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특별대담] 김용태 의원, 고성국 박사가 말하는 보수의 生死
한국당의 중도 확장성은 황교안 대표의 공천 인적 쇄신 의지에 달려 젊은 층 비토 정서 완화하고, 탄핵 이후 보수통합 대의 모색이 관건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고성국
-
[여의도인싸] 국회 뺨치는 지방의회…"자정기능 상실"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아싸
-
"비명들려"···英총리 0순위 존슨, 애인과 다퉈 경찰출동
버밍엄에서 열린 선거유세에 참석 중인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 [AP=연합뉴스] 영국 차기 총리 0순위로 꼽히는 보리스 존슨(55) 전 외무장관이 애인인 캐리 시먼즈(3
-
“2억이면 충분할까?” 초고령 사회 일본서 불붙은 노후자금 논쟁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 노후 자금 논쟁이 시작됐다. [사진 photoAC] 남편 65세, 아내 60세 일본인 부부. 직업은 없고, 기초 연금과 후생 연금을 포함해 매달 나라에서 1
-
[월간중앙] 20% 지지율에 갇힌 보수 ‘총선 필패론’
■ “황교안, 지금까진 80점 이상” 한국당, 전통적 지지층 복원 자평 ■ 중도 흡수 위해 인적쇄신 시도하면 친박 반발 부르는 안팎곱사등이 ■ 반공과 성장 대체할 가치 못 찾고,
-
트럼프 18일 올랜도서 '어게인 2020' 대규모 재선 출정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8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유세에서 부인 멜라니아를 대동했다. 18일 올랜도에서 대선 출정식에도 멜라니아와 장남 트럼프 주니어, 차남 에릭,
-
기독교 멘토 손봉호 “전광훈 목사 거짓말 위험하다”
서울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만난 손봉호 교수는 ’종교가 정치적 이념과 결합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 정치 이념 자체가 종교처럼 절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김상선 기자
-
한기총 해체운동 손봉호 "전광훈 거짓말 굉장히 위험"
13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손봉호(81, 서울대 명예교수) 고신대 석좌교수를 만났다. 손 교수는 오래전부터 ‘한기총 해체’ 운동을 펼쳐 왔다. 최근 전광훈 한
-
청와대의 국회 압박 2탄 "일 안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
청와대가 국민 투표로 국회의원을 파면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국회 등원을 거부하는 야당에 대한 압박으로 풀이된다.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멈춰선 국
-
[글로벌 아이] ‘13년전 아베’를 넘어선 아베의 비결
서승욱 도쿄총국장 휴일인 9일은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의 결혼 32주년 기념일이었다. 긴자(銀座)의 극장에서 ‘날지 못하는 스페이스맨과 위험한 시나리오,개그마겟돈 미션’이
-
[서소문사진관] 사진으로 본 ‘DJ 동반자’ 이희호 여사 97년의 삶
1973년 8월 일본 도쿄에서 납치된 지 닷새만에 동교동 자택으로 돌아온 김대중씨에게 부인 이희호 여사가 약을 발라주고 있다. [중앙포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
-
[이코노미스트] 유럽의회 선거 그 후…극우·포퓰리즘 세력 EU 예산안 좌지우지?
EU 반대 세력 유럽의회 선거에서 약진…중도세력은 유럽의회 과반수 차지 유럽의회 선거 결과 중도 주류 정당이 퇴조하고 극우·포퓰리즘 정당이 약진했다. 사진은 이탈리아 포퓰리스트
-
문 대통령, 모디 총리 재선 축하 통화 "민주주의 성숙 확인"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최근 총선에서 승리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
'이재명다움' 어디 갔냐 묻자 "덩치 걸맞게 철들려고 한다"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소년 노동자 시절 프레스에 뼈가 으스러졌다. 당선 1주년을 맞는 그는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에서 "굽은 팔 때문에 차
-
다시 부는 총장 직선제 바람, 학내 민주화일까 포퓰리즘일까
국민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학교 대운동장에서 '총장 직선제 도입 요구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비상학생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국민대 총학생회] “법인
-
'6분 영상' 스캔들 때문에···오스트리아 최연소 총리 쫓겨난다
27일 오스트리아 연방하원 불신임투표로 실각한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EPA=연합뉴스] 제바스티안 쿠르츠(32) 오스트리아 총리가 6분짜리 영상 때문에 약 2년 만
-
공짜복지+공무원 증원? 인도 표심, 성장 통한 일자리 택했다
지난 5월 23일 개표가 이뤄진 인도 총선 결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보수우파 인도인민당(BJP)이 압승을 거뒀다. 중도좌파 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C)는 2014년 총
-
유럽의회 중도 주류 퇴조…프랑스·영국·이탈리아 극우 1위
유럽의회 선거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을 중시해야 한다는 단체의 활동 모습 [AP=연합뉴스] “권력의 독점은 깨졌다.” 차기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후보 중 한 명인 마르그레테
-
[글로벌 아이] 주류 정당에 등 돌리는 이유
김성탁 런던특파원 23~26일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의 결과는 중도 좌·우파 기성 정당의 몰락이 한두 나라의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중도를 표방한 최연소 에마뉘엘 마크롱
-
유럽 중도 주류 시대의 몰락···"프랑스·영국은 극우가 1위"
선거 당일 벨기에 유럽의회 본부 내부 전경.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의회 선거에서 그동안 주류를 이뤘던 중도우파·중도좌파 세력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
브렉시트 못하고 떠나는 메이…내달 7일 당대표 사임
모든 방안을 거부하는 영국 하원에서 브렉시트 협상안을 통과시키려 시도했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결국 사퇴 일정을 발표했다. [AP=연합뉴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
"英 메이, 6월초 국빈방문 트럼프 맞은 후 대표 사임할 듯"
모든 방안을 거부하는 영국 하원에서 브렉시트 협상안을 통과시키려 시도했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결국 사퇴 일정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PA=연합뉴스] 브렉시트(영국의
-
'스트롱맨' 모디 2024년까지 임기 연장…印 집권여당 총선 압승
인도 국민이 다시 한번 모디를 선택했다. 23일(현지시간) 인도 총선에서 집권 인도 국민당(BJP)이 이끄는 여당 연합의 압승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
-
바른미래당은 왜 ‘합의 이혼’을 하지 못할까
‘한 지붕 두 가족’인 바른미래당은 왜 갈라서지 않을까.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가 20일 국회에서 열렸다. 손학규 대표(왼쪽)와 오신환 원내대표가 자리에 앉고 있다. 오종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