 최고위급 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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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례대표 40여명 일단 내정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왼쪽에서 둘째)가 29일 오전 중앙선대위 발대식에서 열심히 뛰자는 의미로 운동화 끈을 매던 중 넘어지려 하자 박세일 선대위원장(左)과 이상득 선대본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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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대통령 권한대행 高총리
▶ 고건 총리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긴급 외교.안보 관계장관 간담회를 주재하며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연합] 고건 국무총리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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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땅 팔아서" 서울시 "국립공원化"
용산기지 완전 이전은 확정했지만 실제 이전하기까지는 여전히 숙제가 남아 있다. 용산기지가 이전하는 데 한국 정부가 부담할 돈은 4조원 안팎이다. 국방부 추산으로 30억달러(약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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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 용산에 50명만 남긴다
서울 용산기지에 주둔해 온 모든 미군 병력과 장비가 2006년 말까지를 목표 시한으로 경기도 평택의 대체 부지로 옮겨간다. 또 기지 이전에 따른 비용 30억달러(약 3조6천억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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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광주
4.15 총선은 대혼전을 예고한다.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예비후보의 수는 2천여명 안팎이다. 대략 10대1 정도의 경쟁률이다. 명단은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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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 한국병사 한달 수당 216만원
이라크에 추가 파병될 한국군 병사와 장교는 국내 월급 이외에 역사상 최고 액수인 월 2백만~4백만원 수준의 해외 근무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국군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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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부대 성격] 육·해·공 합동참모 부대 운영
정부가 구상 중인 이라크 추가 파병 부대안은 '점령군' 색채를 배제하면서 파병의 명분인 '평화.재건 지원'의 성격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라크가 아직 위험지역인 만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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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분교체…총선前에 '한번 더'
노무현 대통령이 연말 개각 방침을 밝히면서 2기 내각 인적 개편 작업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일단 연말 개각은 盧대통령의 공언대로 '소폭'의 실무 교체에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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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군 중앙지휘부 있다"
이라크 저항세력은 게릴라 수준을 넘어 지휘부를 갖추고 미군과 상당 규모의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부대급' 규모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라크 주둔 미군 장성들은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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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병 방침 불변"
이라크에서 30일 한국인 첫 희생자가 발생함에 따라 일찌감치 파병 결정을 해놓았던 우리 정부가 향후 행보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 하루 전 일본인 외교관 2명이 피살되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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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 묵은 12층 객실 옆방 피격
21일 오전 7시15분 반군의 로켓포 공격으로 국회 이라크 조사단이 투숙 중이던 바그다드의 특급호텔 팔레스타인 호텔과 셰러턴 호텔은 순식간에 수라장으로 변했다. 사담 후세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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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경계 전투병 1000명 안팎 될 듯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1일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라크 추가 파병 부대 규모 및 성격과 관련, 3천명 수준에 평화정착과 재건지원 임무를 수행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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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재건사업 美기업 아니라도 主사업자 가능
이라크 재건사업에 미국이 아닌 외국 기업이 주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당국이 내년 2월 1일까지 1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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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추가파병 본격 협의] 韓 "공병·의료 주축"·美 "치안 유지"
우리 군의 이라크 추가 파병을 둘러싼 지난 6~7일의 한.미 간 협의가 별 진전을 보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파병 부대의 성격에 대한 이견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 측은 이라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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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부시와 파병 직접 담판"
▶정부의 이라크 파병협의단의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이 미국측과 추가파병 문제를 논의한 후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 이라크 파병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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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병 2개연대 파병 요청
미국이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 파병 문제와 관련, '복수의 안정화군 연대'(Stabilization Force Regiments) 파견을 희망해온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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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42. 과천 서울대공원 부지
경기도 과천에 있는 대공원의 이름이 왜 서울대공원일까. 서울시가 땅을 사들여 조성,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과천에 대공원을 만드는 과정에 숱한 사연과 뒷얘기가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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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1명당 비용 26개월에 467만원
육.해.공군 사병들이 복무기간 중 먹고 입는 데 5백만원 안팎의 돈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26개월을 복무하는 육군 병사의 경우 급식비 3백34만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