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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땐 징역…2인실 입원료 7만→2만8000원
내달부터 금품 등을 주며 채용 청탁을 하고 금품을 받았다면, 금품을 주고받은 사람 모두 3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 된다. 2인실 병원 입원비는 당초 7만원 수준에서 2만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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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화웨이 사태가 점화한 '상감령' 역사기억의 전쟁···승자는?
━ 저격능선과 상감령의 6·25 역사투쟁 이중섭의 표지화는 격렬하다. 반인반수(半人半獸) 켄타우로스가 등장한다. 몸짓은 강인한 자극이다. 몸에 피가 묻어있다. 초록 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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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 대통령 64회 현충일 추념사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64회 현충일을 맞아 "기득권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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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세례 받고 쪽문 탈출 黃…정말 얻어맞으러 광주 갔을까
“오늘이 무슨 날인 줄 알고 여길 찾아오냐” “독재자 후예 황교안은 꺼져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오전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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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친일경찰에 따귀 맞고 월북? 北 눌러앉은 김원봉의 행로
약산 김원봉 [중앙포토] “고전적인 유형의 테러리스트로서 냉정하고 두려움을 모르며 개인주의적인 사람이었다. 거의 말이 없었고 웃는 법이 없었으며,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며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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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이승만 국립묘지에서 파내자"... 도올이 불붙인 역사 논쟁
■ 「 [연합뉴스]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가 "이승만 대통령을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고 KBS 1TV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 말해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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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황교안, 신상품 기대감일 뿐···당대표땐 총선 필패"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성수동 한 음식점에서 본지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황교안 후보는 내년 총선의 필패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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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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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수목장 인기에 공급 부족…소나무 한그루에 6000만원 폭리
추석(24일)이 다가오면서 조상 묘소(봉분묘·납골당·자연장 포함)를 챙기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아직도 봉분 묘지의 벌초를 고민하는 사람도 많지만, 부모님을 도시 근교 수목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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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절하고 환경미화원과 점심 먹고…민선 7기 출정식
이철우 경북지사(왼쪽부터), 김경수 경남지사, 송철호 울산시장이 2일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은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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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써둔 묘비명 “나이 90에 생각해보니 89세까지가 헛된 인생”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자기 죽음을 미리 준비해왔다. 그는 생전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는데 사람들은 겨우살이는 준비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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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90에 이룬 것 없음에 한숨” JP, 묘비명도 미리 써놨다
김종필 전 총리 별세 김종필(JP) 전 총리는 생전 묘비명을 미리 써뒀다. 2015년 부인 박영옥 여사가 타계하고 나서다. 김 전 총리가 써뒀던 묘비명은 총 121자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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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민주 시민 만세!" 5·18민주화운동 그날을 걷다
학생들 속에 앉았던 한 수감자(를 연기하는 시민)가 갑자기 일어섰어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민주화하자고 외쳤습니다. 계엄군이 시민을 향해 총을 쐈고 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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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2017년 최고의 사진이 한 자리에… 한국보도사진전 개최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이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 '하나된 열정, 모두의 불꽃 (Passion Connected,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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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공론조사로 '탈원전' 공감대 확인"…"후속 조치에 반영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공론화 과정을 통해 우리가 가야 할 탈원전ㆍ탈석탄ㆍ신재생에너지 확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의미 있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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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는 공공재, 보훈 강화해서 ‘무임승차’ 막아야
━ [세상을 바꾼 전략] 오늘은 재향군인의 날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기념해 2014년 7~11월 영국 런던탑 남문에 전시된 폴 커민스의 설치미술작품. 참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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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주기로 멧돼지 농작물 피해 막기, 실패로 끝나나?
충북 옥천군은 지난 6월부터 야생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 3곳을 선정해 고구마와 당근 등 먹이를 주고 있다. [사진 옥천군] 야생 멧돼지에게 먹이를 주는 방법으로 농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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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헐렁한 아재 양복대신 '이 옷'입고 청와대 갔다
문재인 공식 채널 유투브 영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정장을 제작한 재단사가 문 대통령의 체형에 대해 "얼굴이 작고 어깨가 넓은데 팔다리는 길어 한 마디로 '비율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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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관람 추미애 "후회와 책무감 들어...이제 손 놓지 않을 것"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쯤, 봉하에 가서 한번 뵈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때 뜸 들이지 말고 갔었더라면…. 후회가 많아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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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소수의견 김이수는...통진당 해산 반대한 헌재의 '야인'
김이수(64)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9명의 헌법재판관 중 소수의견을 주로 내온 ‘야인(野人)’으로 불린다. 주로 공안·노동 사건에서 주류 재판관들과 반대되는 목소리를 냈다. 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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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가 뒤늦게 '협치부대표'로 선임된 까닭은
더불어민주당이 5일 정부조직개편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국회 가동에 돌입했다. 여소야대 정국 속에 선택이 아닌 필수로 떠오른 ‘협치’가 시험대에 오른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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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층 ‘전략적 선택’ 속타는 홍준표, 문·안 싸잡아 공격
“큰일 났네. 큰일 났어. 휴~.” 자유한국당 부산·경남(PK) 지역의 한 중진 의원은 6일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로 흘러가고 있는 대선 판세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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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묘지앞에서 갑자기 '노래 한 곡 부르자' 제안한 사연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광주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문 후보가 참배한 뒤 고 임병철씨 묘 앞에서 임을위한행진곡 노래를 부르고 있다. 오종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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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만난 사람(3)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고도원은 이메일 편지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고수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그가 『절대고독』이라는 책을 펴냈다. 그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