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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누렇게 바래고 찢어진 책‧‧‧그 안에 담긴 추억까지 되돌려요
'재영책수선'을 운영하는 재영을 만나 책 수선가의 입장에서 책을 보는 방법을 경험하고, 책 수선 과정을 체험해 본 장채원(왼쪽)‧임선민 학생기자가 프레스 기계 앞에서 포즈를 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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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배우러?…바이든 만나기 전 아베 찾아간 스가
다음 달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대면 정상회담을 앞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전임자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작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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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치 쌓인 신문 눈여겨봤다…할머니 구한 英 신문배달원
'이상하다. 이 집엔 나이 든 할머니 혼자 사는 것 같던데…' 영국 켄트의 신문 배달원 로버트 퍼트(18)는 한 집 앞의 우편함을 열어보고선 고개를 갸우뚱했다. 앞서 배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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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2019년 그날 파견 검사는 헌법 12조를 훼손했다
━ 공익 신고로 불거진 김학의 불법 출금의 진상 김학의 전 차관이 2019년 3월 23일 오전 비행기가 떠나고 난 뒤 111번 탑승구를 배경으로 서 있다. 동행자가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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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달력 낭인
장혜수 스포츠팀장 “관상감(觀象監)에서는 어람(御覽)하고 반사(頒賜)할 내년 역서(曆書)를 임금께 올린다. 상품은 황장력(黃粧曆)이고, 그다음은 청장력(靑粧曆), 백력(白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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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급류 뛰어들어 인명 구했다, 수해에 빛난 제복
긴 폭우로 전국에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선 ‘제복 신사’들이 박수를 받고 있다. 이문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가운데)이 집중호우 때 주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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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손에 로프 감고 휩쓸려간 80대...日 '규슈 폭우' 57명 숨져
7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히토요시에서 한 주민이 홍수로 떠밀려온 잔해를 정리하던 도중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규슈 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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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포화 속으로’ 포항 학도의용군의 헌신 기억하자
━ 대척점에 다시 서는 남북의 한국전쟁 70주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일을 이틀 앞둔 지난 4일 유가족이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곳은 민족의 얼이 서린 곳/조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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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집 5차례 산 윤미향 "난 저축하는 오랜 습관 있다"
윤미향 당선자 기자회견-땀흘리는 윤미향/ 국회 소통관//200529/김경빈 29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검은 정장을 입고 A4용지 13쪽 분량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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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기로에 선 30년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
■ 피해자 명예회복 취지 빛바래고 이념의 선전도구로 변질됐다는 지적 ■ 일본 지원금 받은 피해자 배제하고 비판 학자 따돌리기도 ■ 이념 대결 멈추고 피해자 중심으로 새 운동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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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없다"며 버티지만···해명할수록 늪에 빠지는 윤미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연합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고가 매입 의혹 등과 관련해 사퇴요구를 받는 것에 대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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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국망 위기서 이순신 소환”
이순신을 찾아서 이순신을 찾아서 최원식 지음 돌베개 오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이다. 이순신 장군(1545~1598)이 나라와 백성을 구한 인물로 전 국민적 추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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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긴급재난지원금을 중고로 판다고요?”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액면가보다 싸게 판매되고 있는 지역 화폐. [번개장터 사이트 캡처] ■ 「 중고 거래 사이트에 ‘지역 상품권’을 검색하자 각 지자체의 지역 화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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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피해자 중심주의는 국제원칙”…‘강제징용 변호인식 사고’ 일본 언론 반박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환경·농림축산식품부의 업무보고를 받기 전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문 대통령, 정세균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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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강제징용 소송대리 경험 자랑스럽다…피해자 중심주의는 국제 원칙”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해 12월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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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 경무관, 3ㆍ1운동 이끈 독립운동가였다
1948년 12월 황현숙 치안국 여자경찰과장(첫번째 줄 왼쪽 5번째)이 인천여자경찰서를 순시하고 찍은 기념사진. 황 경무관의 왼쪽은 또 다른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 전창신 인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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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안치된 쇼팽 심장, 2014년 다시 꺼내 보니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46) 쇼팽의 심장이 안치된 바르샤바의 성 십자가 성당의 기둥. [사진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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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생명 구한 韓 소방대원들…日소방 "감사장 전달"
울산 중부소방서 조민준(왼쪽) 소방교와 최영균 소방장. [울산중부소방서 제공] 한·일 경제 갈등 발발 전에 일본을 방문했다가 생명을 구한 한국 소방대원들이 현지 소방당국의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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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A/S]조은누리 찾은 영웅 '달관이'···특진커녕 특식도 못주는 사연
▶원문기사 바로보기 "꽃등심 한 그릇 특식 사주세요.(hjy-****)" "보양식 먹이고 휴가 보내줘라.(gyql****)" "달관이 진급시켜라.(kh87****)"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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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옥수수 수염차 마시고 싶어”
지난 2일 실종 열흘 만에 무심천 발원지에서 920m 떨어진 충북 보은군 회인면의 한 야산에서 구조된 조은누리(14)양이 들것에 실려 충북대병원 응급실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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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치고받는데 방위비청구서만 들이민 美···혼돈의 동북아
격랑의 세계 휩쓰는 외교 난제, 그 중심엔 한국.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전세계 외교 전선에 바람 잘 날이 없다. 한국은 2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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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고노 오늘 방콕 ARF서 회담…미국은 중재나섰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이 1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31일 밝혔다. 일본 정부는 2일 각의를 열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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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빵과 우유로 때웠다…학부모들 “먹는 문제인데 씁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이 시작된 3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도시락을 손에 들고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급식 조리원을 포함한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기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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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목에 걸려 사경 헤맨 네 살배기 생명 구한 육군 부사관
사탕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네 살배기 생명 구한 김선길 상사. [사진 육군 12사단 제공] 사탕이 목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네 살배기 아이를 '소아 하임리히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