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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경쟁력을 말한다 ⑤ ‘해외서 한 학기 학점 따기’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서울 이문동 한국외국어대 본관에는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55년간 한국 외교·무역의 ‘입’과 ‘귀’가 되는 인재를 키워온 자부심을 축약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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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몽골‘파스파 문자’영향 받아”
『몽고자운』에 나오는 ‘파스파 문자’의 모습. 영국도서관(British Library)에 소장된 이 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영인돼 나왔다.“훈민정음과 한글에 대한 국수주의적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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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음악방송’ 15일 0시 첫 전파
‘다문화가족 음악방송’을 진행할 태국 랏따완 삿다탐군, 베트남 황밍옥, 필리핀 레지나, 중국 팽려영(왼쪽부터) [웅진재단 제공]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라디오 방송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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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몽골 귀화여성 출입국관리 공무원 임용
법무부는 3일 몽골 출신 귀화자인 할리온(32·여)을 출입국관리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외국 출신 귀화자가 출입국 공무원으로 임용되기는 할리온이 처음이다. 할리온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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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재발견/우리동네 걷기] 동대문~광희동
지난 10여 년간 동대문은 쉬지 않고 변해 왔다. 1990년대 후반 대형 쇼핑몰이 하나 둘 들어서며 재래시장에서 패션타운으로 변신했다. 2005년 청계천이 복원된 뒤론 밤이 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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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회화 박사' 49세 서윤석씨
“직장에서 대우 받으려면 영어는 필수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수 외국어 1개 정도 익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명박 정부가 실용 영어를 강조하면서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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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 길 떠난 사람들 얘기 … 정치색 없어"
올 베를린 영화제(8일~18일)는 박찬욱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와 함께 국내 관객에게는 낯선 한국영화 한 편을 공식경쟁부문에 초청했다. 한국.몽골.프랑스의 합작으로 몽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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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정담] "한·미 관계 약할수록 북한 문제 해결 어려워"
아시아 재단의 신년 정책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마이클 아머코스트(왼쪽) 전 주일 미대사와 스테이플턴 로이(오른쪽) 전 주중 미대사가 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본사 이홍구 고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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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NOW] '학점+경력' 자원봉사로 한 방에
'글활(글로벌 봉사활동)' '장활(장애인 봉사활동)' '식활(식당 봉사활동)' '중활(중소기업 봉사활동)…'. 농활(농촌 봉사활동)로 대표되던 대학생의 봉사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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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몽골 노동자 향수 덜어줄 겁니다"
"한국에 있는 1만7천여명의 몽골 노동자들을 위한 방송입니다. 인터넷 방송으로 시작하지만 위성·케이블 방송으로 확대해 가겠습니다." 최성락(崔星洛·63) 한국 해비탯 상임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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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몽사전 펴낸 몽골 올란바타르대 여병무 교수
'코리안 드림' 을 꿈꾸는 칭기즈칸의 후예들을 위해 약관의 한국인 교수부부가 한몽사전을 펴냈다. 몽골 올란바타르대 한국어학과장으로 몽골에 한글을 보급하고 있는 여병무(余柄茂.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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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연구 새바람…언어위주서 문화.경제등 다변화
"몽골 연구가 미국.일본.중국 만큼의 실리적 가치를 가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와 언어 문화나 인종 등에서 원류를 같이 하는 몽골에 대한 연구는 결국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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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몽골유학생 가족-퇴직 후 몽골 국립대서 공부 전 감사원국장 계로이씨
감사원 심의실장·마사회 감사를 역임한 뒤 정년 퇴직해 58세의 나이로 몽골 국립대에 유학중인 계로이씨(서울 여의도 수정아파트 B동 903호)는 만학도의 표본이다. 공무원 시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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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문화탐방|떠도는 방목생활 악기보다 노래 발달
몽골사람들의 음악이 성악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중의 하나는 이동식 수거형태를 갖고 있는 유목민족의 생활양식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간편하게 옮겨다니기 위해서는 거추장스러운 큰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