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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민 기자의 위헌한 경제(7) 가족 채용 가산점] 국가유공자라도 과도한 가산점 부여는 곤란
종전 판례 뒤집고 2006년 ‘헌법불합치’ 결정 … “당락 비율 좌우할 정도면 평등권 침해” ‘경제정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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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기관 채용 2만3000명 … 한전·코레일 1500명 이상 뽑아
내년도 공공기관의 채용 예정 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인 2만3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공공기관들이 기획재정부에 밝힌 내년 정규직 채용 계획에 따르면 코레일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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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 뿐 이나리 해외 진출 국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공유가치 창출 사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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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 대전 위아자] "직접 만든 빵 팔아 기부 의미 되새겨요" … 여고생 파티시에도 '위아자' 참여
대전지역 기업·단체 사랑나눔 열기 지난해 열린 대전위아자나눔장터에서 시민들이 물품을 고르고 있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주부 등 가족단위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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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 대전 위아자] "직접 만든 빵 팔아 기부 의미 되새겨요" … 여고생 파티시에도 '위아자' 참여
대전지역 기업·단체 사랑나눔 열기 지난해 열린 대전위아자나눔장터에서 시민들이 물품을 고르고 있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주부 등 가족단위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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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 고 민평기 상사 흉상, 모교인 부여고에
천안함 46용사인 고 민평기 상사 흉상 제막식이 14일 오전 10시에 모교인 충남 부여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사진은 13일 부여고등학교 나라사랑동산에 설치된 민 상사의 흉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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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민방공 대피훈련 현장 6곳 가보니… 통제 안 따르고 막무가내로 운전, 북 미사일 위기 속 국민 안보의식 민낯 드러나
23일 오후 2시 전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됐다. 20분간 진행된 훈련에서는 시민들의 ‘안일한 안보의식’과 관계 당국의 ‘부실한 준비’가 그대로 드러났다.민방공 대피훈련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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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비학생 조교 정년 보장에…일반 무기계약직·정규직원 불만 조짐
29일 서울대 행정관에서 열린 '조교 고용 안정에 따른 협약식'에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과 임효진 전국대학노조 국공립대본부장이 참석해 비학생조교 무기계약직 전환과 임금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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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담 넘고, 길 무단횡단 … 포켓몬 잡다 사람 잡겠네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포켓몬고 게임 때 안전을 당부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지난달 26일 오후 8시40분쯤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담벼락에 10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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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세금 3000억 쓰는 경북대, 청렴도 바닥인데 사과도 안하나
김윤호내셔널부 기자지난 20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36개 국·공립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36위 ‘첫째’ 꼴찌는 10점 만점 중 5.31점을 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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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김영란법 총정리 ③ 공공기관편] 업무 연관 공무원이 막역한 친구라도 10만원 식사는 위법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김모(48)씨는 22일 “김영란법을 잘 지키고 싶지만 규정이 복잡해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까 봐 가장 걱정”이라며 “법 시행 초기 두석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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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취재] ‘한국 고등교육 수출 1호’ 타슈켄트 인하대(IUT)의 비상(飛上)
2014년 정보통신(IT) 특성화 대학으로 설립, 올해 330명 뽑는 입시에 1400여 명 몰려 “중앙아시아는 학령인구 감소 직면한 한국 대학에 블루오션”타슈켄트 인하대(IU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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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법인이 신임 영사에 10만원 식사 제공하면 처벌?…김영란법 기업 설명회 열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소 회관에서 열린 `김영란법 시행과 기업 대응과제`설명회에서 기업관계자들이 조두현 국민권익위원회 법무보좌관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김영란법(부정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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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 |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고독 권하는 사회… 싱글족 생존법 백태(百態)
다양한 ‘관계’에서 야기된 스트레스가 더 심각할 수도… 고령자의 고독사 증가, 한일 공통의 문제로 부각일본의 40대 초반의 직업을 가진 여성 독신자. 일본에서는 이들 독신자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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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연 2조원 대학 지원, '독이 든 성배' 되면 안 된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늘 배고파합니다. 정부의 고등교육기관 지원 예산은 국내총생산(GDP)의 0.8%에 불과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1.2%에 턱 없이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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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전현충원에 봄 소식, 팬지 활짝
23일 국립대전현충원 양묘장에 봄의 전령사 팬지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 온실을 찾은 직원들이 겨우내 정성껏 키운 팬지를 살펴보고 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팬지 3만여 본을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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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만으론 안 돼 … 직원들 마음 잡아야 1+1=10 된다”
손정의 회장지난 16일 일본 동부 요코하마(橫濱)시의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83) 교세라그룹 명예회장이 행사장에 들어섰다. 그가 젊은 기업인에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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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 vs 직선 … 충남대, 깊어지는 총장 선출 갈등
충남대 총장 선출 방식을 놓고 구성원들이 대립하고 있다. 대학본부는 간선제를 주장하는 반면 교수회는 직접 총장을 뽑겠다고 나섰다. 여기에 교수회와 교직원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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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개학 앞둔 대학가의 시한폭탄 ‘기성회비 폐지’
교수는 보전받을 기회 있지만, 교직원은 연봉 삭감 감내해야 할 처지… 등록금 전혀 줄지 않은 대학생과 대학 간 갈등의 ‘불씨’는 남아 기성회비가 폐지되면서 국립대학 교직원들의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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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러 철강 교류 담금질 동토 녹이는 포스코의 도전
모스크바의 포스코 러시아 법인 사무실에서 모인 직원들. 왼쪽에서 둘째가 송종찬 법인장. [송의호 기자] 지난달 19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남서쪽 베르나드스코고에 자리잡은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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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100일] 세브란스 음압병실 직접 가보니
오는 28일은 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지 정확히 100째 되는 날이다. 이번 사태는 정부당국이 그동안 감염병 관리체계를 얼마나 허술하게 운영해왔는지를 만천하에 드러낸 사건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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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서울대생, 지식 상인 넘어 선한 마음 갖춰야”
서울대가 국립대학에서 법인으로 바뀐 지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성낙인(65) 총장은 서울대가 법인체제로 전환된 뒤 선출된 첫 번째 총장으로 지난해 7월 취임했다. 정부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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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훈, 교과부 직원 호통에 지방 좌천까지
'중앙대 특혜 외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교육부 직원들에게 호통을 치고 수시로 청와대로 불러 압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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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20 큰 그림 그리는 CEO형 리더 … 일각선 “독선적” 비난도
전통의 술 막걸리 대신 와인을 내세우며 ‘민족 고대’의 글로벌화를 추진했던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비전을 제시하고 성과를 중시하는 추진력을 보였으나 일처리가 독선적이라는 지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