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장 아이들 어쩌라고...” 경기도 '따복 어린이집' 폐쇄 논란
2016년 12월 6일 용인 따복어린이집 개원식[경기도청 제공=연합뉴스] “경기도만 믿고 아이 보내달랄 땐 언제고, 도지사가 바뀌었다고 갑자기 문을 닫는다니 당장 아이들은 어떻게
-
한유총 “3자 대화 하자” 유은혜 “공공성 강화안부터 내라”
사립유치원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은 강도 높은 압박을 이어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사립유치원이 먼저 변해야 한다며 한국유
-
내년부터 학부모 협동조합 형태로 유치원 설립 가능해진다
세종시의 한 공립유치원에서 어린이가 학부모와 함께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부터 학부모들이 ‘협동조합’ 형태로 유치원을 설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가와 지자체, 공공
-
“사립‧공립 다 믿을 수 없다”…확산하는 유치원 포비아
2살, 5살 남매를 둔 정모(36‧경기 광명시)씨는 26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유치원 감사 결과를 확인하다 깜짝 놀랐다. 첫째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떡하
-
3년 내 유치원 40% 국공립 … “아기 줄어드는데 재정 투입 맞나”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관련 당정 협의’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당정은 내년까지 국공립 유치원
-
2020년까지 사립유치원에 국가회계시스템 도입…거부하면 엄정 대응
교육부가 2020년까지 국가교육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사립유치원에 의무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사립유치원의 회계처리를 투명하게 해 정부지원금이나 학부모 원비를 교육 등의 목적
-
집단휴업 협박 일삼던 한유총, 민심 돌아서자 물귀신 작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토론회 개최를 반대하는 사립유치원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
-
교육부, 학부모 선호 많은 국공립 취원율 25%→40% 올리기로
서울 시내 한 사립유치원 앞. [연합뉴스] 회계 비리를 저지른 사립유치원들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확대 정책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도별
-
유은혜 “첫 여성 부총리 중책…우려의 시선 기대로 바꾸겠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
文대통령 “청문회 시달린 분이 일 더 잘해…유능함 보여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일 “
-
[현장기획]유치원 교사 임용절벽…현장에선 "인력부족에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데…"
5일 오전 11시, 서울 은평구의 한 공립유치원 교사 최모(35)씨는 네댓 명의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최 교사는 우유를 엎지른 5살 김군에게 달려가 옷을 갈아입히면서, 스
-
[라이프 트렌드]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중심인 이천 만들기에 정책 집중”
엄태준 이천시장 지난 2일 엄태준 경기도 이천시장이 공식 취임했다.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한 효율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주민자치 시대, 주민참여예산제, 지역 간 균형발전 정
-
"5년간 2만명 늘린다더니…" 지난해 1460명 뽑은 유치원 교사 올해는 499명
국공립 유치원을 확충하고 유치원 교사를 늘리겠다던 현 정부와 시·도 교육감들의 선거 공약과 반대로 올해 공립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임용시험을 통해
-
임용절벽 이번엔 유치원…지난해 270명 뽑던 서울 유치원 교사 올해는 62명
지난해 270명을 선발했던 서울의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 규모가 올해는 62명으로 줄어, 전년도의 4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임용이
-
진보교육감 시대 … 외고·자사고 폐지 브레이크 풀렸다
━ [SPECIAL REPORT] 확 바뀐 교육 지형 내년부터 인천광역시와 전남에선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무상교육이란 입학금·수업료·교과서비를 학부모가 아니라
-
[당선인 인터뷰]김지철 충남교육감 "통학버스 확대, 귀가택시 운영"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 재선 고지에 오른 김지철(67) 교육감은 “엄중한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4년 전 약속처럼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
-
스포츠클럽 정착+스포츠기본법 제정 추진...문재인정부 스포츠비전 발표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들이 리듬체조를 배우고 있다. 신인섭 기자 운동하기 편한 나라. 스포츠클럽시스템의 조속한 정착. 스포츠기본법 제정 검토. 문재인정부의 중장기 스
-
“저학년 돌봄, 초등교서 일부 맡아야” “정시퇴근·유연근무 없인 개선 안 돼”
19일 윤자영 충남대 교수, 장명림 한국교육개발원 본부장, 유해미 육아정책연구소 위원(왼쪽부터)이 ‘빈 교실 어린이집 활용’ 문제를 토론했다. [최정동 기자] 학생 수 감소로 생
-
"저학년 돌봄, 초등학교서 일부 맡아야"
지난 19일 윤자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장명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현장지원연구본부장, 유해미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중앙일보 사옥에서 '빈 교실 어린이집 활용'
-
[이슈 분석]컨트롤 타워 없이 '빈 교실 어린이집' 엇박자 내는 정부
초등학교의 빈 교실을 활용해 어린이집을 만드는 문제를 두고 교육부와 복지부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 경기도 분당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중앙포토] 초등학교
-
저성장 시대에 필요한 스마트 행정
━ 새 정부에 바란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개인의 필요가 우선 충족돼야 타인에 대한 배려·기부·자
-
[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유치원 파동 … 아이들 제쳐놓고 어른들끼리 싸워 ”
━ 유아교육의 대모 이원영 명예교수가 본 유치원의 미래 이원영 중앙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출발점은 영유아 교육이라며 유아
-
공·사립의 양 날개 달아야 보육문제 해결된다
━ 사설 공립은 9515원, 사립은 31만3410원. 서울의 공립 또는 사립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의 월 부담금(2017년 기준)이다. 매년 11~12월 국공립유치원
-
[이슈추적] 엄마 신뢰 잃은 사립유치원 … 정부, 국공립 확대 밀어붙일 듯
‘정치하는 엄마들’ 소속 회원들이 18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정부·한유총 졸속합의 우려 기자회견’을 열고 국공립 유치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조문규 기자]18일 사립 유치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