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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결도 좋지만 졸속 없어야|검사의 간역공판청구제도의 득실
내년3월부터 시행키 위해 법무부가 마련한 형사소송에 관한 특별조치법개점법튤 안은 형사 피고인에게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한다는 측면에서는 환영할만한 것이지만 상소의 제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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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접견 제약 완화를
서울 제1변호사회 (회장 임갑인)는 6일 최근 형사 피의자들에 대한 변호사들의 접견이 정당한 사유 없이 금지 혹은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 황산덕 법무부장관에게 이의 시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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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별 유해 인계
인혁당 사건 피고인들의 사형 집행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 구치소 앞길과 출소자 가족 대기실에는 9일 상오 11시40분부터 유가족 20여명이 몰려들어 비통해했다. 이날 구치소 앞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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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으로 구속 집행 정지 피고 입원 절명|24일간 시체 인수 거부-가족들
반공법 위반 혐의로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서창업 피고인(40·나전칠기공·경기도 부천시 상동32)이 중증환자로 서울 적십자병원에 입원한지 사흘째인 지난 2월9일 상오4시쯤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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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 앞 감격 사흘…엇갈린 희비|긴급조치위반 구속자 석방 마지막날
철문 앞의 감격은 연 사흘째 계속됐다. 그리고 옥문은 다시 닫혔다. 지학순 주교·김찬국 교수·강신옥 변호사·두 일본인 등 23명이 마지막으로 출감한 17일 서울과 안양의 교도소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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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집행 알리자 창백한 표정…흐느끼며 최후진술
문세광의 사형집행은 아직 해가 뜨기 전의 새벽녘에 이루어졌다. 문이 그의 감방에서 1백m쯤 떨어진 사형 집행실에 들어선 것은 상오7시5분. 20평 가량의 사형 집행실 복판에 놓인