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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처럼 열심히 달려, 먹고사는 고민 날려버린다
90년생연기자 박신혜씨에게 2013년은 꿈만 같았다. 박신혜씨는 “영화 두 편, 드라마 두 편으로 데뷔 후 가장 바쁘게 보냈고 그만큼 선물 같았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내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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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생생현장인터뷰- 세계최초 미생물박물관 건립“(주)힐링바이오”
인류의 역사와 진실, 그리고 그에 대한 올바른 지혜를 습득하기 위해 우리는 박물관을 찾는다. 하지만 정작 인간의 건강과 면역체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생물에 관해서는 아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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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쇼쇼쇼' 신동엽-성시경 19금 마술쇼 선보인다…어떤 내용일까
[사진 JTBC `송년특집 매직 쇼쇼쇼`] 신동엽과 성시경이 19금 마술을 선보인다. 29일 방송되는 JTBC ‘송년특집-매직 쇼쇼쇼’에서는 국민 마술사 최현우가 다양한 마술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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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존, 아끼는 마음 바탕돼야 숭례문 복원 차근차근 풀어가겠다"
꼭 39일 만이다. 새 문화재청장을 인선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그만큼 어려움이 많았다는 뜻이다. 새 문화재청장에 나선화(64) 사단법인 ‘생명과 평화의 길’ 상임이사가 24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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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긴박감마저 감돈 베이징발 장성택 인맥 기사
12월 15∼16일자 중앙SUNDAY 1면은 ‘장성택 처형’ 이후 그의 인맥들이 중국 주요 도시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을 베이징발로 전했다. 북한 일꾼들에게 소환·잠적·망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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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구건조증·유루증 주의보
눈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눈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2007년 1135만명에서 2011년 1324만명으로 매년 4%씩 증가했다. 눈 질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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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성은이 망극한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전제군주제 조선에서 임금은 신료들의 반론에 자주 막혔다. 육조 대신이 머리 조아려 합창하는 그 말 때문이었다. “통촉하여 주옵소서.” 유배나 효수형을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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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北이탈주민 안정된 취업·정착 적극 돕겠다”
◇ 경기도는 11일 수원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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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버 “김 장군, 카리스마 있고 유머감각 뛰어나”
마이클 스패버(왼쪽 사진 앞줄 왼쪽)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김정은. 이들의 만남은 데니스 로드맨(오른쪽 사진 오른쪽) 방북 당시 이뤄졌다. 로드맨 왼쪽은 조셉 터윌리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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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버 “김 장군, 카리스마 있고 유머감각 뛰어나”
마이클 스패버(왼쪽 사진 앞줄 왼쪽)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김정은. 이들의 만남은 데니스 로드맨(오른쪽 사진 오른쪽) 방북 당시 이뤄졌다. 로드맨 왼쪽은 조셉 터윌리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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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업외교 구멍 … 7조원 '참치 전쟁'서 외톨이
호주의 항구 도시 케언스가 ‘참치 전쟁’으로 뜨겁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참치 조업 구역을 관할하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총회에서 규제조치를 마련하고 있어서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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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평화헌법이 조각 난 채 쌓인 이유
야나기 유키노리의 ‘헌법 제9조’, 1994, 네온, 플라스틱 박스 등, 가변 크기. [사진 소마미술관]‘일본 국민은 정의와 질서를 기조로 하는 국제평화를 성실히 바라고 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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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복원, 일반 건물 짓듯 '운찰'
숭례문 화재가 발생한 지 하루 만인 2008년 2월 11일 오전 10시20분쯤.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화재 현장을 찾았다. 새 정부 출범을 2주 앞둔 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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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반성 미흡했지만 수교 … 박 대통령, 아버지 결단 계승해야"
지난 27일 일본 도쿄대 혼고(本鄕)캠퍼스에서 포즈를 취한 이원덕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는 “일본이 여전히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더라도 한국은 실용적이고 전략적인 외교를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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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 재편" 외친 날 … 정치 전면에 나선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왼쪽)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해 공식적인 정치세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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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과정은 목숨 건 전투 … 10년 전 은퇴 뒤 전각에 심취"
81세의 리란칭 전 상무위원은 전각·서예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하고 수영·산보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고 있다. [베이징=장세정 기자] 중국의 최고 권력기구인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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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애정과 시청자에 맞춘 눈높이 한국을 들었다 놨다 …
‘자유로 무한도전 가요제’는 한마디로 엄청났다. 3만5000명이라는, 웬만한 콘서트에서는 모으기도 힘든 관객이 몰렸고, 기다렸다는 듯 노래들은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또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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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애정과 시청자에 맞춘 눈높이 한국을 들었다 놨다 …
‘자유로 무한도전 가요제’는 한마디로 엄청났다. 3만5000명이라는, 웬만한 콘서트에서는 모으기도 힘든 관객이 몰렸고, 기다렸다는 듯 노래들은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또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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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전교조 법외노조 전환, 어떻게 볼 것인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14년 만에 다시 법외노조로 전환됐다. 전교조가 고용노동부의 통보에 맞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소송전이 불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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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안에 정책 뿌리 못 내려 … 한 번 더 하는 걸 허용하시겠죠"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 초 종로·중구 등에 공공자전거 3000대를 비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되는 경전철 사업에 대해선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숨통을 열어 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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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통상임금 확대, 대기업 정규직만 혜택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 회장지난 9월 5일 기업인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의 시선이 대법원에 집중됐다. 통상임금 관련 소송의 전원합의체 공개 변론이 열렸기 때문이다.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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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학교 리포트] (4) 시드니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 대성당 학교
2008년 11월, 당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현진(11)이와 단둘이 호주·뉴질랜드 여행을 했다. 영어가 현진이에게 공부가 아닌 언어로 다가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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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인간 본성 지옥이란 삶의 한복판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다시 보게 한 베스트셀러 ‘다빈치코드’의 댄 브라운은 최신작 ‘인페르노’에서 또 다른 르네상스맨 단테의 ‘신곡’으로 우리 시선을 모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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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색내기식 사회공헌 이젠 그만 … 자선 넘어 책임시대로
지난 26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문화 가족 5쌍이 합동결혼식을 치렀다.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수매이(54·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