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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7의 5. 홍대 앞 ‘주차장 골목’ 사거리 모퉁이에 회색빛 건물 한 채가 서 있습니다. 나비의 날개 모양을 본떴다 해서 ‘나비 빌딩’으로도 불리는 이 건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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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체어원 제6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품질경영부문 대상
지난 5월 21일 시상식이 거행된 제6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부호체어원(대표 김노수)이 품질경영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세계최고의 의자를 우리 손으로 만들겠다는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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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로 나가려면 ‘한식’에 집착 말라
스기모토 다카시(杉本貴志·64·사진). 그는 요즘 가장 바쁜 호텔·레스토랑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일본 도쿄의 롯폰기 그랜드하얏트 호텔을 비롯해 교토(京都)·하코네(箱根)의 하얏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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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에쿠스 디자인, 10만장 중에 뽑은 단 하나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디자인센터 에 있는 영상 품평장에 신형 에쿠스 디자인 담당자들이 모였다. 영상 품평장은 대형 스크린에 실제 차량 크기의 영상을 띄워 내·외장을 보고 평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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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ot people] 명품 디자이너 감별사 오쿠다, ‘ 우영미’를 점찍다
서울 신사동 솔리드옴므 본사에서 포즈를 취한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左)와 일본 패션 기업 옹와드 그룹의 오쿠다 아키라 전무. [우영미 제공]장 폴 고티에, 돌체&가바나,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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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ashion& I] 셀렉트 숍, 남다른 나를 만든다
“누군가 내가 좋아하는 옷들만 골라서 앞에 갖다 놨으면 좋겠다.” 바쁜 현대인들은 쇼핑마저 피곤해서 종종 이런 말을 한다. 멀티숍의 등장은 소비자들의 이런 바람에서 시작됐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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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에 들어본 ‘피겨 선수 그들만의 신발’ 이야
자신의 특수신발 깔창을 들어보이는 김나영 선수 피겨 스타 김연아(19·고려대) 선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김연아의 등장으로 대한민국은 일거에 피겨 강국이 됐다. 이 명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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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Brand Book 유혹을 담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개성 있는 이미지와 이야깃거리로 가득 찬 책이 ‘브랜드 북’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샤넬이나 에르메스, 루이뷔통같은 브랜드의 경우는 브랜드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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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it design] 도자기의 나라에 도자기를 들고 온 사내
1.스톡만스 작품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푸른빛 접시.2. 실용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샴페인 잔. 3. 네덜란드의 한 시민회관 외 벽을 장식한 스톡만스의 자기 작품. 4. 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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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style] 17cm 아방가르드 킬힐 톱모델도 ‘오 마이 갓’
이따금씩 ‘저런 옷을 입으라고 만들었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패션쇼가 있다. 하지만 지난해 9~10월 파리ㆍ뉴욕ㆍ밀라노에서 열린 올 봄여름 패션쇼에선 옷이 아니라 구두를 본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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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커피브랜드 잘나간다 … 이젠 해외로
토종 커피브랜드 잘나간다 … 이젠 해외로 토종 브랜드로 커피전문점 200호 점을 낸 이성수 할리스 커피 대표. 토종 커피전문점이 200호 점을 돌파했다. 할리스 커피 얘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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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장광효, 그 남자가 사는 법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49·사진)씨가 자신의 삶과 성공 비결을 풀어놓는다. 케이블·위성 채널 ‘MBC NET’은 14일 오전 8시 방송되는 ‘왕종근의 아름다운 초대’에서 장씨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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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6인의 취업 성공 스토리
구직자들에게 외국계 기업은 무언가 달라 보인다. 자유로움, 탄력적인 근무시간, 해외 진출 디딤돌, 여성 차별도 없고…. 저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국내 기업보다는 나을 것이란 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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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이 10시간 할 일, 한 두 명이 2시간 만에 끝내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9일 RFID 시스템이 설치된 제일모직 청담동 매장에서 RFID용 소형 단말기를 든 직원이 재고를 확인하고 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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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이 10시간 할 일, 한 두 명이 2시간 만에 끝내죠”
9일 RFID 시스템이 설치된 제일모직 청담동 매장에서 RFID용 소형 단말기를 든 직원이 재고를 확인하고 있다. 관련기사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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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MCM 패션 신상품 삭스피프스애비뉴에 들어가요”
김성주 회장이 서울 청담동 매장에 전시된 자전거를 타고 포즈를 취했다. 가죽재킷과 스키니진에 플랫 슈즈를 신고 나온 그는 “신발은 밑창을 서너 번 갈았고, 티셔츠는 딸이 싫증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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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아가방
1977년 대우실업의 이란 테헤란 지점장 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김욱(66) 현 아가방앤컴퍼니 회장은 의아함을 느꼈다. 업무상 해외 근무가 많았던 그에게 유아용품과 유아옷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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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정치 사상·유머·문화…
사회 이슈·정치 사상·유머·문화… '세상과 맞짱' 티셔츠의 도발 한 사람이 걸어간다. 달랑 티셔츠 하나 걸쳤을 뿐인 그에게 눈길이 간다. 얼굴이나 몸매가 아니다. 티셔츠에 새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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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예술혼은 지금도 뜨겁다
‘경성에서는 “이봐, 한잔 하러 가지.” “좋지. 남촌에서 할까, 북촌에서 할까”라는 것이 선결문제이다. 남촌, 북촌은 경성의 번화가인 본정(本町)과 종로를 말하는 것인데 경성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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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실과 화장실 수준차가 없다
일류기업과 삼류기업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주차장 직원이 훈련이 잘돼 있으면 일류기업이다. 공짜 기념품이 간직할 만한 것이면 뛰어난 기업이다. 결국 사소한 것의 수준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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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한국 시장에 세 번째 도전장 … 백화점 대신 단독매장으로 승부”
“백화점 없이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서울 명동에 1호점을 연 스페인의 패션브랜드 망고의 아이작 할폰(사진) 수석 부사장.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고 대형 단독매장(플래그십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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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해외 일자리] 미국 인턴십 & 싱크탱크
얼어붙은 국내 취직시장에 절망한 젊은이들에게 복음처럼 들릴 탈출구가 있다. 외국 문물과 외국어를 익히면서 일도 할 수 있는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정규직은 아니지만 외국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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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자가 쏘렌토R 직접 타보니 ①
“유럽에서 쏘렌토를 보고 ‘아 누가 저런 차를 디자인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게 기아차라는 게 놀라왔다. 저렇게 멋진 디자인을 한 회사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폴크스바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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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치마 짧다고 단속하던 36년 전 미니스커트 유행시킨 윤복희
1973년 4월 28일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녔다는 이유로 천안에 사는 한 술집 종업원(당시 20세)이 이틀간 구류 처분을 받는다. 그녀는 무릎 위 20㎝가 올라간 치마를 입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