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 클립] 가뿐히 즐길 수 있는 동대문 명물 5
쇼핑만 하러 다니기엔 동대문은 아까운 곳이다. 시간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공간도 있고, 가슴 시린 거리도 있고, 젊음의 무대도 있다. 헌책방거리 동대문 헌책방 청계천 평화시장 일대
-
자기야, 이 옷 어때 … 출출한데 야식 먹자 … K팝 공연도 봐야지
동대문의 밤은 뜨겁다. 쇼핑을 즐기려는 청춘의 열기에, 전국 각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보따리상의 치열함이 한데 뒤섞여 있다. 동대문의 밤은 낮보다 재미있다. 자정을 넘긴 시각에
-
김문수 지사 “도로·철도는 국민행복 위한 핵심 신경망”
천안에서 분당까지 연결되는 국지도 23호선 중 미개통 구간이었던 서운~안성 간 도로가 착공 10년 만에 완전 개통됐다. 경기도는 7월 31일 오후 3시 30분 안성시 미양면 양변
-
어머나! 레드카펫 '꽈당 굴욕' 이진주, 포즈가…
개그우먼 출신 배우 이진주가 19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이 진행된 부천체육관에서 화려한 포즈로 넘어지고 있다. 이진주는 레드카펫에 입장하던 중 드레스에 발이 걸리
-
드라마 속 그 장소, 거기가 여기였어?
사진=KBS,MBC 홈페이지·합천영상테마파크 평일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두 드라마가 있다. KBS 월화드라마 '각시탈'과 MBC 수목드라마 '빛과 그림자'다. 같은 시간대 시청률 1
-
고성 당항포에 중국 공룡도 놀러 온다
2009년 3월 27일부터 73일간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제2회 고성 공룡 엑스포 현장. 이 행사에는 고성군민보다 30배나 많은 171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임진왜
-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18) 별들의 고향(상)
영화 ‘별들의 고향’(1974)에서 문호(신성일)가 삐에로 흉내를 내며 호스티스 경아(안인숙)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소설가 최인호 원작의 ‘별들의 고향’은 호스티스 경아의 비극
-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12) 표절의 대가
내 영화 인생에서 가장 쓰라린 패배를 맛본 사건이었다. 1971년 ‘연애교실’로 감독 데뷔한 나는 후속작을 찾고 있었다. 그 해 어느 날 TBC 방송국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해왔다
-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11) 영화감독 신성일
신성일의 감독 데뷔작 ‘연애교실’(1971)의 바닷가 멜로 장면. 신성일은 같은 해 연출작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당시 최고 흥행 극장이었던 국도극장에서 개봉했다. [한
-
[영화 리뷰] 그을린 사랑
“영화가 끝난 후 자리에서 한동안 일어설 수가 없었다” “망치로 뒷통수를 치는 것 같았다”. 영화 ‘그을린 사랑’에 대한 관객 반응이다. 영화 맨 뒷부분, 베일이 벗겨지는 순간 헉
-
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 북한강 드라이브
‘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 2월의 순서는 북한강 드라이브다. 행정구역으로 보면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화도읍 일대와 북한강 건너편 양평군 서종면 일대고, 지도로 보면
-
우리동네 ⑩ 두정동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생각나게 하는 곳. 작은 천이 흐르고, 논과 밭, 과수원의 풍경이 담긴 곳. 그리 오래되지 않은 천안 두정동의 옛 모습이다. 두정동은 천안의 급속한 성장과
-
연기군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의 여름
국도 1호를 따라 대전 방향으로 가다 천안시 경계를 넘으면 바로 나타나는 ‘베어트리파크’. 휴가기간 북적거리는 해변 피서지를 찾았다면 휴가 마지막 하루쯤은 여유있게 이곳을 찾는 건
-
바다와 계곡 ‘2색 즐거움’ … 청정바다에 낭만이 두둥실
양양군의 19개 해변은 7번 국도와 접하거나 가까워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 양양해변은 강원도 3대 해변의 하나인 낙산을 제외하고는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다. 해변마다 마을 주관으
-
두바이 사태는 예고편에 불과
만약 영화 예고편이라면 이런 목소리가 들릴 것이다. “당신이 마음을 놓는 순간, 갑자기 괴물이 앞길을 막는다. 두바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아들’이다.”두
-
김삿갓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한눈에, 난고김삿갓문학관
소재지 : 김삿갓면 와석리 문의처 : 난고김삿갓문학관 033) 375-7900 / 문화관광과 033) 370-2255 개관시간 : 연중 09:00~18:00 (매년 1월1일은 휴무
-
‘MT의 기억’ 북한강 샛터 5월의 추억 남길 볼거리
경기도 남양주시 금남리는 1970~80년대 대학생들 사이에 ‘샛터’라는 이름으로 기억되는 유명한 MT 장소였다. 팔당댐에서 북한강을 따라 이어진 46번 국도변에 있는 이곳은 90년
-
생동하는 갯벌과 느림의 미학이 있는 섬, 증도
가족들의 갯벌체험 전라남도 신안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1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그 수많은 섬들 중에서도 특히 ‘증도'가 최근 들어 생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
갯벌과 하늘이 만나는 태초의 자연, 강화 갯벌
해저무는 강화의 갯벌 서울 근교 여행지로 각광받는 강화도는 역사유적지가 많아 노천박물관이라 부르는 외에 또 하나의 매력을 품고 있으니 바로 강화의 드넓은 갯벌이다. 동막해변을 비롯
-
“영화에 미친 50년 흔적을 공개합니다”
영화자료 수집가 정종화씨가 20일 ‘한국영화 포스터전’에서 자신이 50년 넘게 모아온 고전영화 포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1956년 10월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
[me] 올 여름, 영화관이 날 부르네!
산과 바다로 떠나면 좋으련만, 도심에서 여름 나기도 나쁘진 않다. ‘2008 넥스트 플러스 여름영화축제’(www.artpluscn.or.kr)는 도심형 바캉스다. 특히 영화팬에게
-
길 떠나는 영화 ⑧ - 차이밍량의
사라져가는 옛 극장가를 거닐다. 차이밍량의 “인류가 첫발을 내디딘 이래 왜 걷는지, 어떻게 걷는지, 걸어본 적이 있는지, 더 잘 걸을 수 있는지, 걷기를 통해 무엇을 이룩할 수 있
-
'평창 교훈' 살려 2차 투표에 주력
세계박람회기구(BIE) 유치 도시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측은 '여수 우세 속 탕헤르 맹추격'으로 최종 판세를 분석하고 있다. 각국 대표
-
[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